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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건강과 영양
 
소아비만
 
ⓐ 소아 비만이란
비만에 대한 기준은 확정된 것이 없으나 대체로 같은 나이, 같은 성별, 같은 키의 평균 몸무게보다 20%이상 무거울 때를 비만으로 본다. 소아의 비만을 방치해 두면 70~80%가 성인기까지 계속되며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소아 비만의 원인은
① 소아비만의 원인은 대부분 과식과 운동부족 때문이며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 요인 때문인 경우도 적지 않다.
② 특히 가족 중에 비만증이 있을 경우에는 음식량을 보통으로 조절해주고 칼로리가 많은 재료는 줄여야 한다.  물론 적당량의 지방과 콜레스테롤은 뇌의 성장과 발달에 필수적이며 아기의 건강에 해롭지 않다.
ⓒ 소아 비만을 예방하는 식생활
① 요리할 때 지방을 줄인다.
② 설탕 섭취를 줄인다.
③크림이나 버터의 양이 너무 많이 들어간 것 같은 음식은 피한다.
④ 야채를 많이 먹인다. 야채는 무기질과 비타민이 많아 몸 안의 음식물의 연소를 도와주며 칼로리가 높지 않아 많이 먹어도 살이 찔 염려가 없다.
⑤ 패스트푸드 음식은 피한다. 거의 지방이 많이 들어있는 고칼로리식품이다.
⑥ 아이가 울고 보챌 때마다 귀찮아서 우유를 먹이면 필요이상의 열량섭취로 비만아가 되기 쉽다.
⑦ 매일 매일 적당한 운동을 시킨다.
건강한 심장 만들기
 
ⓐ 유아기의 식습관이 튼튼한 심장을 만든다.
① 유아기의 식습관과 운동패턴은 심장에 영향을 미친다. 유아기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들이고 육체적인 활동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면 성인이 되어 나타날 수 있는 심장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② 무엇보다도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다량 섭취는 심장병 발생률을 높이므로 두 살 무렵부터는 신경을 쓴다. 또  유아기에 결정된 입맛도 심장 건강과 관련이 있다. 염분이 많거나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에 길들여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금연하는 집의 아기는 그렇지 않은 집의 아기에 비해 더 건강한 심장을 갖게 된다.
아기 돌보기
 
대소변 가리기 훈련
 
ⓐ 아기가 대소변을 가리는 시기는
① 돌 무렵의 아기를 변기에 앉혀서 대소변 가리기 훈련을 시작하는 엄마들이 있는데, 아기 변기를 사용하려면 18개월 무렵이 되어야 한다. 이것도 아기마다 개인차가 있으므로 서두르는 일이 없도록 한다. 너무 이른 대ㆍ소변 가리기 훈련은 아이에게 압박감을 주게 되어 성격형성에도 나쁜 영향을 끼친다.
② 아기의 걸음마가 능숙해지고, 엄마의 '쉬하자'는 말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고 소변의 간격이 2시간 정도로 일정하게 벌어지게 되면 시작하도록 한다.
ⓑ 아기가 변비에 걸렸을 때는
아기가 변비에 걸렸을 때는 배 마사지를 통해 장을 자극하는 방법으로 배변을 유도한다. 엄마의 손을 따뜻하게 한 다음 배를 시계방향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해준다. 운동을 가능하면 많이 해서 장의 운동이 활발하게 해주는 것도 좋다. 가정에서의 심리적 안정이 장운동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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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성장과 발육(신체적 특징) - 생후 11ㆍ12개월
 

남아 72.9~80.1㎝ (11개월) / 74.7~80.9㎝ (12개월)
여아 71.7~79.5㎝ (11개월) / 73.4~80.4㎝ (12개월)
몸무게 남아 8.47~11.07㎏ (11개월) / 9.22~11.62㎏ (12개월)
여아 8.08~10.48㎏ (11개월) / 8.81~11.21㎏ (12개월)
머리 대천 문이 닫히기 시작
운동 물건을 잡고 서거나 걷게 되면서 소파나 침대 등에 기어오르다가 떨어지거나 넘어지는 일이 발생.
걷기 시작하면서 운동량이 급격히 증가.
다른 아기들이 노는 모습에도 관심을 나타냄
엄지와 검지로 작은 물건을 잡을 수 있게 되고 손으로 탐색하는 것에 호기심을 보임.
혼자서 컵을 들고 마실 수 있음
체중이 출생시와 비교하면 3배 정도로 늘어나지만 운동량의 증가로 급격한 몸무게 증가 없음
지능 기억력이 좋아져 자주 만나는 사람을 며칠이 지나도 알아볼 수 있음.
가족을 잘 알아보며 칭찬과 꾸중을 구별할 수 있음
언어 단어와 물건을 연결 지어 생각할 수 있게 되고 엄마나 아빠를 말할 수 있게 됨.
안녕 이라고 하면 고개를 끄덕이거나 손을 흔드는 등 간 단한 언어를 이해하고 반응을 보임.
색깔이 있고 선명한 그림에 관심을 보임
사회성 원하는 것을 몸짓이나 소리로 가리킴.
관심을 얻으려고 엄마나 사람 을 건드리기도 함.
아기의 건강과 영양
 
