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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은 언제부터 시작할까?
  아기가 태어난 후 6개월이 되면 철분과 단백질의 요구량이 많아지고, 아기의 소화기능과 음식을 삼킬 수 있는 기능도 성숙해 집니다. 또한 아기의 장은 외부에서 흡수되는 단백질들(Foreign Proteins)을 예방하는 면역체(IgA)의 분비량도 많아져서 알레르기 반응을 줄이게 됩니다.

ⓐ 아기 혼자 앉는 것이 가능
ⓑ 음식을 뱉는 반응(Tongue-Thrusting)이 사라짐
ⓒ 체중은 태어날 때의 두 배(6-6.5Kg)
ⓓ 수유량이 증가(하루에 8-10회 정도 먹고도 만족하지 않음)
ⓔ 침을 많이 흘리고 유치가 나기 시작함
이유식을 빨리 시작하게 되면
 
이유식을 생후 6개월 이전에 하게 되면, 아기의 미성숙한 소화기관이 소화효소를 잘 만들어 내지 못하므로,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완전 분해하지 못합니다. 이렇게 분해하지 못한 성분들이 장의 점막으로 흡수되어 알레르기 현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특히 가족 중 음식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음식 알레르기 증상

ⓐ 몸에 붉은 반점이 돋고, 코가 막히는등 감기 증상이 있다.
ⓑ 눈동자가 붉고 가려운 표정을 짓는다.
ⓒ 천식증상(호흡곤란)을 보이며 보챈다.
ⓓ 토하거나 복통, 변비, 설사를 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이유식을 중단하고 소아과 의사에게 진찰을 받습니다.
이유식은 어떻게 시작하나?
  ⓐ 생후 6개월이 되면 엄마젖을 먼저 먹이고, 이유식은 보충식이며, 생후 1년까지는 엄마젖이 주 영양소가 됩니다.
ⓑ 이유식을 주는 시간은 엄마가 시간적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 즉, 아침과 점심식사 사이나 점심과 저녁식사 사이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 시간에 아기가 별로 흥미 없어하면, 식구들의 식사시간에 엄마의 무릎에 앉히거나, 아기 이유식 의자에 앉혀서 먹입니다.
ⓒ 이유식은 한 번에 한 가지 음식을 1/4 숟가락 정도의 양으로 시작하여 점차 늘려가며, 일주일 정도의 간격으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준 음식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지 않으면, 다음 주에는 다른 음식을 같은 방법으로 일주일간 주고, 그 또한 알레르기 반응이 없으면 두 가지 음식을 섞어서 주어도 무방합니다.
ⓓ 엄마젖을 먹는 아기는 이유식에 수분이 필요할 때 엄마 젖이나 끓인 물을 식혀서 섞어줍니다. 간혹 이유식을 잘 안 먹으려고 하는 아기는 엄마젖을 이유식과 섞어서 먹이면 소화흡수도 돕고, 엄마젖의 맛과 냄새 때문에 이유식을 잘 먹게 됩니다.
ⓔ 액체로 된 이유식(쥬스나 미싯가루)을 줄 때 우유병에 넣어주면 충치와 중이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컵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이유식에 필요한 기구들
  ⓐ 숟가락은 아기 입 크기에 맞아야 하고, 나무 또는 무공해 플라스틱으로 만든 것이 좋습니다.
ⓑ 컵은 뚜껑이 있는 것이 엎어져도 내용물이 흐르지 않아 좋고, 양쪽 손잡이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 음식물이 옷에 떨어지지 않게 앞치마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빠른 속도로 음식을 갈게 되면 영양분 파괴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유식 가는 기계는 수동식으로 된 것이 좋습니다.
ⓔ 이유식 그릇은 여러 칸으로 나누어져 있어 다양한 음식을 아기에게 줄 수 있게 만들어진 것이 좋으며, 상위에서 움직이지 않도록 고무 압착장치가 바닥에 있는 것도 좋습니다.
이유식을 줄때 알아두면 좋은점
  ⓐ 생후 12개월 이후 줄 수 있는 음식: 계란 흰자, 생선류, 돼지고기, 어패류, 딸기, 감귤류, 꿀, 일반우유
ⓑ 3살 전에 피할 음식: 땅콩, 포도, 팝콘, 핫도그
ⓒ 목에 걸리기 쉬운 음식: 당근, 사과, 건포도, 사탕, 땅콩쨈, 땅콩
ⓓ 철분이 풍부한 음식: 소고기, 닭고기, 간, 신장, 푸른잎 채소, 콩류, 계란 노른자, 과일, 깨소금, 빵, 생선
ⓔ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콩류(두부), 연어, 고등어, 계란 노른자, 소고기, 닭고기, 미역, 김, 다시마
ⓕ 아기에게 이유식을 주었을 때 음식을 뱉거나 입을 벌리지 않고 고개를 돌리면서 싫은 표정을 지으면, 일단 이유식을 중단했다가, 며칠 지난 후 다시 시도해 봅니다.
ⓖ 가공된 이유식 보다는 가정에서 흔히 먹는 식품으로 직접 만들어서 아기에게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주어서 편식을 예방하도록 합니다.
ⓗ 음식을 데워줄 때는 중탕으로 하고, 절대로 전자렌지를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영양분 파괴 뿐 아니라 골고루 데워지지 않아 입속에 화상을 입힐 수 있음).
ⓘ 과일은 잘 익은 사과, 바나나, 배, 멜론, 복숭아, 자두, 살구 등을 껍질을 벗긴 후 강판에 갈거나 숟가락으로 잘 긁어서 줍니다. 그러나 딸기나 감귤쥬스는 생후 12개월이 지나서 주도록 합니다. 야채를 생으로 주면 영양가는 높지만 소화흡수가 잘 되지 않습니다.
ⓙ 이유식 과일(사과, 배, 포도 등)이나 야채(당근, 시금치 등)등으로 쥬스를 만들 때는, 우선 과일을 깨끗이 씻어 쥬스로 만든 후, 끓여서 식힌 물과 1:1의 비율로 타서 만듭니다. 매일 만들어 주면 신선해서 좋지만 번거롭다면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서 냉동고에 저장했다가 필요시 해동하여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 육류나 야채를 줄 때에는 찌거나 삶아서 쉽게 으깨질 수 있도록 하며, 삶은 국물도 함께 주어 수용성 비타민의 낭비를 방지합니다. 또한, 튀긴 음식은 피하고, 조리할 때에는 설탕, 소금, 향료, 조미료는 넣지 말아야 합니다.
ⓛ 생후 10개월이 되면 식구들이 먹는 상 위에 있는 음식 대부분을 줄 수 있습니다. 아기들이 돌아다니면서 음식을 먹다가 목에 걸리는 일이 없도록 어른이 옆에서 꼭 관찰하도록 합니다.
ⓜ 생후 1년 이전에 이유식을 너무 많이 먹고, 엄마젖을 적게 먹으면 변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엄마젖을 먹이면 물이나 쥬스를 많이 주는 것에 비해 변비예방 및 소화장기를 보호하는 면에서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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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발달 정도 점검
 
핸들 돌려보기
  아이의 손을 잡고 손잡이를 돌리게 해보자. 게임을 하듯 "돌려보자"라고 이야기하면 아이는 더 흥미를 보인다. 문의 손잡이, 핸들이 달린 장난감 자동차, 노래가 나오는 장난감의 소리 조절기를 돌려보게 한다.
핸들을 돌리는 동작이 서투를 때는 큰 플라스틱 나사나 화장품 뚜껑 등을 이용해 돌리는 연습을 시키면 된다.
한 장씩 책장 넘기기
  ⓐ 책을 읽어 준 다음 아이에게 다음 장을 넘기게 한다.
한꺼번에 여러 장을 넘길 때는 한 장씩 넘겨야 이야기가 연결된다고 얘기하면 된다. 두꺼운 종이로 된 그림책을 사용하면 아이가 책장을 넘기기 쉽다. 잘못 넘기면 엄마가 도와줘도 된다.
ⓑ 사진이나 그림 등을 책장에 끼워놓아 아이가 찾아내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것도 좋다.
좋아하는 물건들 사진을 모아 스크랩북을 만들어 사용해도 된다. 다음 각 장의 구석에 꼬리표를 붙이면 아이가 재미있게 넘길 수 있다.
사회성 발달 정도 점검
 
지적하는 물건 선택하게 하기
  장난감 자동차와 기차, 사과와 감처럼 비슷한 종류의 물건을 두 가지 정도 놓고 그 중 하나를 골라 보게 한다. 아이 앞에 물건을 놓고 이름을 가르쳐 주면서 가리켜 보라고 하는 게임은 물건과 이름을 연결하는 훈련을 하는데 그만이다. 이 방법은 일상생활에서 얼마든지 응용할 수 있다. 옷을 갈아입을 때 어느 색 옷을 입겠냐고 물어보며 아이에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감정 표현하기
  아이와 함께 사진이나 그림에 나와있는 얼굴 표정을 살펴보면서 이야기를 나눈다. 웃는 표정을 짓고는 아이에게 해 보라고 한다. 그리고 웃는 표정이라는 것을 일러준다. 이런 방식으로 다양한 표정과 감정을 표현한다.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세요.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어야 한다
  ⓐ 아이에게 간단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들려준다.
책에 쓰인 글을 읽어도 좋고 엄마가 이야기를 만들어도 좋다

아이에게 그림을 설명해 주고 그림에서 본 것을 말해 보게 한다. 그림책이 가장 좋지만 사진이 크고 단순하다면 잡지나 신문의 사진 등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 이야기를 마친 뒤에는 아이에게 되묻는다.
아이는 엄마가 말한 내용을 제대로 기억할 수도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렇더라도 꾸중을 하지말고 열심히 들어준다.
ⓒ 이야기 들려주기는 매일 같은 시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이 시간은 되도록 자유롭고 편안한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말도 안 되는 투정을 부릴 때는 무시하세요.
 
