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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건강과 영양
 
아기의 식습관
 
ⓐ 아기가 어른처럼 먹으려 할 때는
① 손의 근육이 발달하면서 흘리는 음식의 양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 비교적 딱딱한 음식도 잘 씹어먹고 반찬도 골고루 먹을 수 있게된다. 
이때 아이는 어른처럼 먹고 싶어한다. 그러나 아직 짜거나 매운 음식을 도전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니 김치 등 매운 음식은 살짝 씻어 먹인다. 
아삭아삭한 음식을 많이 먹게 한다.
② 음식을 씹는 저작운동은 두뇌를 계발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많이 씹게 되는 식품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아기 돌보기
 
선악의 판단
 
아직은 스스로 선악을 판단할 수 없어
① 전문가들은 아이들의 도덕적인 행동이 이성에 의한 반응이라기보다는 자기관심이나 부정적인 두려움에 기초한 것이라고 본다. 쉽게 말해 아직은 스스로 선악의 판단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② 1세 후반기에 들어서면 옳고 그름을 가르쳐야 한다.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 왜 나쁜지 알려주어야 하고 그  이유를 들어 설명해야 한다.
배변훈련
 
ⓐ 배변훈련 시기는
배변 훈련은 생후 18~20개월 사이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 배변훈련 방법은
① 배변 훈련을 시작할 때는 변기에 대한 거부감이나 공포를 없애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다.
② 그 다음은 아이의 배설물이 더러워 배변 훈련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 다 컸기 때문에 하는 것임을 알려야한다.배변 훈련을 지나치게 혹독하게 시키거나 배변을 더럽게 이야기하면 강박적이고 소심한 아이로 자라기 쉽다. 
반대로 배변 훈련을 너무 원칙 없이 대충 진행하면 원칙이 없고 불성실한 성격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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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 아기 건강, 아기 키우기, 아기 성장, 육아정보, 육아교실, 육아법, 야단
아기의 건강과 영양
 
올바른 식습관
 
ⓐ 올바른 식습관 키우기
① 젖을 떼었다면 하루 세끼, 간식은 두 차례 먹는 것이 적당하다. 운동량이 많으므로 점심과 간식을 충분히 먹이는 것이 좋다. 가끔 변덕을 부리며 식사 도중 떼를 쓰거나 요구를 하기도 한다.
② 음식을 잘 먹지 않을 때는 음식 모양이나 맛을 달리하거나 예쁜 그릇에 음식을 담아 먹고 싶도록 유도하는 것도 방법이다.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는다고 좋아하는 음식만 해주었다가는 편식이 몸에 밸 수도 있다.
ⓑ 이유 없이 밥투정을 할 때는
이유 없이 밥투정을 할 때는 과감하게 밥그릇을 치우고 식탁에서 물러나 앉게 한다. 식사란 흥정이나 짜증을 푸는 대상이 아니며 감사한 마음으로 먹어야 함을 가르친다. 물론 아이가 부모의 말을 다 알아듣지는 못한다. 그러나 밥이 흥정의 대상이 아님은 분명히 알려주어야 한다.
아기의 건강과 영양
 
꾀부리는 아이
 
ⓐ 꾀를 써서 상황을 모면하려 들 때
① 이제 아이는 좋은 행동을 하면 칭찬을 받고 나쁜 행동을 하면 야단맞는다는 것을 분명히 구별할 수 있다. 그러나 귀여운 행동을 하면 가끔 용서받을 수도 있다는 사실 역시 깨닫게 된다. 엄마가 화난 표정을 지으면 아이는 엄마의 표정이나 동작을 따라하거나 귀여운 행동을 해서 꾸지람을 피하려 한다. 꾀를 써서 상황을 모면하려 하는 것이다.
② 아이가 잘못을 했을 때는 일관성 있는 태도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끔 용서해 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데 이럴 때도 무엇이 잘못이고 왜 그런 행동을 하면 안 되는지 정확하게 지적해 주어야 한다.
정리하는 습관
 