아기의 다리와 발
 
ⓐ 우리 아기의 다리가 휘어졌다?
아이가 막 첫 걸음을 내딛을 때 엄마는 아기의 다리에 시선이 집중된다. 이때 마치 안짱다리처럼 휘어진 아기의 다리를 발견하게 되는데, 아직 걱정하기에는 이르다. 어린 아기들은 두 살까지는 정상적으로 다리가 휘어 보이기 때문. 엄마는 아기의 휘어진 다리보다는 걷는 자세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걸을 때 한쪽 다리를 절룩거리는 등 자세에 문제가 있어 보일 때는 병원에 가는 길에 체크해 보자.
ⓑ 우리 아기는 평발?
아기가 섰을 때 발바닥의 가운데 부분이 평발처럼 평평해 보일 수 있는데, 아기의 발이 평평한 것은 당연한 것이다. 이제 막 걷기 시작한 아기들은 발의 근육이 단련되지 않아 밋밋한 발바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발바닥에 지방이 많아 평발과 구별하기 힘든 점도 있다. 대부분의 아기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평발처럼 보이는 현상이 없어지게 된다. 너무 어린 아기는 평발 여부를 확인할 수가 없다.
아기 돌보기
 
이유식과 배변
 
ⓐ 이유식을 먹고 설사를 한다면
이유식 완성기에 들어갈 무렵 아기가 종종 설사를 하는 일이 있다. 이유식을 주는 방식에 문제가 있거나 이유식 재료 중 어느 하나가 소화불량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 설사가 났을 때는 이렇게
① 설사가 심할 때는 이유식을 제한하고 의사에게 보이는 것이 좋다.
상태가 심하지 않다면 보리차로 수분을 보충하면서 낫는 기미가 보이면 묽은 죽을 2~3번 먹이고 2~3일은 조금  진한 죽을 먹인다. 그 후에 정상적인 이유식을 먹인다.
② 이유기는 아기가 어떤 식품을 소화시키지 못하는지, 어떤 식품에 알레르기가 있는지 실험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가급적 여러 식품을 한꺼번에 넣고 조리하는 일은 삼가는 것이 좋다. 그러면 아기가 탈이 났을 때 그 원인을 찾기  힘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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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성장과 발육(신체적 특징)
 

남아 69.0~78.5㎝ (9개월) / 70.3~79.0㎝ (10개월)
여아 67.2~76.32㎝ (9개월) / 68.0~78.4㎝ (10개월)
몸무게 남아 7.80~11.402㎏ (9개월) / 8.00~11.48㎏ (10개월)
여아 7.10~10.50㎏ (9개월) / 7.42~10.90㎏ (10개월)
두뇌발달 기억력이 발달해 가족의 얼굴을 기억함
언어 말귀를 제법 알아듣게 되어 엄마의 말에 반응을 나타냄.
발음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엄마나 아빠를 말할 수 있는 아기도 있음.
장난감을 잘 잡고 손뼉을 치거나 손을 흔듬
다리 엎드린 자세에서 앉는 자세를 취하며 두 발과 두 손으로 잘 김
사회성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빼앗으려 하면 반항하고 고집을 피우기 시작.
호기심이 왕성해지고 다른 사람의 행동을 흉내내기를 좋아함
신체발달 점차 물건이나 사람을 붙잡고 설 수 있게 되고
빠른 아기는 엄마 손을 잡고 한두 걸음 씩 뗄 수 있음.
걸음을 뗄 수 있게 되면서 넘어지고 사고가 흔하게 발생함
아기의 건강과 영양
 
