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유발'에 해당되는 글 27건

  1. 2008.12.12 아토피 피부염의 연령별 관리법
  2. 2008.12.12 아토피피부염 원인/악화요인
  3. 2008.12.12 영유아 아토피는 식품 알레르기 잡는 일이 우선
  4. 2008.12.12 아토피성 피부염에 관한 몇가지 오해
  5. 2008.11.28 겨울철 감기는 아토피의 적
  6. 2008.11.28 아토피,천식 유발하는 "새책증후군"
  7. 2008.11.28 아토피성 습진
  8. 2008.11.28 임신 때 유산균 복용하면 유아 아토피 발생률 적어
  9. 2008.11.21 아토피 증상을 누그러뜨리는 먹을거리
  10. 2008.11.18 식품첨가물 위해성 시민강좌
  11. 2008.10.13 사람 잡는 먹거리 VS 아토피 잡는 먹거리
  12. 2008.10.13 내가 만든 DIY 가구, 아토피 유발?
  13. 2008.09.22 아토피에 대한 간략한 요인과 원인 그리고 증상
  14. 2008.09.11 홍릉숲속에서 아토피를 다스려요 1
  15. 2008.09.08 의정부시 아토피 교실운영 10월부터 신청가능
  16. 2008.09.08 홍릉수목원 숲 체험 프로 운영 동대문구, 아토피질환 가족들 참가 맨발걷기 진행 1
  17. 2008.09.08 홍릉수목원 숲 체험 프로 운영 동대문구, 아토피질환 가족들 참가 맨발걷기 진행
  18. 2008.09.03 동대문구 산림욕으로 아토피 잡는다
  19. 2008.09.03 분당구보건소 3층 회의실 아토피성 피부질환자 및 가족 20명내외 교육
  20. 2008.09.03 서울의료원 아토피클리닉 24시간 풀가동 1
  21. 2008.09.02 전주보건소 건강체험축제 6일 풍남동 코아아울렛서
  22. 2008.08.29 충남대병원 아토피클리닉 문 열어 1
  23. 2008.08.29 아토피 교실을 운영[김해]
  24. 2008.08.29 산림의 고장 화순 아토피 체험 프로그램
  25. 2008.08.29 광진구 건강도시사업에 따른 아토피교실
  26. 2008.08.29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아토피 임상실험
  27. 2008.08.26 이길영 원장님과 함께하는 아토피 전문가 상담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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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유아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유아 60~70%가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다. 유아 아토피 피부염은 태열이라고 부르는데, 생후 2개월에서 2년 사이에 나타난다. 양볼에 좁쌀 같은 홍반이 생기기 시작해 커지면서 심한 가려움과 함께 황색 부스럼 딱지가 붙고 이마, 목 뒷부분, 머리 등으로 급속히 번져 나간다. 주로 음식물이 원인이다.

 예컨대 계란 밀 우유 땅콩 어류 콩 닭 등 단백질 성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일수록 알레르기를 잘 일으킨다. 아기의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에 이틀에 한 번 섭씨 4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가볍게 목욕시키는 게 좋다. 목욕 후에는 반드시 보습제를 발라 피부 건조를 막도록 한다. 신생아의 실내 온도는 22~24도, 습도는 50~60%가 적당하다.

 

 

  ②소아 

소아형은 3~12세까지 나타나며, 계절과 관련성이 높다. 유아기 때 뺨에 주로 나타나던 아토피 피부염이 4세 정도가 되면 땀이 차기 쉬운 팔ㆍ다리의 접히는 곳, 모공이 많은 곳, 입술 주위의 균열 등에 쉽게 발생한다. 유아기 때보다 환부의 진물이 적고 건성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어린이의 경우 흙장난, 물장난 등을 삼가고 신발을 신을 때는 꼭 양말을 신겨서 알레르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아이들이 심하게 가려움증을 느낄 때는 찬 수건으로 환부를 시원하게 해준다. 주로 잠자기 전에 가려움증을 많이 느끼게 되는데 실내온도(20~24도)와 습도(40~60%)를 잘 유지해 가려움증을 느끼지 않도록 한다.

 

 

  ③성인 

성장기 이후 아토피 피부염은 환경과의 전쟁이다. 오염된 환경이 신체 면역체계에 이상을 부르는 주범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성인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40~50%가 같은 알레르기 질환인 천식과 비염 등을 동시에 앓고 있다. 성인형 아토피는 주로 12세 이후에 시작되며 얼굴, 목 및 손발의 말단 부분에 잘 생긴다. 증상은 진물보다는 가려움증이 심한 것이 특징.

어릴 때 나타나지 않던 아토피 피부염이 성인이 돼서 나타나기도 하는데 변화된 생활환경의 변화, 정신적인 긴장이나 불안,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다. 따라서 스트레스는 물론 담배와 술, 커피와 드링크제는 되도록 줄이는 것이 좋다. 모직이나 합성섬유로 된 옷이나 지나치게 달라붙는 타이즈, 스타킹 등은 피부를 자극해 증세를 악화시키므로 되도록 피하고 부드러운 면 소재의 옷을 입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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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 원인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유전적인 요소가 많고 면역계 결핍과 관련되어 있다. 그 외에 건조한 피부, 정상인에 비해 쉽게 피부가려움증을 느끼는 특성, 세균·바이러스·곰팡이 등에 의한 감염, 정서적 요인, 환경적 요인 등이 서로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일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아토피 피부염을 심하게 하는 요소 

유아기에는 음식물과 관련이 되는 수가 있다. 대개 생후 1년 이내에 생긴 아토피 피부염은 음식물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생후 2년 이후에는 음식 외에 다른 물질이 원인이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소아기에는 계절과 관련되어 나빠지는데 주로 겨울에 나빠지나 여름에 땀분비와 함께 자극이 되어 나빠지기도 한다. 사춘기 이후 성인에서는 자극제, 환경적요인, 정신적인 요인, 내분비적 요인 등에 의해 나빠질 수 있다.