ⓐ 자기 물건은 스스로 정리하도록
이제 슬슬 자기 물건을 정리하는 습관을 가르쳐야 한다. 장난감을 섞어서 정리하더라도 상관없으므로 자기 물건을 치우게 한다. 정리도 놀이의 일부인 것처럼 연출하면 효과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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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건강, 아기 예방접종, 아기 키우기, 아기, 아기 잠버릇, 아기 반항, 아기 짜증, 육아법, 육아정보, 육아교실
아기의 건강과 영양
 
예방 접종
 
ⓐ 15개월 된 아기에게 필요한 예방 접종은
① 12~15개월에 MMR을 맞는다. MMR은 홍역, 볼거리, 풍진 혼합백신을 말한다.
② 홍역은 발열, 열꽃을 동반하는 전염성 높은 질환으로 홍역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한다. 10~12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열, 콧물, 기침과 같은 감기 증상을 보이다가 발진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폐렴, 중이염, 뇌수막염 등의 합병증을 수반한다.
③ 풍진 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되는 풍진은 14~21일의 잠복기를 거쳐 미열이 나고 작은 발진이 온 몸에 퍼지면서 발병한다. 풍진은 나이가 어릴수록 쉽게 낫는 경향이 있으나 임신부가 풍진에 걸리면 태아가 기형이 될 확률이 매우 높다.
④ 볼거리는 15세 이하 어린이에게 많이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풍진과 볼거리 예방 접종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미열, 발진, 두드러기 등이 올 수 있으나 매우 드문 편이다.
건강상식
 
ⓐ 잘 먹지 않는 것이 정상이다.
이 시기의 아이는 이전에 비해 잘 먹지 않는다. 젖먹이 때보다 식욕이 감소하는 것은 생리적인 현상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젖살이 빠지면서 체격도 유아기에 비해 체중 증가의 폭이 작고 체격도 다소 마른다.
ⓑ 밥을 먹지 않을 때는
① 변덕을 부리며 식사 도중 떼를 쓰거나 요구를 하기도 한다. 입맛이 유독 까다로워 잘 먹지 않는 아이도 있다. 음식을 잘 먹지 않을 때는 음식 모양이나 맛을 달리하거나 예쁜 그릇에 음식을 담아 먹고 싶도록 유도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② 그러나 밥으로 딴 짓을 하거나 밥 먹기에 관심이 없어 보인다면 먹으라고 사정하지 말고 음식을 치운다. 자칫하면 밥 먹는 것을 대단한 일처럼 여길 수 있다. 배가 고프면 먹을 것을 달라고 할 것이다. 이 시기 먹는 일에 대한 무관심은 다른 것에 관심과 호기심이 많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아기 돌보기
 
아기의 잠버릇
 
ⓐ 아기의 다양한 잠버릇
이 시기 아이들 중에는 이상한 잠버릇을 가진 아이가 많다. 방안을 굴러다니거나 발버둥을 치며 자는데 넘치는 힘을 발산하거나 긴장감을 풀기 위해 이상한 잠버릇이 나타나는 것이다. 새로운 환경에 접하는 등 변화가 있을 때도 잠버릇이 험해진다.
ⓑ 잠버릇이 험한 아기에게는
이런 아이에게는 스트레스와 긴장을 적당히 풀어주어야 한다. 낮잠이 줄어들었다면 점심시간을 조금 앞당기고 밤에 잠자는 시간이 늦어졌으면 아침에 10~20분 정도 일찍 깨운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먹을 것을 주지 않거나 배불리 먹이지 않아야 한다.
아기의 반항
 