우유병 우식증
  ⓐ 우유병 우식증이란
우유병을 장기간 입에 물고 있거나 물고 잠을 자면 충치가 생기기 쉽다.
우유나 주스 등이 치아 면에 맴돌게 되고 침도 현저하게 감소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생기는 치아이상을 우유병 우식증이라고 하는데 위 앞니와 위, 아 래 어금니에서 많이 난다.
가능한 우유병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다.
아기 돌보기
 
이유식과 배변
  ⓐ 평소와 다른 색깔의 변이 자주 나오면
① 이유식을 진행하다보면 특히, 평소와 다른 색깔의 변이 자주 등장해서 엄마를 당황하게 한다.
하지만 놀라기 전에 아기에게 무엇을 먹였는가 생각해보면 해답이 나올 것이다.
② 아기들은 아직 소화기관의 발달이 미약해서 완전히 소화되지 않은 섬유질이나 고형질의 음식이 그대로 
나오기도 한다. 걱정하지 말고 이유식을 진행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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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돌보기
 
생식기를 인식하는 시기
 
ⓐ 아기가 자꾸 생식기를 만져요
① 이 시기가 되면 생식기를 만지작거리는 아기들이 나타난다. 앉아서 놀다 자신의 생식기가 눈에 들어오면 손이 가는 것이다. 이것을 본 엄마는 놀란 마음에 얼른 아기의 손을 떼어내려고 한다. 생식기를 만지는 것이 아기의 신체와 정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도 든다.
② 아기가 생식기를 만지는 것은 마치 자신의 손가락이나 발가락에 흥미를 느껴서 만지고 노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성장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행동일 뿐,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아무런 해가 없다.
ⓑ 아기가 생식기를 만질 때 엄마의 자세는?
① 아기의 행동이 더럽거나 나쁜 일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더 해로울 수 있음으로 절대 야단치거나 겁을 주어서는 안 된다. 엄마의 부정적인 자세는 아기의 성의식과 자존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② 무관심하게 대처하고 아기가 좋아하는 다른 장난감을 주어 자연스럽게 주의를 돌리도록 하는 게 좋다. 충분히 말귀를 알아들을 나이가 되면,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만지거나 다른 사람이 만지도록 하는 것은 안 된다는 것을 설명해 주어야 한다.
보행기 사용
 
ⓐ 보행기 사용은
이 시기의 보행기 사용은 발달 지연 및 안전사고의 위험 때문에 많은 소아과 의사들은 권유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전체적인 운동발달이 늦지 않고, 손놀림이나 사회성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걱정할 일은 아니다. 하지만 기지 않으면서 전체적인 운동발달도 늦는다면 소아과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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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예방접종, 임신/출산/육아, 아기 성장, 아기 대소변, 아기 돌보기, 아기 키우기, 아기 건강, 아기 영양, 예방접종, 보건소, 아기 이유식
아기의 성장과 발육(신체적 특징)
 

남아 63.9~73.5㎝ / 여아 62.2~71.5㎝
몸무게 남아 6.390~10.30㎏ / 여아 6.29~9.600㎏
성장이 빠른 아기들은 잇몸에서 하얀 치아가 솟아나기 시작
앉아 있을 때 팔을 허공에 내밀었다 당겼다 함
양손에 장난감을 쥐려고 시도하지만 자꾸 놓침. 물건이 너무 크거나 너무 작지만
않다면 손을 뻗어 물건을 잡을 수 있음
대부분의 아기가 뒤집기를 할 수 있게 되고 어느 쪽으로도 구를 수 있음.
도와주면 앉을 수도 있음
사회성 거울 속의 자기 모습을 보고 미소짓기도 하고 환경이 바뀌면 표정 이 긴장되어 보임
아기의 건강과 영양
 
예방 접종과 건강체크
 
ⓐ 독감과 간염 예방 접종의 시기
2개월 째부터 시작한 DTaP와 경구용 소아마비의 접종을 이 달에 끝마치도록 한다. 6개월 이후의 아기라면 매년 12월~2월 사이에 기승을 부리는 독감예방접종도 맞추는 것이 좋다. 독감은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데 감기보다 심하고 잘 낫지 않아 아기가 고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간염 접종도 이 시기에 한다.
ⓑ 생후 6개월은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
① 생후 6개월경이 되면 아기가 엄마로부터 받은 질병에 대한 면역체가 없어지면서 사소한 질병에 걸리는 일이 많아진다. 아기의 병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② 이 시기가 되면 외출이나 산책을 나가는 일이 빈번해지는 만큼 여러 가지 질병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도  많아지므로 이 시기를 대비해 항상 실내환경을 깨끗이 하고 외출 시에는 옷을 따뜻하게 입혀서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보건소 100배 활용법
 