 

- 화학물질, 세정제, 비누, 꽉 조이는 옷, 양모, 실크, 더운 것, 찬 것, 태양열

이러한 자극제로 인해 피부가 더욱 예민해지고 건조해져서 더 심해진다. 특히 땀이 고이는 것은 나쁜 영향을 미친다.

 

- 알레르겐(allergen,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

음식 알레르겐 :

닭고기, 돼지고기, 계란, 땅콩, 우유, 두유, 밀가루, 생선 등(단백질류) 음식물이 아토피를 일으킨다고 확진하려면 정밀검사가 필요한데 가정에서 짐작으로 판단해서 먹이지 않으면 영양실조가 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한다.

환경 알레르겐 :

집먼지, 집먼지진드기, 동물들의 털·비듬, 꽃가루 등 이들은 다른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철저히 피하는 것이 좋다.

 

- 아토피성 피부염에 동반되는 정서적 불안, 스트레스, 긴장, 좌절, 분노의 감정

이런 감정도 증상을 악화시키는 중요한 요인이다. 환자들은 이러한 감정을 가려움과 긁는 것으로 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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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아토피 환자는 정확히 진단하고 잘 관리하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호전될 수 있다. 또한 아토피 때문에 고통을 겪어야 했던 아이들이 오히려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아토피는 한 가지 치료법으로 낫는 병이 아니며 생활환경과 식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과 즐거운 마음가짐이라는 좋은 약이 더해져야만 낫기 때문이다.

 

어릴 때부터 식생활과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습관을 갖게 된다면 누구보다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19세기 유럽과 미국의 광부들은 깨끗한 공기 속에서만 살 수 있는 카나리아를 탄광 속에 데리고 들어갔다.

 

무색무취의 유독가스를 미리 확인하기 위해서다. 탁한 공기에 민감한 새들이 노래를 멈추고 이상한 반응을 보이기 시작하면 광부들은 위험을 감지하고 대피했던 것. 오염된 음식과 환경공해, 화학물질에 민감한 아토피 환자들은 우리 시대 ‘인간 카나리아’라고 불릴 만하다. 아토피는 우리들의 환경 파괴적인 생활 태도와 가치관에 대한 아픈 반성을 요구하고 있는 듯하다.


과거엔 식품 알레르기와 식이요법이 아토피 치료법으로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최근엔 식이요법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육류와 단백질 섭취를 무조건 제한하는 주먹구구식의 식이요법이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키는 일도 흔해졌다. 영유아 아토피 피부염은 대부분 식품 알레르기가 원인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영유아 아토피 환자가 식품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비율이 70% 이상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특히 식품첨가물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 대부분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키며 증상을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최근 발표됐다. 집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 곰팡이, 꽃가루 등 흡입 항원에 대한 알레르기가 생기는 데는 일반적으로 3~5년 이상이 걸린다고 하니 영유아 아토피 환자 치료는 식품 알레르기 잡는 일이 최우선이다.


최근엔 식품 알레르기 때문에 발생한 아토피 피부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 원인을 진단한 뒤 면역조절제를 이용해 내성을 유도, 해당 식품을 다시 섭취해도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도록 하는 ‘알레르기 내성유도 치료법’이 그것. 면역조절치료제인 ‘감마 인터페론’을 주사한 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식품을 먹는 방법을 7~10일간 반복하며 내성을 키워준다.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발된 치료법으로 우유에 대한 내성유도 치료를 시도, 유럽 알레르기학회에서 발표했고 지난해에는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도 획득했다. 최근 서울 알레르기 클리닉(원장 노건웅) 등 전국 6개 아토피 피부염 전문클리닉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112명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이 치료법을 적용한 결과 98%가 치료됐다고 한다. 이들 병원이 알레르기 치료에 성공한 식품은 우유, 달걀, 밀가루, 콩, 돼지고기, 닭고기, 쇠고기, 마늘, 버섯 등 9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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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성 피부염은 크면서 저절로 낫는다?
음식 알레르기의 영향을 받는 경우 성장하면서 면역체계가 안정되며 나아질 수 있지만 모든 환자가 그런 것은 아니므로 막연한 기대를 갖고 방치하면 안 된다.

 

- 병원에 가도 뚜렷한 치료법이 없다?
단기간에 극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환자들의 섣부른 판단이다. 개인마다 그 원인과 치료법이 다르므로 의사의 지속적인 진료와 치료가 필요하다.

 

- 땀은 물기라서 피부 보습에 좋다?
땀은 증상 악화 요인의 하나다. 소금기 때문에 예민한 환자 피부에 자극을 주며, 지방이 없어 피부에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든다.

 

- 바닷물이나 소금물에 담그면 낫는다?
입욕제전용이 아닌 일반 소금기 있는 바닷물은 환자의 예민한 피부를 자극하며, 특히 염증이나 상처가 있는 경우 2차 감염의 위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식이요법으로 낫는다?
음식 알레르기의 영향을 받는 환자라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으나, 다른 환자들의 경우 어떤 음식을 먹으면 낫는다거나 안 먹으면 낫는다는 식의 소문은 믿을 수 없다.