ⓐ 아기가 반항할 때는
아이가 반항을 할 때는 아이에게 선택할 기회를 준다. 먹지 않겠다고 하는 아이에게 억지로 먹이기보다는 무얼 먹고 싶은지, 언제 먹고 싶은지, 그릇을 바꾸어 먹고 싶은지 물어 선택하게 한다.
간혹 욕구가 좌절되면서 짜증을 낼 수도 있다. 이처럼 욕구 좌절 때문에 생기는 짜증은 원인이 되는 것을 찾아 해결해 주면 대개는 나아진다.
생각처럼 되지 않아 짜증을 내고 울음을 터뜨린다면 도와주어도 되겠냐고 물어본 뒤 아이가 그 작업을 잘 해낼 수 있게 도와준다.
아기의 짜증
 
ⓐ 아기가 이유 없이 짜증을 낼 때
① 간혹 아이는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싶은 마음에 짜증을 내기도 한다. 이처럼 아이가 주위의 관심을 끌기 위해, 혹은 이유 없이 짜증을 낼 때는 무시하는 것이 좋다. 부모가 짜증에 관심을 가지고 응답을 하면 아이는 짜증이나 반항을 거래 수단으로 생각하게 된다.
② 그러나 아이가 더 이상 짜증을 내지 않을 때는 곧바로 긍정적인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관심은 아이를 모른 척 하거나 나무라고 난 뒤에는 반드시 필요한 절차다. 이 시기(만 2세 이전)에 부모의 사랑에 의심을 품거나 신뢰감을 형성하지 못하면 이후에는 더욱 어려워진다. 아이가 미워 꾸중을 한 것이 아니라 잘못을 나무랐다는 것을 분명히 느끼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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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성장과 발육(신체적 특징) - 생후 11ㆍ12개월
 

남아 72.9~80.1㎝ (11개월) / 74.7~80.9㎝ (12개월)
여아 71.7~79.5㎝ (11개월) / 73.4~80.4㎝ (12개월)
몸무게 남아 8.47~11.07㎏ (11개월) / 9.22~11.62㎏ (12개월)
여아 8.08~10.48㎏ (11개월) / 8.81~11.21㎏ (12개월)
머리 대천 문이 닫히기 시작
운동 물건을 잡고 서거나 걷게 되면서 소파나 침대 등에 기어오르다가 떨어지거나 넘어지는 일이 발생.
걷기 시작하면서 운동량이 급격히 증가.
다른 아기들이 노는 모습에도 관심을 나타냄
엄지와 검지로 작은 물건을 잡을 수 있게 되고 손으로 탐색하는 것에 호기심을 보임.
혼자서 컵을 들고 마실 수 있음
체중이 출생시와 비교하면 3배 정도로 늘어나지만 운동량의 증가로 급격한 몸무게 증가 없음
지능 기억력이 좋아져 자주 만나는 사람을 며칠이 지나도 알아볼 수 있음.
가족을 잘 알아보며 칭찬과 꾸중을 구별할 수 있음
언어 단어와 물건을 연결 지어 생각할 수 있게 되고 엄마나 아빠를 말할 수 있게 됨.
안녕 이라고 하면 고개를 끄덕이거나 손을 흔드는 등 간 단한 언어를 이해하고 반응을 보임.
색깔이 있고 선명한 그림에 관심을 보임
사회성 원하는 것을 몸짓이나 소리로 가리킴.
관심을 얻으려고 엄마나 사람 을 건드리기도 함.
아기의 건강과 영양
 
아기의 다리와 발
 
ⓐ 우리 아기의 다리가 휘어졌다?
아이가 막 첫 걸음을 내딛을 때 엄마는 아기의 다리에 시선이 집중된다. 이때 마치 안짱다리처럼 휘어진 아기의 다리를 발견하게 되는데, 아직 걱정하기에는 이르다. 어린 아기들은 두 살까지는 정상적으로 다리가 휘어 보이기 때문. 엄마는 아기의 휘어진 다리보다는 걷는 자세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걸을 때 한쪽 다리를 절룩거리는 등 자세에 문제가 있어 보일 때는 병원에 가는 길에 체크해 보자.
ⓑ 우리 아기는 평발?
아기가 섰을 때 발바닥의 가운데 부분이 평발처럼 평평해 보일 수 있는데, 아기의 발이 평평한 것은 당연한 것이다. 이제 막 걷기 시작한 아기들은 발의 근육이 단련되지 않아 밋밋한 발바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발바닥에 지방이 많아 평발과 구별하기 힘든 점도 있다. 대부분의 아기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평발처럼 보이는 현상이 없어지게 된다. 너무 어린 아기는 평발 여부를 확인할 수가 없다.
아기 돌보기
 