보건소 100배 활용법
 
ⓐ 보건소의 좋은 점은?
① 보건소는 치료보다는 검사와 예방 접종을 주로 하기 때문에 영유아나 임산부들이 활용할 기회가 많다. 비용이 매우 저렴할 뿐 아니라, 최근에는 전문의들과 경력간호사를 채용하고 첨단 의료장비들을 많이 갖춰 놓고 있어 질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② 특히 일반병원과 달리 진료시간이 길기 때문에 아기의 발달상태를 충분히 체크할 수 있고 전문의와의 상담도 여유 있게 할 수 있어 좋다.
ⓑ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영유아들의 건강관리
① 0세~만6세의 발달상태 무료 측정
② DTaP, MMR, 소아마비, BCG 등 무료접종
③ 임의 접종은 일반병원보다 50~80%의 저렴한 비용으로 실시
④ 영유아에게 필요한 각종 검사 무료 실시
ⓒ 보건소 이용 방법은?
① 해당 자치구의 보건소를 찾아가면 관내 주민에게만 주는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다.
② 의료보험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지정 금액 이상의 진료비를 내는 일이 생기지 않는다.
③ 예방 접종 및 진료내용을 기록하는 육아수첩 및 모자보건수첩을 반드시 지참하고 방문한다.
④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환자들이 몰리는 시간을 피한다. 단 BCG 예방 접종은 오전에만 맞출 수 있다.
아기 돌보기
 
이유식과 배변
 
ⓐ 본격적인 이유식을 시작한 우리 아기의 변은
① 본격적인 이유식이 시작되면 아기들의 변은 복잡한 양상을 띤다. 먹는 음식에 따라 색깔이 달라질 수도 있고 아직 소화력이 약해 변에 응어리가 보일 수도 있다. 갑자기 묽은 변을 보거나 변의 횟수가 늘어나는 아기들도 있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변을 보는 횟수가 하루 7~10회 이상 된다면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한다.
② 변비 증상이 보일 때는 과일, 야채류 등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의 섭취량을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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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성장, 아기 대소변, 아기 돌보기, 아기 키우기, 아기 건강, 아기 영양
아기의 성장과 발육(신체적 특징)
 

남아 61.0~71.9㎝ / 여아 60.6~70.4㎝
몸무게 남아 6.40~9.60㎏ / 여아 5.99~9.13㎏
머리 목의 움직임이 활발해져 베개에 닿는 뒤통수 부분의 베갯머리가 많이 빠짐.
작은 물체나 먼 곳의 물체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시력이 발달해 새로운 물건이 나타나면 쳐다봄.
양쪽 귀에 다른 소리가 나는 장난감을 대고 번갈아 소리를 내면 천천히 고개를 돌려 장난감을 쳐다봄.
눈에 보이는 것을 모두 입에 가져가려고 함. 손으로 발을 붙잡고 입으로 가져가는 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이 많음.
좌우로 몸을 흔들어대며 뒤집기를 시도. 전달과 비교해 왕성한 몸놀림을 보이며 운동량 증가. 가만히 누워있지 않고 몸을 뒤집으려고 애씀
손에 들어오는 작은 물체를 덥석 잡으려 듬.
탁구공이나 주사위 같은 것을 가지고 놀게 하면 손놀림이 발달
사회성 거울 속의 자기 모습을 보고 미소짓기도 하고 환경이 바뀌면 표정이 긴장되어 보임
아기의 건강과 영양
 
건강검진
 
ⓐ 혹시 우리 아이가 사시일까? 안과검진이 필요한 시기
① 신생아시기에는 사시가 없는데도 사시처럼 보이는 증상이 흔히 나타나는데 대개 3~4개월이 지나면서 좋아지게 된다.
② 6개월이 지나서도 여전히 두 눈의 시선이 똑바르지 않고 한쪽으로 몰리거나 바깥쪽으로 나가 있다면 안과에 가서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사시는 조기에 진단해서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이 손상되고 약시가 되어 평생 고생스럽기 때문이다.
ⓑ 과식이나 세균 감염에 의한 설사
① 5개월이 지나면서 이전보다 병을 앓는 일이 많아지게 된다. 특히 과식이나 세균감염에 의해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과식으로 인한 설사는 열을 동반하지 않고 아기의 기분도 그다지 나빠 보이지 않지만 세균성 설사는 열과 구토를 동반한다.
② 과식으로 인한 설사 때는 먹는 양을 줄이고 보리차나 과즙으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세균성 설사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아기돌보기
 