 

- 유제품 콩 생선 달걀 등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
병원에서 알레르기 검사를 해서 악화 요인으로 밝혀지면 피해야 하지만 그 영양분에 맞는 대체식품을 꼭 챙겨 먹어야 한다. 우유는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필수 영양소를 제공하므로 섭취하는 것이 낫다.

 

- 한약제 등은 생약제이기 때문에 안전하다?
생약 및 여러 자연 물질이라고 무조건 안전한 것은 아니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이 없는 만큼 어떤 복합작용이 일어날 지 알 수 없어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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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면 어김없이 감기에 걸린 후 아토피 증세가 심해졌다며 내원하는 환자들을 보게 된다. 기존에는 가려움증 정도는 웬만큼 관리할 수 있을 정도로 증세가 가벼웠던 환자들조차도 감기를 된통 앓은 후에는 발열 증상과 함께 피부 건조증도 심해지고, 가려움도 극에 달한다고 한다.

실제 감기와 아토피가 무슨 상관이 있겠는가 생각하기 쉽지만, 병원을 찾는 상당수의 아토피 환자들, 특히 어린 환자들 중에는 감기에 걸렸을 때 처지를 잘못해줘서 아토피 증세가 악화되거나 아토피가 발병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아토피와 감기, 그러나 실제로 감기와 아토피는 생각보다 밀접한 관계에 있다.

감기와 아토피는 닮았다?

피부의 면역 기능이 약해져 아토피가 발병하거나 증세가 악화되는 것처럼, 인체 면역 기능이 떨어지면 감기 바이러스도 쉽게 침투하게 된다. 결국 이 둘은 신체 면역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가동되지 않아 악화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건조하고 청결하지 않은 환경에서 발병하거나 악화될 수 있다는 것도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다. 감기로 인해 고열이 동반될 경우, 피부를 통해 열이 방출되면서 피부는 더욱 건조해지고, 아토피 염증 부위는 한층 붉어지게 된다. 유관으로도 증상이 심해 보이며 가려움증도 심해지게 된다.

따라서 감기에 걸리면 습도 조절에 신경 쓰고, 피부를 청결히 유지해야 한다. 이것은 감기나 독감으로부터 건강을 유지하는 기본 상식이지만 아토피로부터 인체를 지키는 기본 상식이기도 하다. 아토피 환자라면 감기나 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평소에 주의를 해야 함은 물론이다.

특히 감기에 걸리면 감기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를 복용하거나 주사를 독하게 맞으면 증세가 완화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으나 항생제는 아토피 환자라면 절대적으로 주의해야 하는 약물이다. 아토피 환자가 아니라 하더라도 감기 자체는 '약을 먹으면 일주일, 안 먹으면 7일 간다'는 말처럼 항생제 복용이나 투여를 통해 치료하는 질환이 아닌 관리가 중요한 감염성 질환이기도 하다.

일단 감기부터 낫고 보자는 생각에 항생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할 경우 인체의 자체 면역력을 더욱 떨어트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40도 이상의 심한 고열을 보일 경우를 제외하고는 항생제, 해열제보다는 생활 관리에 힘쓰고 자체 면역력을 믿어 보는 것이 좋다.

철저한 생활관리로 예방이 최선

이렇게 잘못 관리했을 경우 아토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감기는 특별한 치료약물이 없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므로 걸리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감기는 감기 바이러스가 존재할 때, 그리고 이 바이러스가 활동하기에 적합한 환경이 주어질 때, 바이러스에 대한 인체의 저항력이 약해진 상태일 때 걸리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측면에서 보면 아토피가 생기기 쉬운 체질인 경우에 감기 또한 걸리지 쉬운 면이 있다.