이유식과 배변
 
ⓐ 이유식을 먹고 설사를 한다면
이유식 완성기에 들어갈 무렵 아기가 종종 설사를 하는 일이 있다. 이유식을 주는 방식에 문제가 있거나 이유식 재료 중 어느 하나가 소화불량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 설사가 났을 때는 이렇게
① 설사가 심할 때는 이유식을 제한하고 의사에게 보이는 것이 좋다.
상태가 심하지 않다면 보리차로 수분을 보충하면서 낫는 기미가 보이면 묽은 죽을 2~3번 먹이고 2~3일은 조금  진한 죽을 먹인다. 그 후에 정상적인 이유식을 먹인다.
② 이유기는 아기가 어떤 식품을 소화시키지 못하는지, 어떤 식품에 알레르기가 있는지 실험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가급적 여러 식품을 한꺼번에 넣고 조리하는 일은 삼가는 것이 좋다. 그러면 아기가 탈이 났을 때 그 원인을 찾기  힘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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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성장과 발육(신체적 특징)
 

남아 65.4~75.9㎝ (7개월) / 67.2~77.3㎝ (8개월)
여아 63.7~74.6㎝ (7개월) / 65.4~75.0㎝ (8개월)
몸무게 남아 7.00~11.00㎏ (7개월) / 7.27~10.90㎏ (8개월)
여아 6.62~10.00㎏ (7개월) / 6.80~10.31㎏ (8개월)
두뇌발달 기억력이 좋아져 엄마의 간단한 행동을 따라하거나 가려진 물건을 탐색하는 것을 즐김
치아 젖니가 나기 시작하면서 침을 흘리거나 손가락을 빠는 아기들이 많아짐
손놀림이 좋아져 작은 물건을 쥘 수 있음. 혼자 음식을 집어먹음
8개월경이 되면 한 손에서 다른 손으로 물건을 옮김
운동발달 대부분의 아기가 능숙하게 몸을 뒤집음.
손을 짚고 가슴을 들어올리 거나 도움이 없어도 앉을 수 있음.
엎드린 자세로 기기 시작해서 앞과 뒤로 기어다닐 수도 있음.
똑바로 세워주던 다리에 무게를 지탱할 수 있음.
부지런히 기어다니며 왕성한 호기심을 나타냄.
언어 마, 바, 다와 같은 소리를 낼 수 있고, 마마, 다다같은 두음을 동시에 내는 아기도 있음.
소리를 지르거나 엄마의 소리를 흉내내는 것을 즐김
사회성 엄마의 말소리에 입을 오물거리며 아, 우, 에 같은 소리를 냄.
엄마와 다른 사람을 구별함. '까꿍까꿍'하고 놀아주면 반응을 보임
아기의 건강과 영양
 