물건관리
 
ⓐ 주위의 위험한 물건은 모두 치우기
아기는 손에 들어온 모든 물건을 입으로 가져가 빨려고 할 것이다. 아기가 삼키거나 다칠 위험이 있는 물건들은 모조리 치워놓도록 해야한다.
특히 주변에 형이나 친척 등 다른 어린이가 있는 경우 아주 작은 조립 장난감의 부속 같은 것을 주의해 챙기며 아기에게 위험한 장난을 하지 않도록 주의시켜야 한다.
ⓑ 아기 입에 닿지 말아야할 오염물질들은?
① 가정 내의 살충제 : 위험한 독성이 있어 아기의 손이나 입에 닿으면 심각한 상처를 입게 된다.
② 납 : 적은 양이라도 아이의 뇌에 납이 축적되면 지능이 떨어지고 성장을 퇴보시킨다. 또한 학습장애나 행동장애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③ 페인트, 가솔린을 배출하는 기기, 수돗물, 흙, 장난감, 잉크로 인쇄한 신문이나 잡지는 입에 닿지 않게 해야한다.
④ 식품의 오염 물질
- 제조공정을 거치는 가공식품에는 다양한 종류의 화학물질이 첨가되어 있다. 그렇지만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다 보면 화학물질의 섭취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 될 수 있는 대로 줄여나가고 특히 다음의 음식들은 아기 입에 닿지 않도록 한다.
- 핫도그, 베이컨과 같은 훈제 고기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고, 대체로 상하지 않게 질산염으로 처리되어 있다.
- 커피, 차, 코코아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칼슘의 흡수를 막는다.
- 아기에게 필요한 이상의 비타민 보충제는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
- 분말주스는 인공향료, 색소 등이 배합된 합성원료이므로 과즙대용으로 먹이지 않는다.
- 그밖에 오염된 물에서 잡힌 생선이나 날 생선, 알코올이 든 음료, 끓이지 않은 수돗물, 오염됐다고 알려진 과일이나 야채는 먹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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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임신/출산/육아, 아기 성장, 아기 대소변, 아기 돌보기, 아기 키우기, 아기 이유식
아기의 성장과 발육(신체적 특징)
 

남아 59.6~69.9㎝ / 여아 59.2~68.5㎝
몸무게 남아 6.00~9.26㎏ / 여아 5.60~8.72㎏
머리 물렁물렁하던 아기의 머리가 단단해짐
색깔을 구별할 수 있을 정도로 시력이 발달해 색깔이 있는 장난감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
엄마의 화난 목소리, 상냥한 목소리도 구분할 수 있어 화난 목소리 를 들으면 울기도 함
손바닥에 손가락을 대면 꼭 잡고 놓지 않는 파악반사가 차츰 사라 짐.
아기 가슴에 딸랑이를 놓으면 두 손이 가슴으로 모아지며 딸랑이를 잡으려 함. 엄지는 완전히 펴짐. 손에 흥미를 갖고 자주 손을 빰
엎드린 상태에서 팔로 지탱해 가슴을 들어올림.
이 무렵 목을 고정 시킬 수 있게 되는데 만약 고개를 가눌 기미를 조금도 보이지 않는 아기라면 발달검사 필요
팔을 쭉 뻗어 눈앞에 움직이는 물체를 잡기도 하고 장난감을 입에 집어넣기도 함. 팔 힘이 좋아져 엎드린 상태에서 팔을 지탱해 고개를 들어올리려고 노력함
사회성 불만스러우면 울어버리고 즐거우면 환하게 웃는 등, 감정표현이 풍부해지고 기뻐서 끼룩거릴 때도 있음
아기의 건강과 영양
 
예방 접종과 건강체크
 
ⓐ 생후 3개월에 꼭 해야하는 예방 접종은
① 2개월 때 실시했던 DTaP와 경구용 소아마비의 2차 예방 접종을 실시
② 이 시기가 되면 아기에게 병이 생기기도 하고 발달이 지연되는 아기들은 목을 잘 가누지 못하거나 소리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등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과 발달상태를 체크해야한다.
ⓑ 아이가 침을 많이 흘리기 시작하면
① 아이에 따라 침을 많이 흘릴 수도 있고 적게 흘릴 수도 있으며 어떤 아이는 생후 1년이 넘어서까지 침을 흘리기도 한다.
② 침의 분비가 많아지고 입에 고인 침을 잘 삼키지 못해 침을 많이 흘린다. 때문에 입 주위가 더러워져 습진이 생기기도 하므로 입 주위를 수시로 닦아주어야 한다.
아기돌보기
 