한의학에서는 감기를 인체의 저항력이 약해진 시기에 차고 나쁜 기운이 들어와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만성적으로 감기에 잘 걸릴 경우 평소 몸의 저항력과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이 좋다. 또한 실내온도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하고 습도는 40%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 노약자, 만성 질환자인 경우는 10-11월 사이에 독감 백신을 맞는 것이 안전하다.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외출 후 손 씻기 등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발을 씻도록 하며, 소금물로 콧구멍을 씻어주거나 가글을 해주는 것도 좋다. 또한 과로나 과음,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적당한 난방으로 실내 온도는 20∼22℃℃, 습도는 50∼60%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비치해놓으면 좋다. 또한 실내는 자주 환기 시켜주고,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증상 완화 및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감기에 걸렸을 때는 적절한 휴식과 영양 섭취를 기본으로 마음의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아토피 환자가 감기에 걸릴 경우에는 함부로 내복약을 복용하지 말고 반드시 주치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처치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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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성유기화합물
새책증후군’은 새집증후군과 유사한 개념이다. 새집증후군은 새로 지어진 집이나 건물에서 포름알데히드(HCHO)나 벤젠·톨루엔·에틸벤젠·크실렌 등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배출되면서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한다. 새책증후군 역시 새책에서 나오는 유해물질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아토피나 천식 등을 앓게 되는 현상을 뜻한다. 책이 만들어지기까지는 몇가지 화학적 공정을 거친다. 종이 원재료인 나무가 썩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방부제인 포름알데히드가 첨가되는 경우가 많고, 종이 색깔을 희게 하기 위해 염소계 표백제가 사용된다. 인쇄하면서 사용되는 잉크에는 포름알데히드, 페놀, 크실렌 등 독성이 강한 화학물질이 들어 있다. 제본 과정에서 쓰는 접착제에는 유해 화학성분이 함유돼 있고, 책 표지를 코팅할 때의 비닐도 같은 문제를 갖고 있다. 새책에서 특유의 고약한 냄새가 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이같은 유해물질이 종합된 새책을 곧바로 아이들이 접했을 경우, 아토피 등이 유발될 수 있다는 것이 문제다. 심하면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천식은 물론 눈 근육에도 영향을 줘 장기적으로는 근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특히 천식이나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성 질환의 소인을 가졌거나 이미 질환을 겪었던 아이라면 더욱 주의를 해야 한다. 게다가 무엇이든 일단 입으로 가져가 대보는 유아의 경우는 더 위험하다. 직접적인 피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새책이 문제라고 해서 아이에게서 책을 빼앗을 수는 없는 일. 새책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전문가들은 새책증후군 예방을 위해 새책을 구입했을 때는 며칠 동안 바람이 잘 드는 곳에 책을 펴두라고 강조한다. 휘발성 유해물질이기 때문에 바람을 쐬면 화학물질을 어느 정도 날릴 수 있기 때문이다. 통풍이 잘 되는 공간에서 책을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책을 여러 번 넘기는 것만으로도 유해물질을 없앨 수 있다. 바른 독서 자세도 중요하다. 책과 눈의 거리는 최소 30㎝ 이상 유지해, 냄새가 직접적으로 코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새책이 놓여 있는 서점에서 장시간 책을 접했다면 바깥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도록 해야 한다.

이밖에 무조건 새책만 찾을 것이 아니라 도서관에서 대여해 보거나 중고서점을 이용하는 것도 새책증후군 예방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새책 증후군 예방법

◇새 책을 구입한 뒤 1주일 정도 바람이 잘 드는 곳에 책을 펴둬라.

◇되도록 사용하기 몇주 전에 책을 구입해 유해화학물질을 충분히 휘발시킨 뒤 사용하라.

◇새것만 좋아하지 말고 도서관이나 재활용 도서를 이용하라.

◇책을 읽을 때 최소한 30㎝ 이상 거리를 유지하라.

◇지나치게 장시간 책에만 파묻혀 있지 말라.

◇아이가 잠자는 공간과 책 보관 공간을 분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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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비더스 유산균이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일 ㈜비피도의 지근억 박사팀이 삼성서울병원 이상일 교수와 함께 임산부와 유아 각 10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벌인 결과 유산균을 복용한 집단이 복용하지 않은 집단보다 아토피 발병률이 절반 이하였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아토피 소인이 있는 임신부 100명을 대상으로 절반에게는 출산 2개월 전부터 산후 3개월까지 비피더스균을 섭취하게 하고 절반에게는 위약을 섭취하게 했다.

이들이 낳은 유아가 생후 3개월이 됐을 때 아토피 발생률은 비피더스균 섭취군에서 18.6%로 위약군(34.8%)보다 훨씬 낮았다. 생후 3개월 이후부터는 유아에게 직접 비피더스균과 위약을 복용케 한 결과, 생후 6개월 시점에서 아토피 발생률이 모두 늘어났지만 비피더스균을 섭취한 유아들은 27.5%, 위약군은 51.16%로 여전히 발병률은 절반에 그쳤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연구는 유럽의 면역 관련 학술지와 호흡기 및 천식.알레르기학회지 등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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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를 일으키는 원인은 무척 많다. 그 많은 물질을 없애버린 상태에서 살면 당연히 아토피에서 자유로워지는데, 먹고살기도 힘든 세상에서 그렇게 살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동안 경험으로 보면 아토피 증상을 누그러뜨리는 방법 가운데 가장 효과적인 것은 먹을거리를 잘 가려 먹는 것이다. sbs에서 방영된 프로그램에서도 보았듯 먹는 것을 절제 혹은 잘 선택함으로써 효과를 본 사람이 많다.
아토피 뿐 아니라 다른 큰 병을 앓고 있는 사람도 한살림에서 공급하는 먹을거리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더욱이 아토피는 환경 오염과 관련이 깊은 질병이라 그 어떤 먹을거리라도 좋게 작용할 것이다. 그래도 그 중 특별히 아토피 증상을 누그러뜨리는 먹을거리는 다음과 같다.

1) 쌀밥을 먹자


쌀뜨물이 태열 있는 아이의 목욕물이고, 쌀겨기름 곧 미강유가 노인들의 피부가려움증에 잘 듣는 약이란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하지만 옷에 풀 먹일 때 쌀풀 쓴 것을 기억하는 사람은 있으리라! 이는 물과 얼음처럼 살과 쌀도 형태는 다르지만 그 본질은 같다는 것을 말한다. 아토피 환자가 쌀밥을 먹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쌀밥은 소화가 잘 된다. 아토피 원인 중 가장 큰 것은 숙변, 혹은 이로 인한 소화불량(가스차는 것과 배아픔)이다.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속에서 받아들이지 않으면 아토피 증상을 누그러뜨릴 수 없다.
둘째 아토피 피부는 건조하다. 잡곡은 비가 적게 와도 자라는데 별 지장이 없는 반면 쌀은 비가 충분히 와야만 잘 자란다. 쌀밥은 윤기가 자르르 흐르지만 잡곡밥은 왠지 거친 느낌이 든다. 때문에 피부가 건조할 땐 쌀밥이 좋은데 더 확실한 효과를 보고 싶으면 찹쌀을 적당량 섞어 밥을 한다.
셋째. 아토피를 앓는 사람은 성격이 급하니 이는 오랜 병을 앓는 환자의 공통된 마음이다. 그래서 대부분 밥도 씹지 않고 삼켜버리니, 현미밥일 경우 당연히 소화가 안 된다. 현미가 백미보다 몸에 더 좋지만 꼭꼭 씹어 먹지 않으면 똥에 그대로 섞여 나온다.