치아관리
 
ⓐ 본격적인 치아관리의 시작
① 엄마는 아기에게도 본격적인 치아관리가 필요하게 되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보통 젖니는 모두 빠지고 영구치로 대신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소홀하게 대처하기 쉽다.
하지만 젖니의 충치와 손실은 앞으로 아기의 입 모양을 바꿀 수도 있고 나쁜 치아는 영양섭취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시기에 맞는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② 이가 나면 잇몸이 아프고 간지러워서 보채는 아기들이 많아지는데, 손가락으로 시원하게 잇몸 마사지를
    해주거나 치아발육기를 물리면 도움이 된다.
ⓑ 젖니가 나는 순서는?
6 ~ 8개월
생후 6개월에는 첫 치아가 나기 시작한다.
치아 나는 시기는 개인차가 있으니 돌 전에만 젖니가 나온 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6~8개월 사이에 아래쪽 앞니가 2개정도 나온다.
8 ~ 9개월 위쪽 앞니 2개가 나와서 모두 4개의 치아가 생긴다.
9 ~10개월 위쪽 앞니 양옆으로 2개의 치아가 나온다.
11~12개월 아래쪽 앞니 양옆으로 2개의 치아가 나와 모두 8개가된다
ⓒ 충치를 예방하는 젖니 관리법은
이가 나기 시작하면 면봉이나 가제로 이의 겉면을 깨끗이 닦아준다.
부드러운 재질의 아기용 칫솔을 이용해도 좋은데 치약을 사용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
청력검사
 
ⓐ 청력검사를 하는 방법은
① 주위 환경이 조용한 곳에서 엄마는 아기를 무릎 위에 앉힌다.
② 아빠가 엄마의 등뒤에 무릎을 굽히고 서서, 아기의 귀 높이에 대고 아주 작은 목소리로 아기를 부른다. 종을 울려 보거나 종이를 구기는 소리를 내어 본다.
③ 아기의 반응을 살핀다.
④ 아기가 소리나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지 않고 엉뚱한 곳으로 고개를 돌리거나 반응하지 않는다면 즉시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도록 한다.
아기 돌보기
 
분리불안의 시기
 
ⓐ 분리불안이란
① 이 무렵 아기는 엄마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발버둥치고, 낯선 사람에게는 두려움, 공포심을 느끼며 낯을 가린다. 이 시기에 아기의 눈에 엄마가 보이지 않으면 없어진 것으로 착각해서 불안해하고 울어대는데, 이것을 분리불안이라고 한다.
② 분리불안은 엄마와의 애착관계가 잘 형성된 아기들에게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증상으로 대개 2세가 되면 없어진다. 오히려 엄마와의 애착관계가 형성되지 않은 아기들은 분리불안을 겪지 않으며 대신 나중에 심각한 정서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분리불안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엄마는 그 동안 쌓아 온 아기와의 신뢰감이 무너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우리 아기의 분리불안 심리를 없애려면
① 맞벌이 엄마의 경우 퇴근 후 아기와 즐겁게 놀아준다.
② 아기가 사랑 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도록 자주 안아주고 토닥여준다.
③ 엄마와의 놀이를 통해 사회성을 발달시켜주면 낯가림이 점차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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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예방접종, 임신/출산/육아, 아기 성장, 아기 대소변, 아기 돌보기, 아기 키우기, 아기 건강, 아기 영양, 예방접종, 보건소, 아기 이유식
아기의 성장과 발육(신체적 특징)
 

남아 63.9~73.5㎝ / 여아 62.2~71.5㎝
몸무게 남아 6.390~10.30㎏ / 여아 6.29~9.600㎏
성장이 빠른 아기들은 잇몸에서 하얀 치아가 솟아나기 시작
앉아 있을 때 팔을 허공에 내밀었다 당겼다 함
양손에 장난감을 쥐려고 시도하지만 자꾸 놓침. 물건이 너무 크거나 너무 작지만
않다면 손을 뻗어 물건을 잡을 수 있음
대부분의 아기가 뒤집기를 할 수 있게 되고 어느 쪽으로도 구를 수 있음.
도와주면 앉을 수도 있음
사회성 거울 속의 자기 모습을 보고 미소짓기도 하고 환경이 바뀌면 표정 이 긴장되어 보임
아기의 건강과 영양
 