말도 안 되는 투정을 부릴 때는 무시한다
  ⓐ 2세 후반기가 되면 아이는 용납되는 일과 용납되지 않는 일을 구분할 수 있게 된다.
위험 한 일, 하지 말아야 할 일에 대한 한계와 규칙을 정해 아이가 책임감을 갖고 행동할 수 있게 배려한다.
ⓑ 한계와 규칙은 일관성이 있어야 하며 벌칙과 체벌도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아이를 꾸짖고 난 뒤에는 그 일을 다시 거론하지 말고 착한 일을 했거나 주위 사람과 잘 지낼 때는 칭찬을 아끼지 않도록 한다.
음악과 율동에 푹 빠져들게 하세요.
 
음악과 율동에 푹 빠지도록
  ⓐ 아이가 좋아하는 음악을 틀고 손을 잡고 춤을 추듯 놀아준다.
TV에서 방영하는 음악회를 함께 보는 것도 좋다. 바람, 새, 동물 등의 소리를 함께 흉내내고 새로운 노래를 꾸준히 가르친다.
ⓑ 악기를 만지고 싶어할 때이므로 다루기 쉽고 경쾌한 소리가 나는 다양한 악기를 마련해 준다.
그러나 한꺼번에 여러 가지 악기를 주면 어찌할 바를 모르거나 싫증을 낼 수 있으니 한 가지씩 충분히 익힌 뒤에 사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 음악에 맞춰 동작을 만들어 즐긴다.
앉았다 섰다, 손을 뻗었다 접었다, 빙그르르 도는 등 자유로운 율동을 한다.
혼자 옷을 갈아입을 수 있어요.
 
혼자 옷을 갈아입을 수 있다.
  ⓐ 이 시기가 되면 아이는 옷을 혼자 입고 벗을 수 있다.
물론 시행착오도 적지 않고 옷을 잘 개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나 아이가 혼자 옷을 입거나 벗으려 한다면 가능한 선에서 도와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 입기보다는 벗기가 쉬우므로 우선 벗기에 도전한다.
단추가 많은 상의보다는 쉽게 벗을 수 있는 바지나 양말부터 시작한다.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여유를 가지고 지켜보다 잘 안 되는 부분만 조금씩 도와준다. 그러다 보면 혼자 옷을 입고 벗을 수 있게 된다.
변을 보다 실수를 해도 꾸짖지 마세요.
 
변을 보다 실수를 해도 꾸짖지 말자
  ⓐ 이 시기가 되면 배변 리듬이 확립되고 대다수의 아기가 배변을 가릴 수 있게 된다.
배변에 익숙해지지 않는 아이는 엄마가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배변을 조절할 수 아이도 가끔 실수를 할 수 있다. 이럴 때 아이를 호되게 꾸짖는 것은 좋지 않다. 아직은 능숙하게 배변을 조절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니기 때문이다.
지나치게 엄한 배변 훈련을 받은 아이는 자신감이 부족하거나 우울한 성격을 갖기 쉬우며 강박적인 성격으로  변하기도 한다.
엄마가 자신의 배설물을 더럽게 여기고 자신을 미워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몸 튼튼 우리 아기.
 
엄마의 정성이 담긴 즐거운 식사
  ⓐ 주는 대로 넓죽넓죽 받아먹던 아이가 갑자기 입을 다물고 고개를 젓는 일이 생길 수 있다. 엄마가 정성껏 해준 음식에는 관심이 없어진다.
ⓑ 과자만 먹으려 들거나 통 먹지 않으려 할 수도 있다. 이 역시 이 또래 아이가 보이는 독립심과 개성 표현의 방법이다. 아이가 밥을 먹지 않으려 들 때는 쫓아다니며 밥을 먹이려 하는 것보다 그냥 내버려두는 것이 좋다.
ⓒ 엄마가 밥을 먹이려고 애를 쓸수록 아이는 더 먹지 않으려 하고 자칫하면 고치기 힘든 나쁜 식습관이 몸에 밸수도 있다. 그렇다고 아이의 식사에 무관심해지라는 뜻은 아니다. 적당히 배가 고픈 아이에게 입맛에 맞는 음식을 만들어 주면 아이는 이내 즐겁게 식사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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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건강과 영양
 
아기의 운동과 장난감
 
ⓐ 유아용 농구대나 축구대가 필요할 때
유아용 농구대에 공을 던져 넣고 축구 골대에 공을 차 넣을 수 있게 되면 모형처럼 작게 만든 농구대나 축구대를 사준다. 이런 활동과 장난감은 남아가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지만 여아라도 특별히 싫어하지 않으면 시도할 필요가 있다.
아기 돌보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 거부당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시기
활동량이 부쩍 늘어나고 이에 따라 땀도 많이 흘리게 되므로 옷은 얇고 신축성 있는 것으로 활동하기 편하게 입히는 것이 좋다.
아기의 사교성
 
ⓐ 자기보다 큰 아이들을 좋아하기 시작한다
① 손 위 형제가 있는 아이는 손위 형제를 따라다니기를 좋아하고 외동 아이는 저보다 조금 큰 동네 아이들을 따라 다니며 놀기 시작한다. 이 시기 아이들에게 저보다 큰 아이들은 신기한 존재다. 어른들이 가르쳐 주는 것보다 더 빨리, 더 효과적으로 사물의 이치를 가르쳐 주고 놀이에도 끼워준다. 집에 돌아와서는 이 아이들의 행동을 따라할 수도 있다.
② 가까이 지내는 친구나 손 위 친구들이 있으면 집으로 초대해 함께 놀게 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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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건강과 영양
 
행동발달체크
 
ⓐ 혼자 신발을 신을 수 있어요
이제 아이는 혼자 신발을 신을 수 있을 만큼 자랐다. 그러나 아직은 제 짝을 찾는 것에 서툴러 짝짝이로 신을 때가 많다. 자동차 안전 벨트를 매려고 시도하기도 한다.
ⓑ 동작의 전환이 자연스러워진다
걷다가 달리기, 앉았다 일어서기 등 동작을 자연스럽게 전환할 수 있다. 그네 타기 등 각종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아기 돌보기
 
아기에게 맞는 옷
 
ⓐ 활동하기 편한 옷으로
활동량이 부쩍 늘어나고 이에 따라 땀도 많이 흘리게 되므로 옷은 얇고 신축성 있는 것으로 활동하기 편하게 입히는 것이 좋다. 또 이 시기의 아이는 옷을 입고 벗는 것에 흥미를 느끼므로 이때가 좋은 기회다. 칭찬해 주고 격려해서 혼자 옷 입는 연습을 시키기 시작한다.
아기의 변덕
 
ⓐ 변덕이 심해지고 고집부리는 아기
두 돌이 가까워지면서 아이는 변덕이 심해진다. 흥분을 잘하고 이랬다 저랬다 마음을 자주 바꾼다. 이 시기의 아이는 고집이 세고 무엇이든 제 맘대로 하려고 하는데 뜻대로 되지 않으면 무조건 떼를 쓴다.
ⓑ 이럴 때 엄마는
아이가 이처럼 고집을 부리고 부정적인 행동을 할 때 엄마는 매우 당황하게 되고 아이와 엄마의 주장이 서로 엇갈려 심각한 갈등이 생기기 쉽다.
그러나 엄마가 지나치게 간섭하거나 강압적으로 아이의 감정표현을 억누르면 수동적인 성격이 되거나 화를 잘 내고 공격적으로 되기 쉽다. 반대로 아이가 하자는 대로 모두 들어주다 보면 무조건 떼만 쓰는 버릇없는 아이로 만들게 된다. 아기의 요구를 인정해 주되 되는 일과 안 되는 일을 분명하게 제한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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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건강과 영양
 