2) 밀가루는 생각 좀 해 보자


쌀 보리 콩과 달리 밀은 통밀보다 밀가루로 시중에 유통된다. 이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부서지는 밀의 성질 때문이니, 밀가루는 건조하다는 것을 지레짐작 할 수 있다. 또 여기에 이스트 등을 넣어 부풀린 것이 빵이니, 빵은 얼마나 허접한 먹을거리인가! 밥(소금 약간)만 먹어도 살 수 있는 우리와 달리, 빵을 먹는 서양 사람은 이 때문에 고기를 반드시 먹어야 한다. 농약을 치지 않고, 표백제를 쓰지 않으며, 방부제와 관계없는 우리밀일지라도 건조하다는 본래 성질은 그대로이니 아토피 환자는 밀가루 음식을 절제하는 것이 좋다.



3) 팥과 녹두는 비상약


소염항생제가 없던 시절에는 팥으로 그것을 대신했다. 빨갛게 부어오른 종기에 팥가루를 달걀흰자에 개어 바르고, 열병이 돌 때에는 팥죽을 먹으며 역신 물러 가기를 기원했다.
녹두는 금석(金石),초목(草木)의 모든 독을 없애주는 뛰어난 해독제다. 비상같은 독극물에 중독되면 생것을 껍질채 갈아 그 물을 수시로 마시고, 단독 풍진등 급성 피부병이나 옹저, 창종 및 탕화상엔 녹두죽으로 그 독을 풀었다.
부신피질 호르몬 치료를 갑자기 중단 하면 아토피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 이는 일종의 금단 현상인데 팥과 녹두를 잘 이용하면 조금은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다.

4) 율무, 보리도 쓸모가 있다.
성인병을 고치는데 율무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실험삼아 율무로만 밥을 해먹었는데, 보름 남짓 지나자 온 피부가 논바닥 갈라지듯 갈라지는 것이 아닌가! 율무는 물기 말리는 성질이 아주 세니 뚱뚱한 사람의 여느 증상 뿐 아니라 신경통, 관절염, 류아티스, 지방간, 담결석, 방광결석, 폐암, 자궁암 같은 질환에도 그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뚱뚱한 사람의 아토피증상, 특히 그 중에서도 상처부위 고름 같은 것이 줄줄 흐르는 증상을 누그러 뜨리는 데는 율무만한 것이 없다.
가을에 심어 봄에 거두는 보리는 겨울 기운이 강하다. 사춘기 남학생들이 발산되는 그 뜨거움을 주체할 수 없으면, 얼굴 뿐만 아니라 등 뒤, 가슴까지 왕 여드름이 돋는다. 보리밥으로 이 여드름을 덜 나게 할 수 있는데, 이를 잘 생각하면 어떤 아토피 증상에 보리를 써야 할 지 알 수 있다.

5) 콩 먹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예전에 콩밥을 꼭 먹어야 하는 경우를 다음 일곱 가지로 정리한 적이 있다. <귀농통문10호, 생태건강법 참조>
첫째 감방에 있을 때다. 부식으로 단무지만 있어도 생명을 유지하는데 지장이 없다.
둘째 아이가 생기지 않을 때다. 콩은 다른 식물과 달리 죽은 땅에서도 새 생명을 틔울 수 있으니, 모든 만물의 처음인 태극(太極)을 의미한다.
셋째 신장이 약한 경우이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신장은 콩팥 뿐 아니라 방광, 부신, 생식기, 허리, 무릎, 호르몬, 뇌 등을 포함하는 복합개념이다. 넷째 뼈가 약할 때와 다섯째 변비가 있을 때 좋다.
여섯째 해독 기능이 필요한 경우이니 납, 수은중독 뿐 아니라 유기용제 중독에도 효과적이다.
일곱째 심장, 당뇨, 고혈압 등 삼대 성인병을 앓고 있을 때이다.
이 같은 것을 알고 나면 콩밥을 먹지 않을 수 없는데 문제는 아토피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3대 알레르겐(우유, 계란, 콩) 속에 콩이 들어 있다는 사실이다. 처음 얼마동안은 두부나 콩나물 등으로 콩을 대신하게 하면서 계속 지켜 보았는데, 콩으로 인해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우는 많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이는 콩의 원산지가 우리 땅이고 두부, 콩나물을 우리 민족이 창안 한 것과 무관하지 않으리라! 여하튼 요즘은 콩을 먹어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단, 콩 단백질을 충분히 소화 할 수 있게끔 먹는 양을 조금씩 늘려나가고 3시간 정도 물에 불린 다음 밥을 짓고 소금을 약간 더 뿌려 주면 된다.