예방 접종과 건강체크
 
ⓐ 독감과 간염 예방 접종의 시기
2개월 째부터 시작한 DTaP와 경구용 소아마비의 접종을 이 달에 끝마치도록 한다. 6개월 이후의 아기라면 매년 12월~2월 사이에 기승을 부리는 독감예방접종도 맞추는 것이 좋다. 독감은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데 감기보다 심하고 잘 낫지 않아 아기가 고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간염 접종도 이 시기에 한다.
ⓑ 생후 6개월은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
① 생후 6개월경이 되면 아기가 엄마로부터 받은 질병에 대한 면역체가 없어지면서 사소한 질병에 걸리는 일이 많아진다. 아기의 병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② 이 시기가 되면 외출이나 산책을 나가는 일이 빈번해지는 만큼 여러 가지 질병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도  많아지므로 이 시기를 대비해 항상 실내환경을 깨끗이 하고 외출 시에는 옷을 따뜻하게 입혀서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보건소 100배 활용법
 
보건소 100배 활용법
 
ⓐ 보건소의 좋은 점은?
① 보건소는 치료보다는 검사와 예방 접종을 주로 하기 때문에 영유아나 임산부들이 활용할 기회가 많다. 비용이 매우 저렴할 뿐 아니라, 최근에는 전문의들과 경력간호사를 채용하고 첨단 의료장비들을 많이 갖춰 놓고 있어 질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② 특히 일반병원과 달리 진료시간이 길기 때문에 아기의 발달상태를 충분히 체크할 수 있고 전문의와의 상담도 여유 있게 할 수 있어 좋다.
ⓑ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영유아들의 건강관리
① 0세~만6세의 발달상태 무료 측정
② DTaP, MMR, 소아마비, BCG 등 무료접종
③ 임의 접종은 일반병원보다 50~80%의 저렴한 비용으로 실시
④ 영유아에게 필요한 각종 검사 무료 실시
ⓒ 보건소 이용 방법은?
① 해당 자치구의 보건소를 찾아가면 관내 주민에게만 주는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다.
② 의료보험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지정 금액 이상의 진료비를 내는 일이 생기지 않는다.
③ 예방 접종 및 진료내용을 기록하는 육아수첩 및 모자보건수첩을 반드시 지참하고 방문한다.
④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환자들이 몰리는 시간을 피한다. 단 BCG 예방 접종은 오전에만 맞출 수 있다.
아기 돌보기
 
이유식과 배변
 
ⓐ 본격적인 이유식을 시작한 우리 아기의 변은
① 본격적인 이유식이 시작되면 아기들의 변은 복잡한 양상을 띤다. 먹는 음식에 따라 색깔이 달라질 수도 있고 아직 소화력이 약해 변에 응어리가 보일 수도 있다. 갑자기 묽은 변을 보거나 변의 횟수가 늘어나는 아기들도 있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변을 보는 횟수가 하루 7~10회 이상 된다면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한다.
② 변비 증상이 보일 때는 과일, 야채류 등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의 섭취량을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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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성장과 발육(신체적 특징)
 

남아 61.0~71.9㎝ / 여아 60.6~70.4㎝
몸무게 남아 6.40~9.60㎏ / 여아 5.99~9.13㎏
머리 목의 움직임이 활발해져 베개에 닿는 뒤통수 부분의 베갯머리가 많이 빠짐.
작은 물체나 먼 곳의 물체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시력이 발달해 새로운 물건이 나타나면 쳐다봄.
양쪽 귀에 다른 소리가 나는 장난감을 대고 번갈아 소리를 내면 천천히 고개를 돌려 장난감을 쳐다봄.
눈에 보이는 것을 모두 입에 가져가려고 함. 손으로 발을 붙잡고 입으로 가져가는 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이 많음.
좌우로 몸을 흔들어대며 뒤집기를 시도. 전달과 비교해 왕성한 몸놀림을 보이며 운동량 증가. 가만히 누워있지 않고 몸을 뒤집으려고 애씀
손에 들어오는 작은 물체를 덥석 잡으려 듬.
탁구공이나 주사위 같은 것을 가지고 놀게 하면 손놀림이 발달
사회성 거울 속의 자기 모습을 보고 미소짓기도 하고 환경이 바뀌면 표정이 긴장되어 보임
아기의 건강과 영양
 