아기의 식욕저하
 
ⓐ 아이가 음식을 먹지 않으려는 것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음식을 먹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결핵, 빈혈 등의 증세로 인해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독립심이 발달하면서 부모의 요구에 대해서 반항하려 하는 것이거나 다른 아이를 모방하는 행동 또는 좋은 식사습관이 형성되지 못했을 때 음식에 흥미를 잃게 된다. 질투로 인해 화가 나거나 긴장되어 있어도 식욕이 떨어질 수 있다.
아기 돌보기
 
청결습관 기르기
 
ⓐ 몸을 청결히 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시기
손을 씻고 수건에 닦을 수 있는 나이가 되었으므로 몸을 청결히 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는 때다. 식사 전후나 대소변 후에 손을 씻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세수하고, 양치질하고, 목욕하는 것 등은 부모나 가족과 함께 하면 놀이처럼 재미있어 하므로 습관도 쉽게 들일 수 있다.
협상하는 법 가르치기
 
ⓐ 자신의 요구를 관철시키려는 아이
한동안 물고 할퀴던 아이가 다시 온순해진다. 이는 타인에 대한 두려움이 거의 없어지고 자신감이 생겼기 때문이다. 대신 끊임없이 요구하고 그 요구가 받아들여지기를 원한다. 이럴 때는 그대로 두지 말고 협상을 통해 서로의 요구를 절충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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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건강과 영양
 
공던지기
 
ⓐ 손을 이용해 공을 던지는 아이
손을 이용해 공을 제대로 던질 수 있게 된다. 공을 던질 때는 손을 어깨 뒤로 젖혔다 앞으로 던지는 동작을 취한다.
넘어지지 않고 공을 찰 수 있고 철봉에 매달리며 성인용 의자에 기어오르고 뒤돌아 앉을 수도 있다. 달리는 모습이 아직 서툴지만 제법 잘 달린다. 그러나 멈추거나 모퉁이를 도는데는 서투르다.
아기 돌보기
 
친구 사귀기
 
ⓐ 친구 사귀기
① 친구들과 같이 어울려 놀 때는 상대방을 배려해야 함을 가르쳐 준다. 아직은 자신밖에 모르며 이기적인 성향이 크기 때문이다. 친구를 사귀는 가장 쉬운 방법은 1대1로 사귀는 것이다.
② 처음에는 어울려 놀기보다 옆에서 따로 떨어져서 혼자 놀이에 집중하는 일이 많다. 그러나 그런 행동은 친구를 사귀고 사회성을 배우는 순서다. 
점차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로 유도해 감으로써 폭을 넓힐 수 있게 한다. 이 때 부모는 중립을 지키면서 옆에서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배변훈련
 
ⓐ 배변훈련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
생후 18개월 정도가 되면 배변을 조정하는 기능이 발달하기 때문에 배변훈련을 시작할 수 있지만 배변 훈련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생후 20개월이다.
ⓑ 본격적인 배변훈련 방법의 시작
① 유아용 변기를 보여주면서 배변훈련에 대한 예행연습을 충분히 했다면 이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다. 아이에게 변기를 보여주고 용도를 설명해 준다.
② 배변 훈련은 일정한 사람이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장소에서 일정한 용기에 배변하게 시켜야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시기가 되면 배변의 리듬이 거의 확립되어 있으므로 시간을 계산해서 변기에 앉히면 된다.
ⓒ 아기가 처음 변기에 앉으면
처음 변기에 앉은 아이는 마음이 불안하다. 다정하게 말을 걸어주어 불안감을 해소시켜주어야 한다. 아이의 긴장을 풀고 화장실을 좋아하게끔 재미있는 그림을 붙여두는 것도 좋다.
ⓓ 강제로 시키지 않아야 한다
① 배변 훈련을 강제로 시키는 것은 좋지 않다. 변기에 앉아 5분이 지나도 변이 나오지 않으면 아이를 변기에서 내려주고 내리는 순간 배변해 버려도 꾸짖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배변에 성공했을 때는 반드시, 아낌없이 칭찬해 주어야 한다.
②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변기에 앉고 싶어하지 않을 때 변기에 억지로 앉혀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실수했을 경우는 꾸짖지 말고 요령 있게 부추겨 주고 아이가 일어나려고 할 때는 더 앉아 있게 하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 아이들은 자신을 통제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자신의 의지로 대변 소변을 가릴 수 있기 때문이다.
④ 변기에 대해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장소라는 친밀감을 느끼게 될 때까지는 대변이나 소변에 관한 말을 입밖에 내서는 안 된다. 아이가 다음 단계로 넘어갈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이 확실해지면 노는 동안 아랫도리를 벗겨 놓도록 한다. 아이 변기를 가까운 곳에 놓아두고 혼자서 해보라고 이야기한다. 아이가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을 때는 한두 시간마다 상기시키며 혼자 해보도록 한다.
ⓔ 배변을 본 후 변기의 물은
변기의 물은 아이가 화장실에서 나간 뒤 내리는 것이 좋다. 아이에 대한 배려이며 자칫하면 아이가 자존심을 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유아용 변기는
유아용 변기는 사용한 뒤 깨끗이 소독하는 것이 좋고 처음에는 방수팬티를 입히는 것이 편리하다. 어떤 아기는 의자 밑에 구멍이 뚫리고 밑에 그릇이 붙어있는 변기를 더 좋아하기도 한다.
ⓖ 자기 대변의 냄새를 맡는 아기
가끔 기저귀나 마룻바닥, 변기에 있는 자기 대변을 보면서 대변 냄새를 맡는 아이가 있다. 이 시기 아이는 자신의 대변에 소유감을 느끼며 자랑스럽게 여기기까지 한다. 무엇이든 통에 주워담기를 좋아하는데 그것은 변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신호이다.
ⓗ 배변훈련에 싫증을 낼 때는
아이가 싫증을 내거나 거부반응을 보이거나, 또는 실수를 하거나 했을 때는 다시 기저귀를 채운다. 보통 21개월이 되면 대변의 느낌을 미리 알리고 24개월이 되면 소변이 마려운 것까지 미리 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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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건강과 영양
 
아기의 식습관
 
ⓐ 아기가 어른처럼 먹으려 할 때는
① 손의 근육이 발달하면서 흘리는 음식의 양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 비교적 딱딱한 음식도 잘 씹어먹고 반찬도 골고루 먹을 수 있게된다. 
이때 아이는 어른처럼 먹고 싶어한다. 그러나 아직 짜거나 매운 음식을 도전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니 김치 등 매운 음식은 살짝 씻어 먹인다. 
아삭아삭한 음식을 많이 먹게 한다.
② 음식을 씹는 저작운동은 두뇌를 계발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많이 씹게 되는 식품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아기 돌보기
 
선악의 판단
 
아직은 스스로 선악을 판단할 수 없어
① 전문가들은 아이들의 도덕적인 행동이 이성에 의한 반응이라기보다는 자기관심이나 부정적인 두려움에 기초한 것이라고 본다. 쉽게 말해 아직은 스스로 선악의 판단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② 1세 후반기에 들어서면 옳고 그름을 가르쳐야 한다.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 왜 나쁜지 알려주어야 하고 그  이유를 들어 설명해야 한다.
배변훈련
 
ⓐ 배변훈련 시기는
배변 훈련은 생후 18~20개월 사이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 배변훈련 방법은
① 배변 훈련을 시작할 때는 변기에 대한 거부감이나 공포를 없애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다.
② 그 다음은 아이의 배설물이 더러워 배변 훈련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 다 컸기 때문에 하는 것임을 알려야한다.배변 훈련을 지나치게 혹독하게 시키거나 배변을 더럽게 이야기하면 강박적이고 소심한 아이로 자라기 쉽다. 
반대로 배변 훈련을 너무 원칙 없이 대충 진행하면 원칙이 없고 불성실한 성격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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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건강과 영양
 
이식증
 
ⓐ 이식증이란
이제 아이는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을 구별할 수 있다. 먹지 못할 것을 입에 넣으려고 하면 먹는 것이 아니라고 가르치면 좀처럼 집어먹지 않는다. 이 시기 아이에게 많이 나타나는 버릇 중에 이식증이라는 것이 있다. 먹어서는 안 되는 물건을 집어먹는 증세인데 철분 결핍, 정신지체 어린이,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아이에게서 흔히 나타난다. 이식증이 나타나면 의사의 진찰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잠자는 시간
 
ⓐ 하루 평균 잠자는 시간은
생후 18개월인 아이는 하루 14시간 정도 잠을 잔다. 아이마다 다르지만 낮잠이 줄어 하루 2시간 정도면 충분하고 그 외에는 밤에 잠을 잔다.
ⓑ 아기가 잠을 자지 않을 때는
간혹 너무 피곤해서 잠이 들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너무 지나치게 뛰어 놀아 긴장이 고조되어 깊이 잠들지 못하는 것이다. 밤에 자다가 일어나 보채며 엄마를 찾으면 자장가를 불러주거나 다독거려주면 곧 잠이 들지만 자다가 일어나 놀아달라고 투정을 부리면 무시한다.
혼자 우두커니 앉아있는 것이 마음에 걸려 놀아주었다가는 버릇이 되어 아이와 엄마 모두 고생하게 된다.
아기 돌보기
 