6) 무, 뿌리 음식의 왕자


식물에 있어서 뿌리는 영양분을 빨아들이고, 삶의 터전을 잡고 있다는 의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사람의 오장육부 중 중요하지 않은 장기가 없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한 장기는 소화기이다.
이 둘은 서로 연관성이 깊으니 위, 소장, 대장의 기능이 약한 사람은 뿌리 음식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생긴 모습대로 아래로 잘 내려가게 하면서 영양분을 빨아들이는 힘 또한 강한 것이 뿌리이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무이니, 소화기가 나쁜 사람뿐 아니라 아토피 환자의 밥상에도 어떤 형태로든 항상 있어야 한다. 일본인들의 소화제인 노란무(단무지), 소변도 쉽게 볼 수 있는 무국, 고구마도 쑥쑥 내려가게 하는 동치미, 식용유와 고기 마저도 소화시키는 식초에 절인 무, 유산균의 바다인 깍두기 국물 등등.
바쁘다고 각 가정에 어머님을 보낸 하나님께서 병없이 살라고 밭에 산삼도 심어 두셨다.



7) 태양에너지의 창고 - 잎사귀


사람들은 곡물, 과일, 생선, 고기 등 다양한 것을 먹고사는데, 이 먹는 것의 끝에는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소는 풀을 먹고사는데 그 풀은 무엇으로 삶을 유지하고 생선은 플랑크톤을 먹고 사는데 그 플랑크톤은 어디에서 에너지를 얻는가 하는 질문이다. 쉽게 그 답을 생각할 수 있으니 태양에너지이다.
이 태양에너지를 사람이 먹을 수 있는 형태로 바꾸어 주는 가장 원초적인 먹을거리가 잎사귀 곧 푸성귀이다. 때문에 잎사귀는 다른 먹을거리에 비해 가장 오염이 되지 않는 그야말로 청정무구의 음식물이다. 죽음하고 가깝거나 몸이 썩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 푸성귀를 주로 먹어야 하니, 채식주의나 녹즙열풍 등도 이 같은 차원에서 생각하면 쉽게 이해된다.
아토피에 특히 좋은 잎사귀로는 깻잎이 있다. 예로부터 미인이 많던 강계지방은 깨의 집산지로 유명하다. 공해로 이름난 어느 도시에선 깻잎을 길가에 많이 심어놨다. 공장에서 아황산 가스가 조금만 배출돼도 깻잎이 누렇게 변해 버리기 때문이다. 이는 깻잎이 피부를 이쁘게 하면서도 산소같은 순수함을 갖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너무 피부가 건조하면 약간 부담스러우니 이럴 땐 간장, 된장 등을 이용하여 깻잎의 숨을 죽일 필요가 있다.



8) 죽음에서 피어나는 생명 - 표고와 팽이


동식물이 죽으면 분해자인 균류가 이를 처리하는데 두 가지로 그 반응이 나타난다. 곰팡이로 기생하여 그것을 썩게 하는 것과, 여러 가지 조건이 맞으면 버섯으로 다시 한번 더 태어나는 것이다 때문에 버섯류 먹을거리는 모두 부활의 의미가 강하니 죽음과 가까운 질병, 곧 성인병과 암에 일정부분 치료효과가 있다.
표고버섯은 참나무에 붙어서 산다. 천년을 넘게 살고 물레방아 축으로 사용될 만큼 물에서도 썩지 않는 나무가 참나무이니, 오죽하면 이름을 참나무라 하였을까! 참나무를 닮은 표고버섯 역시 인터페론 함량이 높아 면역기능이 우수하니 간 기능 장애와 여타 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5리 정도 되는 거리마다 오리나무를 심었던 우리 나라와 달리 일본에서는 1리 되는 거리마다 팽나무를 심었다. 따라서 팽나무는 일본 전역에서 자라는 대표나무 중 하나인데 빨리 크면서 잘 자란다. 썩은 팽나무에서 나는 팽이버섯도 그 자라는 속도가 무척 빠르니,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다.
거친 피부를 촉촉하게 하면서 새 피부로 거듭나게 하는 표고와 팽이버섯은 향이 살아 있게끔 요리해야 그 효과를 좀 더 잘 느낄 수 있다.



9) 흰살과 붉은살


생선은 크게 흰살 생선과 붉은살 생선으로 나누어진다. 이는 사는 곳과 성질에 따라 달라진 것인데 홍어와 꽁치를 생각하면 그 구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흰살 생선인 홍어는 따뜻한 바다 바닥에 쥐죽은 듯이 누어(?) 있다가 배가 고프면 그때서야 먹이를 찾아 움직인다. 잡아서 바닥에 오래 놔둬도 쉽게 죽지 않고, 썩는 냄새가 날 정도로 삭혀야 제맛이 난다. 꽁치는 이와 달리 마라톤 선수 마냥 찬 바닷물을 헤엄쳐 다니는데, 그물에 걸리면 크게 몇번 몸부림치다 죽는다. 이 순간부터 꽁치는 상하기 시작하니 보관에 신경을 조금만 덜 쓰면 상해 버린다.
이것으로 이 두 가지 생선의 특징 세 가지를 찾아보자. 흰살생선은 붉은살 생선에 비해 따뜻하다. 움직임이 없기 때문에 순환시키는 힘보다는 기운을 모아주는 힘이 강하다. 이 생선살의 기름성분은 높은 온도에선 자기 모습을 유지하지만 낮은 온도에선 굳어 버릴 수 있다. 붉은살 생선은 흰살 생선에 비해 차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힘이 세다. 낮은 온도에서도 기름성분이 굳어지지 않아 콜레스테롤치가 높은 사람이 먹어도 큰 피해는 없다.
흔히 아토피 환자들은 조건반사적으로 등푸른 생선을 피한다. 고등어, 꽁치, 정어리들은 그 성질이 차서 소화가 잘 안 되기도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보관상의 실수로 쉽게 상해 버린다는 것이다. 소화가 잘 되면서, 아주 신선한 등푸른 생선을 먹게되는 경우에는 아토피 증상에 큰 피해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도 불안하면 물이 약간 가도 소화기능에 아무 지장이 없는 조기, 갈치, 옥돔 등으로 생선에 대한 배고픔을 달래야 할 것이다.