건강검진
 
ⓐ 혹시 우리 아이가 사시일까? 안과검진이 필요한 시기
① 신생아시기에는 사시가 없는데도 사시처럼 보이는 증상이 흔히 나타나는데 대개 3~4개월이 지나면서 좋아지게 된다.
② 6개월이 지나서도 여전히 두 눈의 시선이 똑바르지 않고 한쪽으로 몰리거나 바깥쪽으로 나가 있다면 안과에 가서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사시는 조기에 진단해서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이 손상되고 약시가 되어 평생 고생스럽기 때문이다.
ⓑ 과식이나 세균 감염에 의한 설사
① 5개월이 지나면서 이전보다 병을 앓는 일이 많아지게 된다. 특히 과식이나 세균감염에 의해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과식으로 인한 설사는 열을 동반하지 않고 아기의 기분도 그다지 나빠 보이지 않지만 세균성 설사는 열과 구토를 동반한다.
② 과식으로 인한 설사 때는 먹는 양을 줄이고 보리차나 과즙으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세균성 설사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아기돌보기
 
물건관리
 
ⓐ 주위의 위험한 물건은 모두 치우기
아기는 손에 들어온 모든 물건을 입으로 가져가 빨려고 할 것이다. 아기가 삼키거나 다칠 위험이 있는 물건들은 모조리 치워놓도록 해야한다.
특히 주변에 형이나 친척 등 다른 어린이가 있는 경우 아주 작은 조립 장난감의 부속 같은 것을 주의해 챙기며 아기에게 위험한 장난을 하지 않도록 주의시켜야 한다.
ⓑ 아기 입에 닿지 말아야할 오염물질들은?
① 가정 내의 살충제 : 위험한 독성이 있어 아기의 손이나 입에 닿으면 심각한 상처를 입게 된다.
② 납 : 적은 양이라도 아이의 뇌에 납이 축적되면 지능이 떨어지고 성장을 퇴보시킨다. 또한 학습장애나 행동장애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③ 페인트, 가솔린을 배출하는 기기, 수돗물, 흙, 장난감, 잉크로 인쇄한 신문이나 잡지는 입에 닿지 않게 해야한다.
④ 식품의 오염 물질
- 제조공정을 거치는 가공식품에는 다양한 종류의 화학물질이 첨가되어 있다. 그렇지만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다 보면 화학물질의 섭취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 될 수 있는 대로 줄여나가고 특히 다음의 음식들은 아기 입에 닿지 않도록 한다.
- 핫도그, 베이컨과 같은 훈제 고기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고, 대체로 상하지 않게 질산염으로 처리되어 있다.
- 커피, 차, 코코아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칼슘의 흡수를 막는다.
- 아기에게 필요한 이상의 비타민 보충제는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
- 분말주스는 인공향료, 색소 등이 배합된 합성원료이므로 과즙대용으로 먹이지 않는다.
- 그밖에 오염된 물에서 잡힌 생선이나 날 생선, 알코올이 든 음료, 끓이지 않은 수돗물, 오염됐다고 알려진 과일이나 야채는 먹이지 않는다.

Posted by 까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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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성장과 발육(신체적 특징)
 

남아 57.0~67.5㎝ / 여아 55.8~65.7㎝
몸무게 남아 5.13~8.40㎏ / 여아 5.00~7.72㎏
체중이 태어났을 때보다 2배 가까이 증가
그동안 빠르게 증가하던 몸무게도 완만하게 늘기 시작
체온 36.5~37.5℃
머리 엎어놓으면 머리와 가슴을 45도 정도 들어올릴 수 있음
눈동자를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고 눈을 깜박거릴 수 있음. 눈앞에 손을 갖다대도 반사적으로 눈을 깜빡이지 않으면 소아과 의사의 진찰이 필요함
소리 구분 가능.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며 초인종 소리와 전화벨 소리도 구별하여 들을 수 있음
냄새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릴 만큼 후각이 민감함
기분이 좋을 때는 입을 오물거리며 옹알이를 함. 엄마가 아기의 옹알이를 응답하면 더욱 신이 나서 알 수 없는 말을 옹알거리거나 기뻐서 크게 웃음
꼭 오므리고 있던 아기의 손이 펴지기 시작. 손가락을 빨기도 함
움직이는 물체를 향해 팔을 휘젓기도 하는 등 움직임이 활발해짐
다리 엉덩이와 무릎관절이 유연해지면서 발차는 힘이 강해짐
아기의 건강과 영양
 