아기의 지적 호기심
 
ⓐ 호기심이 부쩍 많아지는 시기
이제 아이는 학습이 가능한 시점에 접어든다. 호기심은 초기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능력으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지적 호기심을 평생 유지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줘야
① 우선 아이의 질문에 모두 답해주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가장 좋은 답변은 아이 스스로 또 다른 질문을 이끌어 내는 답변이다. 집안을 지나치게 청결하게 하고 어지럽히지 못하게 하는 것은 아이의 모험심과 탐험심을 꺾는 결과를 낳는다. 아이들은 어지르면서 마음속에 있는 것을 표현하고 새로운 법칙을 발견해 낸다.
② 배움은 즐거운 일임을 알게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에게 배우는 것이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일이다. 틀렸다고 해서 구박하거나 속상해 하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격려하는 태도로 아이를 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기의 충동적인 행동
 
ⓐ 아기가 충동적으로 행동할 때는
① 이 시기의 아이는 선악, 규칙, 경고를 부분적으로 이해한다. 그러나 무조건 못하게 하거나 무조건 권하면 아이는 판단할 기회를 잃고 판단력을 기를 기회 역시 빼앗는다.
② 아이에게 판단력을 길러 주기 위해서 우선 부모는 일관성 있는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가끔 아이가 충동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데 이는 선악, 규칙, 경고에 대한 이해가 완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이에게 규칙을 설명하고 같은 잘못을 저질렀을 때는 같은 반응을 보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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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건강과 영양
 
균형 있는 식사
 
ⓐ 편식하지 않는 아이로 만들려면
① 아이가 통 밥을 먹지 않는 것 같아도 필요한 영양소는 모두 섭취하고 있으니 조바심 내지 않아도 된다. 단 단백질, 칼슘, 기타 미네랄이나 비타민을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한다. 저절로 먹고 싶어하게 요리를 달리 하거나 분위기를 바꿔주면 곧 입맛을 찾는다.
② 이 시기가 되면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이 서서히 구분되지만 그렇다고 싫어하는 음식을 단정지을 필요는 없다. 편식은 엄마의 섣부른 판단에서 시작되는 일이 적지 않다.
아기 돌보기
 
배변훈련
 
ⓐ 칭찬과 배려로 배변 훈련을 시작
배변 훈련을 서서히 시작해야 한다. 소변을 보고 나서나 기저귀를 갈 때 "다음부터는 누기 전에 마렵다고 해"하거나 "쉬 했어"하는 말을 반복한다. 아이는 엄마의 기대를 받아들이며 서서히 대소변을 가릴 마음의 준비를 한다.
독립심이 커지는 아이
 
ⓐ 혼자 하고 싶어요
아이는 이 무렵이 되면 뭔가 스스로 하고 싶은 마음이 최고조에 이른다. 이런 독립심은 향후 몇 년 동안 계속되므로 부모의 일관성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혼자 먹으려고 하는 행동이다.
ⓑ 아기가 혼자 밥 먹으려고 할 때
아직 서툴지만 숟가락을 쥐고 밥을 입으로 가져간다. 처음에는 숟가락질이 서툴러 흘리고 옷이며 얼굴에 묻히지만 혼자 할 수 있게 두어야 한다.
식탁보 위에 비닐 시트를 깔고 아이에게는 비닐 가운이나 턱받이를 해주면 아이도 엄마도 마음 편하게 연습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단, 밥 먹는 시간을 제한해야 한다. 30~40분 정도가 적당하며 40분이 넘어가면 나중에는 음식을 가지고 장난을 친다.
아이가 밥을 가지고 장난을 치면 상을 치워 먹는 행위와 놀이를 구별시켜 준다. 그러나 먹기에 열중해 있는 아이에게 너무 자주 제재를 가하면 집중력이 떨어지므로 흥미를 잃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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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 아기 건강, 아기 키우기, 아기 성장, 육아정보, 육아교실, 육아법, 야단
아기의 건강과 영양
 
올바른 식습관
 
ⓐ 올바른 식습관 키우기
① 젖을 떼었다면 하루 세끼, 간식은 두 차례 먹는 것이 적당하다. 운동량이 많으므로 점심과 간식을 충분히 먹이는 것이 좋다. 가끔 변덕을 부리며 식사 도중 떼를 쓰거나 요구를 하기도 한다.
② 음식을 잘 먹지 않을 때는 음식 모양이나 맛을 달리하거나 예쁜 그릇에 음식을 담아 먹고 싶도록 유도하는 것도 방법이다.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는다고 좋아하는 음식만 해주었다가는 편식이 몸에 밸 수도 있다.
ⓑ 이유 없이 밥투정을 할 때는
이유 없이 밥투정을 할 때는 과감하게 밥그릇을 치우고 식탁에서 물러나 앉게 한다. 식사란 흥정이나 짜증을 푸는 대상이 아니며 감사한 마음으로 먹어야 함을 가르친다. 물론 아이가 부모의 말을 다 알아듣지는 못한다. 그러나 밥이 흥정의 대상이 아님은 분명히 알려주어야 한다.
아기의 건강과 영양
 
꾀부리는 아이
 
ⓐ 꾀를 써서 상황을 모면하려 들 때
① 이제 아이는 좋은 행동을 하면 칭찬을 받고 나쁜 행동을 하면 야단맞는다는 것을 분명히 구별할 수 있다. 그러나 귀여운 행동을 하면 가끔 용서받을 수도 있다는 사실 역시 깨닫게 된다. 엄마가 화난 표정을 지으면 아이는 엄마의 표정이나 동작을 따라하거나 귀여운 행동을 해서 꾸지람을 피하려 한다. 꾀를 써서 상황을 모면하려 하는 것이다.
② 아이가 잘못을 했을 때는 일관성 있는 태도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끔 용서해 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데 이럴 때도 무엇이 잘못이고 왜 그런 행동을 하면 안 되는지 정확하게 지적해 주어야 한다.
정리하는 습관
 
ⓐ 자기 물건은 스스로 정리하도록
이제 슬슬 자기 물건을 정리하는 습관을 가르쳐야 한다. 장난감을 섞어서 정리하더라도 상관없으므로 자기 물건을 치우게 한다. 정리도 놀이의 일부인 것처럼 연출하면 효과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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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건강과 영양
 
예방 접종
 
ⓐ 15개월 된 아기에게 필요한 예방 접종은
① 12~15개월에 MMR을 맞는다. MMR은 홍역, 볼거리, 풍진 혼합백신을 말한다.
② 홍역은 발열, 열꽃을 동반하는 전염성 높은 질환으로 홍역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한다. 10~12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열, 콧물, 기침과 같은 감기 증상을 보이다가 발진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폐렴, 중이염, 뇌수막염 등의 합병증을 수반한다.
③ 풍진 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되는 풍진은 14~21일의 잠복기를 거쳐 미열이 나고 작은 발진이 온 몸에 퍼지면서 발병한다. 풍진은 나이가 어릴수록 쉽게 낫는 경향이 있으나 임신부가 풍진에 걸리면 태아가 기형이 될 확률이 매우 높다.
④ 볼거리는 15세 이하 어린이에게 많이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풍진과 볼거리 예방 접종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미열, 발진, 두드러기 등이 올 수 있으나 매우 드문 편이다.
건강상식
 
ⓐ 잘 먹지 않는 것이 정상이다.
이 시기의 아이는 이전에 비해 잘 먹지 않는다. 젖먹이 때보다 식욕이 감소하는 것은 생리적인 현상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젖살이 빠지면서 체격도 유아기에 비해 체중 증가의 폭이 작고 체격도 다소 마른다.
ⓑ 밥을 먹지 않을 때는
① 변덕을 부리며 식사 도중 떼를 쓰거나 요구를 하기도 한다. 입맛이 유독 까다로워 잘 먹지 않는 아이도 있다. 음식을 잘 먹지 않을 때는 음식 모양이나 맛을 달리하거나 예쁜 그릇에 음식을 담아 먹고 싶도록 유도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② 그러나 밥으로 딴 짓을 하거나 밥 먹기에 관심이 없어 보인다면 먹으라고 사정하지 말고 음식을 치운다. 자칫하면 밥 먹는 것을 대단한 일처럼 여길 수 있다. 배가 고프면 먹을 것을 달라고 할 것이다. 이 시기 먹는 일에 대한 무관심은 다른 것에 관심과 호기심이 많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아기 돌보기
 