10) 조상신도 먹는 생선 - 북어


명태는 그 살이 희니 흰살 생선에 속한다.
흰살과 붉은살에서 쓴 내용대로 생각하면 명태 효능도 대강 짐작할 수 있는데 굳이 한 개
의 장으로 따로 떼 낸 것은 북어 때문이다.
글쓴이는 북어를 이야기할 때마다 「침묵」 이라는 소설 속의 내용을 항상 생각한다.
「순교를 각오한 신부를 혼내 주는 것은 아무 이익이 없다고 생각한 일본 당국은 외국인 신부를 배교시키기 위해 자기 나라 신자에게 고통을 준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신부가 반드시 배교하는 고통이 있다. 얕은 바다 속에 말뚝을 박고 신자들을 십자가에 매달린 모양으로 매어둔다. 물이 들어오면 목에 물이 차고 빠지면 발목에 물이 찰 정도의 깊이이다. 하루, 이틀, 삼일도 되지 않아 아무소리도 지르지 않겠다고 다짐한 신자들은 고통에 못 이겨 비명을 지른다. 그 소리를 캄캄한 쇠방에서 듣는 신부는 왜 하나님은 침묵하고 계시는가 절규하면서 배교와 함께 신자들을 구한다」는 내용이다.
사람은 삼일도 못 견디는 이 고통을 긴긴 겨울동안 겪은 북어는 이제 그 옛날의 흔해 빠진 생선일 수 없다. 비린 것은 도저히 넘볼 수 없는 제사상에도 올라가고, 사람들의 정성을 대신하여 귀신들의 먹을거리(굿판)가 되는 등 영의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신물(神物)이 된 것이다.



11) 김밥은 스님처럼 먹자.


젖갈과 함께 김을 '밥도둑' 이라 하니, 입맛이 없어도 김이 있으면 두세그릇 밥은 문제없이 먹을 수 있다. 이는 달고 고소한 김맛과 구울 때 나는 향긋한 냄새가 모두 소화기와 관계 되기 때문이다.
또 김은 미역, 다시마와 같이 피를 맑게 해 주는 성질도 강하다. 빨래를 하거나 몸을 씻을 때 물을 쓰듯, 이 세가지 모두 물의 근원 곧 바다에서 나기 때문이다. 피가 탁한 여러 질병 곧 아토피 뿐아니라 동맥경화, 고혈압, 심장병등에 김, 미역, 다시마는 모두 효과 있는데, 헌 것을 빨리 아물게 하는 김은 더더욱 아토피 환자에게 좋다. 겨울바다에 가 본 적이 있는가? 가슴이 탁 트이면서 골치아픈 여러 문제도 바람과 함께 사라지는 것을 경험했으리라! 마찬가지로 김은 겨울바다처럼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힘이 강하니, 짜증을 쉽게 내는 아토피 아이의 좋은 반찬이 된다.
정월 대보름날 송광사에서는 '김싸움'을 한다. 겨울 안거를 마치고 도반들과 헤어질 즈음 김밥을 싸서 서로 먹여 주는데, 상대방이 더 많이 먹도록 힘을 쓰는 모습이 마치 싸움하는 것 처럼 보인다. 팔길이보다 긴 젓가락을 천국과 지옥에서 모두 사용하는데, 천국에선 그것으로 '김싸움'하듯 서로 먹여 준다고 한다.



12) 꼭 참아야만 할까 - 소, 돼지, 닭고기


채소보다 고기를 먹으면 피가 더 탁해지니, 아토피를 않는 사람은 원칙적으로 고기를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빨 구조상이나 궁중 음식을 분석해 본 결과 나온 채식과 육식의 비율 9:1 이나 서양 사람들의 7:3에서 알수 있듯 고기를 전혀 안 먹을 수는 없다. 또한 하지 못하게 하면 더 하고 싶은 것이 인간 마음이니, 달라고 보채면 이길 부모가 어디 있는가!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 두가지가 있다.
첫째. 소주 한 병씩 매일 마시는 것과, 일곱병을 하루만에 다 마시고 나머지 육일은 금주 하는 것 중 어느 것이 간을 더 나쁘게 할까? 전자의 경우이니 고기가 먹고 싶다 하면 날을 정해 질릴 정도로 충분히 먹게 하자 안현필식 건강법에서도 일주일에 하루는 음식을 편하게 먹도록 한다.
둘째. 요리에 해당하는 영어 쿠킹은 굽는다는 뜻이지만, 한자어 요리는 생각할 료, 이치 리 곧 이치를 생각한 다는 뜻이다 인삼과 대추를 달일 때 뚱뚱한 사람에게 마른 인삼은 2살 진 대추는 1의 비율로 달여 주듯 체질을 생각하고, 성질이 찬 오이의 소로는 마늘이나 부추를 사용하는 등 먹을거리 성질을 잘 맞춰 주는 것이 옛 어른들이 생각하는 요리의 개념이다.
궁중요리를 살펴보면 소고기를 쓸 때 표고 버섯이 많이 들어간다. 돼지 기름을 주로쓰는 중국집에선 반찬으로 양파가 나온다. 닭고기엔 마늘이 잘 어울리니 삼계탕엔 마늘이 들어간다.
이 세가지 궁합을 잘 응용하면 고기를 인해 피가 탁해지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13) 우유와 산양유