이유식과 배변상태
 
ⓐ 이유식은 아기의 소화능력과 변의 상태를 따라 진행해야
① 아기들은 위와 장의 기능이 아직 미숙해서 너무 일찍 이유식을 시작하면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소화능력은 아기들마다 개인차가 있으므로 아기의 변의 상태를 살펴보며 조금씩 천천히 이유식을 진행해야 한다.
② 아기의 변은 이유식 진행에 따른 문제나 건강을 측정할 수 있는 기준이 되므로 변의 상태를 메모해 두었다가  병원에 가는 길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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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분유 먹이기, 모유 먹이기, 아기 예방접종, 예방접종, 아기 키우기, 아기 돌보기, 아기 성장
아기의 성장과 발육(신체적 특징)

 

남아 52.0~64.6㎝ / 여아 51.8~62.9㎝
몸무게 남아 3.92~7.36㎏ / 여아 3.98~6.87㎏
키와 몸무게의 증가가 두드러지게 나타남
체온 36.5~37.5℃
머리 목에 힘이 생겨 엎어놓으면 목을 조금씩 들어 올리거나 고개를 돌림.
아직은 완전하게 목을 가누지 못하는 상태
30㎝범위 내에 있는 물체는 비교적 뚜렷하게 볼 수 있음.
모빌을 달 아주면 쳐다보는 시기. 엄마 얼굴을 보고 웃음(사회적 미소)
여러 가지 소리에 대한 반응이 활발해져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 를 돌림
엄마가 어르는 소리에 얌전해지곤 함
촉각 피부 촉각이 발달해 기저귀가 젖으면 보챔
피부 피부의 붉은 기가 걷히고 몸 전체에 살이 붙어 통통하고 귀여움
팔ㆍ다리 오므리고만 있던 팔다리를 쭉쭉 뻗기도 하고 움직임도 왕성해짐
개구리처럼 구부리고 있어 마치 안짱다리 같아 보였던 다리가 곧게 펴지기 시작
아기의 건강과 영양
 
예방접종
  ⓐ 생후 2개월에 받아야할 예방 접종은
① 생후 2개월이 된 아기는 DTaP(백일해, 파상풍, 디프테리아 예방주사) 1차 접종과 경구 소아마비 예방 접종을 해야한다.
② 의사는 예방 접종을 받으러 온 2개월 아기의 시각과 청각의 발달이 정상인지 살펴보며 대소변 상태를 체크하게 된다.
건강 상식
 
ⓐ 아기의 코가 자꾸 막힐 때는
① 생후 2개월 된 아기는 분비물은 많은데 콧구멍이 작아 코가 잘 막힌다. 코가 막히면 아기가 젖을 잘 먹을 수 없고, 괴로워서 잠도 잘 못 잔다.
② 코가 막혀 힘들어 할 때는 따뜻한 타월로 습포하거나 목욕을 시킨다. 그래도 코 막힘이 뚫리지 않을 때는 식염수를 따뜻하게 데워 2~3방울 코에 떨어뜨리면 좋다.
ⓑ 땀이 많아지는 시기 청결이 우선
① 2개월이 되면 땀띠로 고생하는 아기들이 늘어난다. 땀을 많이 흘리면 허약 체질이 아닐까 걱정하는데, 아기들이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은 어른에 비해 땀샘의 밀도가 높기 때문에 나타나는 자연스런 현상이다.
② 땀이 많아지면 땀띠가 아기를 괴롭히게 되는데 애초에 땀을 많이 흘리지 않도록 청결하고 시원한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③ 혹시 땀띠가 악화돼 염증을 일으키면서 붉은 땀띠로 변할 경우, 시원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부드럽게 닦아주어서 가려움을 덜어준다. 땀띠 분을 바르면 화학적 반응이 일어나 땀띠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기돌보기
 
아기의 변비 관리
 
ⓐ 우리 아기 변비가 심해질 때
① 아기의 변비를 호소하는 엄마들이 많아진다. 모유에서 분유로 바꿔 먹이거나, 분유와 모유를 함께 먹이게 되면 아기의 먹는 양이 일시적으로 줄면서 변비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② 아기가 갑자기 토끼 똥 같은 변을 매일 조금씩 보거나, 묽은 변이라도 양이 매우 줄어든 경우 소아과 의사의 진찰을 받아본다.
Posted by 까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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