아기의 잠버릇
 
ⓐ 아기의 다양한 잠버릇
이 시기 아이들 중에는 이상한 잠버릇을 가진 아이가 많다. 방안을 굴러다니거나 발버둥을 치며 자는데 넘치는 힘을 발산하거나 긴장감을 풀기 위해 이상한 잠버릇이 나타나는 것이다. 새로운 환경에 접하는 등 변화가 있을 때도 잠버릇이 험해진다.
ⓑ 잠버릇이 험한 아기에게는
이런 아이에게는 스트레스와 긴장을 적당히 풀어주어야 한다. 낮잠이 줄어들었다면 점심시간을 조금 앞당기고 밤에 잠자는 시간이 늦어졌으면 아침에 10~20분 정도 일찍 깨운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먹을 것을 주지 않거나 배불리 먹이지 않아야 한다.
아기의 반항
 
ⓐ 아기가 반항할 때는
아이가 반항을 할 때는 아이에게 선택할 기회를 준다. 먹지 않겠다고 하는 아이에게 억지로 먹이기보다는 무얼 먹고 싶은지, 언제 먹고 싶은지, 그릇을 바꾸어 먹고 싶은지 물어 선택하게 한다.
간혹 욕구가 좌절되면서 짜증을 낼 수도 있다. 이처럼 욕구 좌절 때문에 생기는 짜증은 원인이 되는 것을 찾아 해결해 주면 대개는 나아진다.
생각처럼 되지 않아 짜증을 내고 울음을 터뜨린다면 도와주어도 되겠냐고 물어본 뒤 아이가 그 작업을 잘 해낼 수 있게 도와준다.
아기의 짜증
 
ⓐ 아기가 이유 없이 짜증을 낼 때
① 간혹 아이는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싶은 마음에 짜증을 내기도 한다. 이처럼 아이가 주위의 관심을 끌기 위해, 혹은 이유 없이 짜증을 낼 때는 무시하는 것이 좋다. 부모가 짜증에 관심을 가지고 응답을 하면 아이는 짜증이나 반항을 거래 수단으로 생각하게 된다.
② 그러나 아이가 더 이상 짜증을 내지 않을 때는 곧바로 긍정적인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관심은 아이를 모른 척 하거나 나무라고 난 뒤에는 반드시 필요한 절차다. 이 시기(만 2세 이전)에 부모의 사랑에 의심을 품거나 신뢰감을 형성하지 못하면 이후에는 더욱 어려워진다. 아이가 미워 꾸중을 한 것이 아니라 잘못을 나무랐다는 것을 분명히 느끼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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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간식, 아기 식사, 아기 안전사고, 그림책, 아기 키우기, 육아정보, 육아법
아기의 건강과 영양
 
아기의 간식과 식사
 
ⓐ 아기의 간식은
간식이 매우 중요해지는 시기다. 간식은 하루 두 번 오전10~11시, 오후 3~4시에 시간을 정해 주는 것이 좋다.
ⓑ 아기의 식사는
① 식사는 하루 세끼를 주어 세끼 식사에 익숙하게 한다. 아기의 식사는 점심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다. 놀이에 지쳐 저녁을 먹기 전에 잠들어 버리는 경우도 있고 하루종일 지치지 않고 잘 놀려면 점심이 중요하다.
② 이유 완료기에는 좋아하는 음식, 싫어하는 음식이 생기고 편식을 할 수도 있다. 균형 잡힌 식생활이 중요하며 어른과 같은 음식을 줄 때는 부드럽고 싱겁게 해주는 것이 좋다.
아기 돌보기
 
안전사고
 
ⓐ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
① 이 시기 아이들은 방안을 돌아다니면서 눈에 보이는 물건은 무엇이든 입에 집어넣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부모가 잠시만 한눈을 팔거나 아이가 조용하면 무언가 사고를 치게 된다. 안전사고는 늘 생각하지도 못했던 것에서 비롯된다.

② 아이 손이 닿는 곳에는 가위, 칼 등 위험한 물건을 두지 말고 액자, 주전자 등도 높이 올려 둔다. 전기콘센트, 서랍, 변기, 문 등에는 어린이 안전장치를 해 두는 것이 좋다.

그림책
 
ⓐ 그림책을 보며 아이와 대화하기
그림책을 보면서 아이에게 질문하고 말을 걸어본다. 아직 아이가 말이 많이 서툴지만 무언가 표현했다면 성공한 것이다. 그림책이 언제나 즐거울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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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시작, 아기 성장, 아기 키우기, 아기, 육아법, 육아정보
아기의 건강과 영양
 
걷기 위한 훈련
 
ⓐ 발끝으로 서기 연습
① 걷기를 제대로 하려면 엄지발가락의 기능이 중요하다. 엄지발가락은 체중을 받치고 발의 균형을 잡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발끝으로 서는 연습을 시키면 걷기가 수월해질 수 있다.
② 만세를 하듯 손을 올리게 한 상태로 깡충깡충 뛰기를 시킨다. 아이가 손을 뻗으면 닿을 만한 위치에 장난감이나 과자 등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두고 잡게 한다. 이 때 물론 아이는 힘차게 뛰어오르지는 못하고 어른이 보기에는 발뒤꿈치를 살짝 들고 무릎을 들썩이는 정도지만 아이에게는 상당히 격렬한 운동이 된다.
ⓑ 계단 오르내리기
① 이 시기가 되면 기어서 계단을 오를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걷기 연습을 위해서는 조금 부족하다. 이럴 때는 아이의 한 손을 잡고 함께 계단을 오르내린다. 절대로 아이를 끌어올려서는 안되고 아이가 체중을 지탱할 수 있게 균형을 잡아주면 된다.
② 부모가 한두 계단 위에서 손뼉을 치며 아이를 격려해도 된다. 계획한 높이까지 오면 안아주며 칭찬해준다.
아기 돌보기
 
아기의 의사표현
 
ⓐ 울지 않고 의사표현을 할 때
이 무렵부터 아기도 울지 않고 원하는 것을 표현하게 된다. 따라서 부모는 아기의 의사를 읽고 요구에 응해야 한다. 간혹 어리광을 부리거나 떼가 나서 울며 보챌 수 있다. 울지 않고 의사 표현을 할 때 더 잘 들어주면 이런 버릇은 곧 잡을 수 있다.
ⓑ 부모의 일관성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
① 돌이 지난 아이는 집안 곳곳을 뒤지고 다니며 주변 세계를 자유로이 탐색한다. 그러나 어른들이 볼 때 위험하거나 귀찮다고 해서 무조건 금지시키는 것은 좋지 않다. 금지를 할 때는 무엇 때문에 안 되는지 이유를 쉽게 설명해야 한다.
② 가장 좋지 않은 태도는 부모의 기분에 따라 일관성 없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다. 부모가 일관성 없는 태도를 보이면 아이는 불안과 혼란을 느끼게 된다.  매우 위급한 상황에서는 단호하게 "안돼" 라고 말해도 되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이런 것은 ~ 때문에 나쁘니까 안 했으면 좋겠다"식으로 아이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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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비만, 비만예방, 아기 성장, 아기 키우기, 아기 대소변, 아기 돌보기, 유아기, 육아정보, 육아법
아기의 건강과 영양
 
소아비만
 
ⓐ 소아 비만이란
비만에 대한 기준은 확정된 것이 없으나 대체로 같은 나이, 같은 성별, 같은 키의 평균 몸무게보다 20%이상 무거울 때를 비만으로 본다. 소아의 비만을 방치해 두면 70~80%가 성인기까지 계속되며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소아 비만의 원인은
① 소아비만의 원인은 대부분 과식과 운동부족 때문이며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 요인 때문인 경우도 적지 않다.
② 특히 가족 중에 비만증이 있을 경우에는 음식량을 보통으로 조절해주고 칼로리가 많은 재료는 줄여야 한다.  물론 적당량의 지방과 콜레스테롤은 뇌의 성장과 발달에 필수적이며 아기의 건강에 해롭지 않다.
ⓒ 소아 비만을 예방하는 식생활
① 요리할 때 지방을 줄인다.
② 설탕 섭취를 줄인다.
③크림이나 버터의 양이 너무 많이 들어간 것 같은 음식은 피한다.
④ 야채를 많이 먹인다. 야채는 무기질과 비타민이 많아 몸 안의 음식물의 연소를 도와주며 칼로리가 높지 않아 많이 먹어도 살이 찔 염려가 없다.
⑤ 패스트푸드 음식은 피한다. 거의 지방이 많이 들어있는 고칼로리식품이다.
⑥ 아이가 울고 보챌 때마다 귀찮아서 우유를 먹이면 필요이상의 열량섭취로 비만아가 되기 쉽다.
⑦ 매일 매일 적당한 운동을 시킨다.
건강한 심장 만들기
 
ⓐ 유아기의 식습관이 튼튼한 심장을 만든다.
① 유아기의 식습관과 운동패턴은 심장에 영향을 미친다. 유아기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들이고 육체적인 활동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면 성인이 되어 나타날 수 있는 심장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② 무엇보다도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다량 섭취는 심장병 발생률을 높이므로 두 살 무렵부터는 신경을 쓴다. 또  유아기에 결정된 입맛도 심장 건강과 관련이 있다. 염분이 많거나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에 길들여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금연하는 집의 아기는 그렇지 않은 집의 아기에 비해 더 건강한 심장을 갖게 된다.
아기 돌보기
 