체중점검
  ⓐ 체중의 증가폭으로 성장상태 체크
① 3개월 아기는 체중이 태어났을 때의 2배 가까이 되면서 그 동안 빠르게 증가하던 몸무게도 완만하게 늘게 된다. 특히 3개월 때는 혼합영양으로 인해 잘 먹지 않는 아기들이 많아지므로 체중 증가에 신경을 써야 한다.
② 엄마들은 주로 아기의 체중이 평균체중보다 많이 나가는가, 적게 나가는가를 두고 성장상태를 평가하는데 이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그보다는 체중의 증가곡선이 들쭉날쭉하지 않고 계속해서 늘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아기들은 병이 나면 체중이 늘지 않기 때문이다.
③ 아기의 체중이 증가하지 않는데, 그래도 우리 아기는 평균체중을 넘어섰으니 안심해도 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따라서 아기의 체중은 한번만 재어 보아서는 성장상태를 잘 알 수가 없으므로 간격을 두고 꾸준히 재어 증가하는 폭을 체크해야 한다. 체중을 재어 증가가 순조롭지 않으면 병이 있거나 먹는 양이 부족하다는 신호다. 체중 증가는 월령별 성장곡선을 참고하면 된다.
건강 검진
 
ⓐ 선천성 고관절 탈구 여부를 점검해야할 때
① 태어날 때부터 넓적다리의 뼈가 엉덩이뼈에서 빠져 있는데, 이러한 증상을 선천성 고관절 탈구증이라고 한다. 출생 시 병원에서 검사를 하지만 잘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아기가 걸음마를 시작한 후에야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② 6개월이 지나서 발견할 경우 물리적인 치료나 수술이 필요하게 되고 그 후유증도 크다. 따라서 6개월 이전에 점검하여 수술을 하지 않고 완치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소아과를 방문할 때마다 관심을 가지고 진찰을 받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선천성 고관절 탈구가 의심되는 경우는
① 두 다리를 쭉 잡아 당겼을 때 다리 뒤에 잡히는 피부주름이 좌ㆍ우측에 현저한 차이가 나는 경우
② 아기를 눕혀 놓고 무릎을 세우면 무릎의 높이가 다를 때
③ 아기를 눕히고 기저귀 같은 것을 갈려고 허벅지를 밖으로 돌리면 뚝하는 소리가 나거나 느낌이 들 때
ⓑ 선천성 사경 점검도 필수
아기를 눕힐 때마다 아기의 목이 한쪽으로 약간 기운다면 '선천성사경'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런 아기들은 반대편으로 눕혀 놓아도 이내 목을 돌려버린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한쪽으로 목이 기울어진 채 굳어져버릴 수 있으므로 발견하는 대로 진찰을 받아야 한다.
아기돌보기
 
아기의 배변 상태
 
ⓐ 흰색이나 노란색 알갱이 모양의 변을 볼 경우
분유를 먹는 아기 중에 흰색이나 노란색의 알갱이가 나오는 변을 보는 아기들이 있는데 이것은 분유의 지방성분이 산화되어 응고된 채로 나오는 것이다. 알갱이가 많지 않고 아기가 평소 잘 먹고 잘 놀고 체중 증가도 순조롭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녹색 변을 볼 경우
주로 이유식을 시작한 아기들의 경우 녹색 변을 보기도 하는데 이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다.

Posted by 까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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