대소변 가리기 훈련
 
ⓐ 아기가 대소변을 가리는 시기는
① 돌 무렵의 아기를 변기에 앉혀서 대소변 가리기 훈련을 시작하는 엄마들이 있는데, 아기 변기를 사용하려면 18개월 무렵이 되어야 한다. 이것도 아기마다 개인차가 있으므로 서두르는 일이 없도록 한다. 너무 이른 대ㆍ소변 가리기 훈련은 아이에게 압박감을 주게 되어 성격형성에도 나쁜 영향을 끼친다.
② 아기의 걸음마가 능숙해지고, 엄마의 '쉬하자'는 말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고 소변의 간격이 2시간 정도로 일정하게 벌어지게 되면 시작하도록 한다.
ⓑ 아기가 변비에 걸렸을 때는
아기가 변비에 걸렸을 때는 배 마사지를 통해 장을 자극하는 방법으로 배변을 유도한다. 엄마의 손을 따뜻하게 한 다음 배를 시계방향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해준다. 운동을 가능하면 많이 해서 장의 운동이 활발하게 해주는 것도 좋다. 가정에서의 심리적 안정이 장운동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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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성장과 발육(신체적 특징) - 생후 11ㆍ12개월
 

남아 72.9~80.1㎝ (11개월) / 74.7~80.9㎝ (12개월)
여아 71.7~79.5㎝ (11개월) / 73.4~80.4㎝ (12개월)
몸무게 남아 8.47~11.07㎏ (11개월) / 9.22~11.62㎏ (12개월)
여아 8.08~10.48㎏ (11개월) / 8.81~11.21㎏ (12개월)
머리 대천 문이 닫히기 시작
운동 물건을 잡고 서거나 걷게 되면서 소파나 침대 등에 기어오르다가 떨어지거나 넘어지는 일이 발생.
걷기 시작하면서 운동량이 급격히 증가.
다른 아기들이 노는 모습에도 관심을 나타냄
엄지와 검지로 작은 물건을 잡을 수 있게 되고 손으로 탐색하는 것에 호기심을 보임.
혼자서 컵을 들고 마실 수 있음
체중이 출생시와 비교하면 3배 정도로 늘어나지만 운동량의 증가로 급격한 몸무게 증가 없음
지능 기억력이 좋아져 자주 만나는 사람을 며칠이 지나도 알아볼 수 있음.
가족을 잘 알아보며 칭찬과 꾸중을 구별할 수 있음
언어 단어와 물건을 연결 지어 생각할 수 있게 되고 엄마나 아빠를 말할 수 있게 됨.
안녕 이라고 하면 고개를 끄덕이거나 손을 흔드는 등 간 단한 언어를 이해하고 반응을 보임.
색깔이 있고 선명한 그림에 관심을 보임
사회성 원하는 것을 몸짓이나 소리로 가리킴.
관심을 얻으려고 엄마나 사람 을 건드리기도 함.
아기의 건강과 영양
 
아기의 다리와 발
 
ⓐ 우리 아기의 다리가 휘어졌다?
아이가 막 첫 걸음을 내딛을 때 엄마는 아기의 다리에 시선이 집중된다. 이때 마치 안짱다리처럼 휘어진 아기의 다리를 발견하게 되는데, 아직 걱정하기에는 이르다. 어린 아기들은 두 살까지는 정상적으로 다리가 휘어 보이기 때문. 엄마는 아기의 휘어진 다리보다는 걷는 자세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걸을 때 한쪽 다리를 절룩거리는 등 자세에 문제가 있어 보일 때는 병원에 가는 길에 체크해 보자.
ⓑ 우리 아기는 평발?
아기가 섰을 때 발바닥의 가운데 부분이 평발처럼 평평해 보일 수 있는데, 아기의 발이 평평한 것은 당연한 것이다. 이제 막 걷기 시작한 아기들은 발의 근육이 단련되지 않아 밋밋한 발바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발바닥에 지방이 많아 평발과 구별하기 힘든 점도 있다. 대부분의 아기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평발처럼 보이는 현상이 없어지게 된다. 너무 어린 아기는 평발 여부를 확인할 수가 없다.
아기 돌보기
 
이유식과 배변
 
ⓐ 이유식을 먹고 설사를 한다면
이유식 완성기에 들어갈 무렵 아기가 종종 설사를 하는 일이 있다. 이유식을 주는 방식에 문제가 있거나 이유식 재료 중 어느 하나가 소화불량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 설사가 났을 때는 이렇게
① 설사가 심할 때는 이유식을 제한하고 의사에게 보이는 것이 좋다.
상태가 심하지 않다면 보리차로 수분을 보충하면서 낫는 기미가 보이면 묽은 죽을 2~3번 먹이고 2~3일은 조금  진한 죽을 먹인다. 그 후에 정상적인 이유식을 먹인다.
② 이유기는 아기가 어떤 식품을 소화시키지 못하는지, 어떤 식품에 알레르기가 있는지 실험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가급적 여러 식품을 한꺼번에 넣고 조리하는 일은 삼가는 것이 좋다. 그러면 아기가 탈이 났을 때 그 원인을 찾기  힘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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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아이, 아기 이유식, 아기 성장, 아기 대소변, 아기돌보기, 아기 키우기, 육아정보, 육아법
아기의 건강과 영양
 
건강상식
 
ⓐ 아이가 악을 쓰며 우는 이유는
악을 쓰며 울어대던 아기가 갑자기 숨을 멈춰서 엄마를 무척 놀라게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현상은 주로 아기가 울면서 분노나 좌절감, 고통을 느낄 때 나타나게 된다. 특히 자기주장이 강해지기 시작한 아기들은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 그야말로 악을 쓰면서 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호흡이 가빠지면서 숨이 멎는 일이 생길 수 있다.
ⓑ 심하게 우는 아이가 갑자기 숨을 멈출 때
① 숨이 멎으면 입술이 파랗게 변하고 심각한 경우 온 몸이 파랗게 질리면서 의식을 잃게 되는데, 대개 뇌에 손상이 가기 전인 1분 이내로 의식이 돌아온다. 간혹 간질로 오인할 수도 있다. 그러나 간질은 아기가 파랗게 질리는 증세를 동반하지 않으므로 육안으로 구별할 수 있다.
② 이 증상은 6개월에서 4세 사이의 아이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데, 잦으면 하루에 한 두 번씩 숨을 멈추는 아기들도 있다.
ⓒ 이럴 때 치료 방법은
① 시간이 지나는 것 외에는 별다른 치료방법이 없기 때문에 악을 쓰며 울어대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유일한 예방책이다. 아기가 지나치게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잘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아기 주변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악을 쓰며 울어대기 전에 장난감 등을 이용해 아기를 진정시켜 주는 것이 좋다.
② 아기가 울다가 숨을 멈췄을 때는 아기를 건드리지 말고 조용히 기다린다. 숨이 돌아온 후, 갑자기 엄마의 자세를 바꿔 아기의 요구를 수용해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아기가 숨을 멈춘 것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습관적으로 반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유식과 배변
 
ⓐ 이유식이 주식이 되는 시기, 아기의 변은
이유식이 주식이 되면 아기의 변도 어른과 같이 지독한 냄새를 풍기게 되고 한번에 많은 양의 변을 보게 된다. 또 변 보는 회수가 달이 갈수록 점차 줄어들게 되는데 이때 변비가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변비는 횟수보다는 배설 주기나 변의 상태를 보고 판단하게 되므로 변보는 회수가 줄더라도 배설 주기가 일정하면 안심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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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성장과 발육(신체적 특징)
 

남아 69.0~78.5㎝ (9개월) / 70.3~79.0㎝ (10개월)
여아 67.2~76.32㎝ (9개월) / 68.0~78.4㎝ (10개월)
몸무게 남아 7.80~11.402㎏ (9개월) / 8.00~11.48㎏ (10개월)
여아 7.10~10.50㎏ (9개월) / 7.42~10.90㎏ (10개월)
두뇌발달 기억력이 발달해 가족의 얼굴을 기억함
언어 말귀를 제법 알아듣게 되어 엄마의 말에 반응을 나타냄.
발음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엄마나 아빠를 말할 수 있는 아기도 있음.
장난감을 잘 잡고 손뼉을 치거나 손을 흔듬
다리 엎드린 자세에서 앉는 자세를 취하며 두 발과 두 손으로 잘 김
사회성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빼앗으려 하면 반항하고 고집을 피우기 시작.
호기심이 왕성해지고 다른 사람의 행동을 흉내내기를 좋아함
신체발달 점차 물건이나 사람을 붙잡고 설 수 있게 되고
빠른 아기는 엄마 손을 잡고 한두 걸음 씩 뗄 수 있음.
걸음을 뗄 수 있게 되면서 넘어지고 사고가 흔하게 발생함
아기의 건강과 영양
 
우유병 우식증
  ⓐ 우유병 우식증이란
우유병을 장기간 입에 물고 있거나 물고 잠을 자면 충치가 생기기 쉽다.
우유나 주스 등이 치아 면에 맴돌게 되고 침도 현저하게 감소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생기는 치아이상을 우유병 우식증이라고 하는데 위 앞니와 위, 아 래 어금니에서 많이 난다.
가능한 우유병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다.
아기 돌보기
 
이유식과 배변
  ⓐ 평소와 다른 색깔의 변이 자주 나오면
① 이유식을 진행하다보면 특히, 평소와 다른 색깔의 변이 자주 등장해서 엄마를 당황하게 한다.
하지만 놀라기 전에 아기에게 무엇을 먹였는가 생각해보면 해답이 나올 것이다.
② 아기들은 아직 소화기관의 발달이 미약해서 완전히 소화되지 않은 섬유질이나 고형질의 음식이 그대로 
나오기도 한다. 걱정하지 말고 이유식을 진행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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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돌보기
 
생식기를 인식하는 시기
 
ⓐ 아기가 자꾸 생식기를 만져요
① 이 시기가 되면 생식기를 만지작거리는 아기들이 나타난다. 앉아서 놀다 자신의 생식기가 눈에 들어오면 손이 가는 것이다. 이것을 본 엄마는 놀란 마음에 얼른 아기의 손을 떼어내려고 한다. 생식기를 만지는 것이 아기의 신체와 정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도 든다.
② 아기가 생식기를 만지는 것은 마치 자신의 손가락이나 발가락에 흥미를 느껴서 만지고 노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성장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행동일 뿐,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아무런 해가 없다.
ⓑ 아기가 생식기를 만질 때 엄마의 자세는?
① 아기의 행동이 더럽거나 나쁜 일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더 해로울 수 있음으로 절대 야단치거나 겁을 주어서는 안 된다. 엄마의 부정적인 자세는 아기의 성의식과 자존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② 무관심하게 대처하고 아기가 좋아하는 다른 장난감을 주어 자연스럽게 주의를 돌리도록 하는 게 좋다. 충분히 말귀를 알아들을 나이가 되면,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만지거나 다른 사람이 만지도록 하는 것은 안 된다는 것을 설명해 주어야 한다.
보행기 사용
 
ⓐ 보행기 사용은
이 시기의 보행기 사용은 발달 지연 및 안전사고의 위험 때문에 많은 소아과 의사들은 권유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전체적인 운동발달이 늦지 않고, 손놀림이나 사회성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걱정할 일은 아니다. 하지만 기지 않으면서 전체적인 운동발달도 늦는다면 소아과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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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성장과 발육(신체적 특징)
 

남아 63.9~73.5㎝ / 여아 62.2~71.5㎝
몸무게 남아 6.390~10.30㎏ / 여아 6.29~9.600㎏
성장이 빠른 아기들은 잇몸에서 하얀 치아가 솟아나기 시작
앉아 있을 때 팔을 허공에 내밀었다 당겼다 함
양손에 장난감을 쥐려고 시도하지만 자꾸 놓침. 물건이 너무 크거나 너무 작지만
않다면 손을 뻗어 물건을 잡을 수 있음
대부분의 아기가 뒤집기를 할 수 있게 되고 어느 쪽으로도 구를 수 있음.
도와주면 앉을 수도 있음
사회성 거울 속의 자기 모습을 보고 미소짓기도 하고 환경이 바뀌면 표정 이 긴장되어 보임
아기의 건강과 영양
 
예방 접종과 건강체크
 
ⓐ 독감과 간염 예방 접종의 시기
2개월 째부터 시작한 DTaP와 경구용 소아마비의 접종을 이 달에 끝마치도록 한다. 6개월 이후의 아기라면 매년 12월~2월 사이에 기승을 부리는 독감예방접종도 맞추는 것이 좋다. 독감은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데 감기보다 심하고 잘 낫지 않아 아기가 고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간염 접종도 이 시기에 한다.
ⓑ 생후 6개월은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
① 생후 6개월경이 되면 아기가 엄마로부터 받은 질병에 대한 면역체가 없어지면서 사소한 질병에 걸리는 일이 많아진다. 아기의 병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② 이 시기가 되면 외출이나 산책을 나가는 일이 빈번해지는 만큼 여러 가지 질병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도  많아지므로 이 시기를 대비해 항상 실내환경을 깨끗이 하고 외출 시에는 옷을 따뜻하게 입혀서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보건소 100배 활용법
 
보건소 100배 활용법
 
ⓐ 보건소의 좋은 점은?
① 보건소는 치료보다는 검사와 예방 접종을 주로 하기 때문에 영유아나 임산부들이 활용할 기회가 많다. 비용이 매우 저렴할 뿐 아니라, 최근에는 전문의들과 경력간호사를 채용하고 첨단 의료장비들을 많이 갖춰 놓고 있어 질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② 특히 일반병원과 달리 진료시간이 길기 때문에 아기의 발달상태를 충분히 체크할 수 있고 전문의와의 상담도 여유 있게 할 수 있어 좋다.
ⓑ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영유아들의 건강관리
① 0세~만6세의 발달상태 무료 측정
② DTaP, MMR, 소아마비, BCG 등 무료접종
③ 임의 접종은 일반병원보다 50~80%의 저렴한 비용으로 실시
④ 영유아에게 필요한 각종 검사 무료 실시
ⓒ 보건소 이용 방법은?
① 해당 자치구의 보건소를 찾아가면 관내 주민에게만 주는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다.
② 의료보험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지정 금액 이상의 진료비를 내는 일이 생기지 않는다.
③ 예방 접종 및 진료내용을 기록하는 육아수첩 및 모자보건수첩을 반드시 지참하고 방문한다.
④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환자들이 몰리는 시간을 피한다. 단 BCG 예방 접종은 오전에만 맞출 수 있다.
아기 돌보기
 
이유식과 배변
 
ⓐ 본격적인 이유식을 시작한 우리 아기의 변은
① 본격적인 이유식이 시작되면 아기들의 변은 복잡한 양상을 띤다. 먹는 음식에 따라 색깔이 달라질 수도 있고 아직 소화력이 약해 변에 응어리가 보일 수도 있다. 갑자기 묽은 변을 보거나 변의 횟수가 늘어나는 아기들도 있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변을 보는 횟수가 하루 7~10회 이상 된다면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한다.
② 변비 증상이 보일 때는 과일, 야채류 등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의 섭취량을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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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성장과 발육(신체적 특징)
 

남아 61.0~71.9㎝ / 여아 60.6~70.4㎝
몸무게 남아 6.40~9.60㎏ / 여아 5.99~9.13㎏
머리 목의 움직임이 활발해져 베개에 닿는 뒤통수 부분의 베갯머리가 많이 빠짐.
작은 물체나 먼 곳의 물체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시력이 발달해 새로운 물건이 나타나면 쳐다봄.
양쪽 귀에 다른 소리가 나는 장난감을 대고 번갈아 소리를 내면 천천히 고개를 돌려 장난감을 쳐다봄.
눈에 보이는 것을 모두 입에 가져가려고 함. 손으로 발을 붙잡고 입으로 가져가는 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이 많음.
좌우로 몸을 흔들어대며 뒤집기를 시도. 전달과 비교해 왕성한 몸놀림을 보이며 운동량 증가. 가만히 누워있지 않고 몸을 뒤집으려고 애씀
손에 들어오는 작은 물체를 덥석 잡으려 듬.
탁구공이나 주사위 같은 것을 가지고 놀게 하면 손놀림이 발달
사회성 거울 속의 자기 모습을 보고 미소짓기도 하고 환경이 바뀌면 표정이 긴장되어 보임
아기의 건강과 영양
 
건강검진
 
ⓐ 혹시 우리 아이가 사시일까? 안과검진이 필요한 시기
① 신생아시기에는 사시가 없는데도 사시처럼 보이는 증상이 흔히 나타나는데 대개 3~4개월이 지나면서 좋아지게 된다.
② 6개월이 지나서도 여전히 두 눈의 시선이 똑바르지 않고 한쪽으로 몰리거나 바깥쪽으로 나가 있다면 안과에 가서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사시는 조기에 진단해서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이 손상되고 약시가 되어 평생 고생스럽기 때문이다.
ⓑ 과식이나 세균 감염에 의한 설사
① 5개월이 지나면서 이전보다 병을 앓는 일이 많아지게 된다. 특히 과식이나 세균감염에 의해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과식으로 인한 설사는 열을 동반하지 않고 아기의 기분도 그다지 나빠 보이지 않지만 세균성 설사는 열과 구토를 동반한다.
② 과식으로 인한 설사 때는 먹는 양을 줄이고 보리차나 과즙으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세균성 설사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아기돌보기
 
물건관리
 
ⓐ 주위의 위험한 물건은 모두 치우기
아기는 손에 들어온 모든 물건을 입으로 가져가 빨려고 할 것이다. 아기가 삼키거나 다칠 위험이 있는 물건들은 모조리 치워놓도록 해야한다.
특히 주변에 형이나 친척 등 다른 어린이가 있는 경우 아주 작은 조립 장난감의 부속 같은 것을 주의해 챙기며 아기에게 위험한 장난을 하지 않도록 주의시켜야 한다.
ⓑ 아기 입에 닿지 말아야할 오염물질들은?
① 가정 내의 살충제 : 위험한 독성이 있어 아기의 손이나 입에 닿으면 심각한 상처를 입게 된다.
② 납 : 적은 양이라도 아이의 뇌에 납이 축적되면 지능이 떨어지고 성장을 퇴보시킨다. 또한 학습장애나 행동장애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③ 페인트, 가솔린을 배출하는 기기, 수돗물, 흙, 장난감, 잉크로 인쇄한 신문이나 잡지는 입에 닿지 않게 해야한다.
④ 식품의 오염 물질
- 제조공정을 거치는 가공식품에는 다양한 종류의 화학물질이 첨가되어 있다. 그렇지만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다 보면 화학물질의 섭취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 될 수 있는 대로 줄여나가고 특히 다음의 음식들은 아기 입에 닿지 않도록 한다.
- 핫도그, 베이컨과 같은 훈제 고기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고, 대체로 상하지 않게 질산염으로 처리되어 있다.
- 커피, 차, 코코아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칼슘의 흡수를 막는다.
- 아기에게 필요한 이상의 비타민 보충제는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
- 분말주스는 인공향료, 색소 등이 배합된 합성원료이므로 과즙대용으로 먹이지 않는다.
- 그밖에 오염된 물에서 잡힌 생선이나 날 생선, 알코올이 든 음료, 끓이지 않은 수돗물, 오염됐다고 알려진 과일이나 야채는 먹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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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임신/출산/육아, 아기 성장, 아기 대소변, 아기 돌보기, 아기 키우기, 아기 이유식
아기의 성장과 발육(신체적 특징)
 

남아 59.6~69.9㎝ / 여아 59.2~68.5㎝
몸무게 남아 6.00~9.26㎏ / 여아 5.60~8.72㎏
머리 물렁물렁하던 아기의 머리가 단단해짐
색깔을 구별할 수 있을 정도로 시력이 발달해 색깔이 있는 장난감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
엄마의 화난 목소리, 상냥한 목소리도 구분할 수 있어 화난 목소리 를 들으면 울기도 함
손바닥에 손가락을 대면 꼭 잡고 놓지 않는 파악반사가 차츰 사라 짐.
아기 가슴에 딸랑이를 놓으면 두 손이 가슴으로 모아지며 딸랑이를 잡으려 함. 엄지는 완전히 펴짐. 손에 흥미를 갖고 자주 손을 빰
엎드린 상태에서 팔로 지탱해 가슴을 들어올림.
이 무렵 목을 고정 시킬 수 있게 되는데 만약 고개를 가눌 기미를 조금도 보이지 않는 아기라면 발달검사 필요
팔을 쭉 뻗어 눈앞에 움직이는 물체를 잡기도 하고 장난감을 입에 집어넣기도 함. 팔 힘이 좋아져 엎드린 상태에서 팔을 지탱해 고개를 들어올리려고 노력함
사회성 불만스러우면 울어버리고 즐거우면 환하게 웃는 등, 감정표현이 풍부해지고 기뻐서 끼룩거릴 때도 있음
아기의 건강과 영양
 
예방 접종과 건강체크
 
ⓐ 생후 3개월에 꼭 해야하는 예방 접종은
① 2개월 때 실시했던 DTaP와 경구용 소아마비의 2차 예방 접종을 실시
② 이 시기가 되면 아기에게 병이 생기기도 하고 발달이 지연되는 아기들은 목을 잘 가누지 못하거나 소리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등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과 발달상태를 체크해야한다.
ⓑ 아이가 침을 많이 흘리기 시작하면
① 아이에 따라 침을 많이 흘릴 수도 있고 적게 흘릴 수도 있으며 어떤 아이는 생후 1년이 넘어서까지 침을 흘리기도 한다.
② 침의 분비가 많아지고 입에 고인 침을 잘 삼키지 못해 침을 많이 흘린다. 때문에 입 주위가 더러워져 습진이 생기기도 하므로 입 주위를 수시로 닦아주어야 한다.
아기돌보기
 
이유식과 배변상태
 
ⓐ 이유식은 아기의 소화능력과 변의 상태를 따라 진행해야
① 아기들은 위와 장의 기능이 아직 미숙해서 너무 일찍 이유식을 시작하면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소화능력은 아기들마다 개인차가 있으므로 아기의 변의 상태를 살펴보며 조금씩 천천히 이유식을 진행해야 한다.
② 아기의 변은 이유식 진행에 따른 문제나 건강을 측정할 수 있는 기준이 되므로 변의 상태를 메모해 두었다가  병원에 가는 길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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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분유 먹이기, 모유 먹이기, 아기 예방접종, 예방접종, 아기 키우기, 아기 돌보기, 아기 성장
아기의 성장과 발육(신체적 특징)

 

남아 52.0~64.6㎝ / 여아 51.8~62.9㎝
몸무게 남아 3.92~7.36㎏ / 여아 3.98~6.87㎏
키와 몸무게의 증가가 두드러지게 나타남
체온 36.5~37.5℃
머리 목에 힘이 생겨 엎어놓으면 목을 조금씩 들어 올리거나 고개를 돌림.
아직은 완전하게 목을 가누지 못하는 상태
30㎝범위 내에 있는 물체는 비교적 뚜렷하게 볼 수 있음.
모빌을 달 아주면 쳐다보는 시기. 엄마 얼굴을 보고 웃음(사회적 미소)
여러 가지 소리에 대한 반응이 활발해져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 를 돌림
엄마가 어르는 소리에 얌전해지곤 함
촉각 피부 촉각이 발달해 기저귀가 젖으면 보챔
피부 피부의 붉은 기가 걷히고 몸 전체에 살이 붙어 통통하고 귀여움
팔ㆍ다리 오므리고만 있던 팔다리를 쭉쭉 뻗기도 하고 움직임도 왕성해짐
개구리처럼 구부리고 있어 마치 안짱다리 같아 보였던 다리가 곧게 펴지기 시작
아기의 건강과 영양
 
예방접종
  ⓐ 생후 2개월에 받아야할 예방 접종은
① 생후 2개월이 된 아기는 DTaP(백일해, 파상풍, 디프테리아 예방주사) 1차 접종과 경구 소아마비 예방 접종을 해야한다.
② 의사는 예방 접종을 받으러 온 2개월 아기의 시각과 청각의 발달이 정상인지 살펴보며 대소변 상태를 체크하게 된다.
건강 상식
 
ⓐ 아기의 코가 자꾸 막힐 때는
① 생후 2개월 된 아기는 분비물은 많은데 콧구멍이 작아 코가 잘 막힌다. 코가 막히면 아기가 젖을 잘 먹을 수 없고, 괴로워서 잠도 잘 못 잔다.
② 코가 막혀 힘들어 할 때는 따뜻한 타월로 습포하거나 목욕을 시킨다. 그래도 코 막힘이 뚫리지 않을 때는 식염수를 따뜻하게 데워 2~3방울 코에 떨어뜨리면 좋다.
ⓑ 땀이 많아지는 시기 청결이 우선
① 2개월이 되면 땀띠로 고생하는 아기들이 늘어난다. 땀을 많이 흘리면 허약 체질이 아닐까 걱정하는데, 아기들이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은 어른에 비해 땀샘의 밀도가 높기 때문에 나타나는 자연스런 현상이다.
② 땀이 많아지면 땀띠가 아기를 괴롭히게 되는데 애초에 땀을 많이 흘리지 않도록 청결하고 시원한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③ 혹시 땀띠가 악화돼 염증을 일으키면서 붉은 땀띠로 변할 경우, 시원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부드럽게 닦아주어서 가려움을 덜어준다. 땀띠 분을 바르면 화학적 반응이 일어나 땀띠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기돌보기
 
아기의 변비 관리
 
ⓐ 우리 아기 변비가 심해질 때
① 아기의 변비를 호소하는 엄마들이 많아진다. 모유에서 분유로 바꿔 먹이거나, 분유와 모유를 함께 먹이게 되면 아기의 먹는 양이 일시적으로 줄면서 변비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② 아기가 갑자기 토끼 똥 같은 변을 매일 조금씩 보거나, 묽은 변이라도 양이 매우 줄어든 경우 소아과 의사의 진찰을 받아본다.
Posted by 까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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