지금은 남아 돌아 걱정인 우유를 우리가 처음 먹기 시작한 것은 한국 전쟁 때였다. 때문에 서양 사람보다 소화흡수 할 수 있는 능력이 많이 떨어지는데, 이것은 한국 사람에게 우유가 알레르겐으로 작용하는 이유중 하나이다.
가끔 우유는 해로우니 산양유로 대신한다는 사람을 만난다 시중에서 파는 우유보다 방목되어 자라며, 생산자도 알수 있는 산양유가 분명 몸에 더 좋다. 하지만 똑같은 환경에서 자란다면 품질차이가 크지 않으니, 소와 양은 분류학상으로 가까운 관계이다.
'육식을 하면 건강을 망치고 세상을 망친다' 1권을 읽어보면 더 잘 알겠지만, 지금의 소는 소 대접을 받지 못하며 크고 있다. 따라서 그 우유 역시 한때는 고름우유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깨끗하지 않으니, 아토피 환자에게 해로운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우유를 마시지 못하면 무엇 으로 영양보충을 하냐고 걱정스레 묻는 사람도 있다. 콩은 우유가 가지고 있는 영양가외에 플러스 알파를 더 가지고 있느니, 콩밥을 꾸준히 먹으면 된다.



14) 달걀에서 닭이 나온다.


닭이 달걀에서 나오는 것은 꼬마들도 알고 있는 상식이다. 하지만 달걀을 먹으면서 이것이 닭의 알이라고 느끼는 사람은 많지 않다. 무슨 말인고 하니, 닭고기를 이루고 있는 부분은 새 생명을 생산할 수 없는 일반적인 체세포지만 달걀은 정자 난자와 개념이 비슷한 생식세포라는 뜻이다. 생식 세포이기 때문에 달걀은 생식기능을 좋게 할 수 있는데 여학생들 생리통에 익지 않은 노른자 곧 반숙한 노른자가 효과 있는 것이 그 예다.
너무 많이 먹을 경우 역기능도 주로 생식기능에서 나타나는데, 어린 나이에 생리가 있던 여자 아이가 주로 달걀을 먹고 살았다는 내용의 비디오를 본 사람이 많이 있으리라!
물론 여기서 달걀은 산란촉진제등 사람들의 잔재주가 많이 동원된 잘못된 달걀이다.
그래도 그것이 달걀인 이상 호르몬제재등 생식기능에 관계되는 물질 들이 주로 관여 할 수 밖에 없다
필자는 아토피를 예방하기 위해선 아이를 가지기 전이나 임신중에는 특히 달걀을 주의하고 출산후에는 우유를 조심해야 한다는 주장을 편다. 개똥철학에 가까운 주장이니 믿고 안 믿고는 독자의 판단에 맡기겠다.
그렇다고 전혀 달걀을 금기할 이유는 없다. 생리빈혈에도 달걀이 좋고 산후 조리에 메추리 알이 효과 (하루에 세 번 한번에 일곱알) 있는 것처럼 좋은 달걀이라면 어느 선까지는 오히려 더 좋은 영향을 준다.
바른 식생활을 하는 사람에겐 삼대 알레르겐도 크게 알러지 현상을 일르키지 못한다. 음식끼리 서로 서로 중화 억제 하는 작용을 하고, 우리 몸에서도 그 해로운 것을 어느정도 받아 주기 때문이다. 지엽적인 하나 하나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바른 식생활의 큰 틀안에서 먹을 거리들을 선택하도록 하자.



15) 콩나물로 먹었다면 망하지 않았을텐...


나이가 들면서 항상 아쉬운 것은 이팔 청춘 젊었을 때 그 충만한 기쁨을 알지 못하고 허송 세월한 것이다 먹을 거리에서도 이팔 청춘 충만한 생명력이 많이 있는 음식이 있으니 바로 콩나물이다 콩나물은 세계 보건기구에서 가장 완전한 음식 10가지를 선정할 떄 채택될 정도로 그 영양 성분이 완벽한데, 특히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다고 한다. 한의학에서도 봄이 되면 모든 만물이 소생하듯, 콩나물은 콩에서 나는 싹이기 때문에 간기능을 개선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며 생명력을 높여 준다고 생각한다 콩나물만이 아니다 간기능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 주는 식혜(보리 길금), 해독 효과가 있는 숙주나물, 당뇨병에 특히 효과가 좋은 발아현미등도 같은 이치로 생각하면 된다. 러.일 전쟁때 일본군은 두 번 놀랐다. 처음에는 막강 해군으로 알려 진 러시아군이 실재로는 각기병을 앓고 있어 쉽게 승리한 것이다. 두번째는 점령한 러시아군 창고에 엄청난 양의 콩을 발견하고 정말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놀랐다고 한다.


16) 밥상위에 모신 관우장군


장은 콩과 소금으로 만든 대표적인 우리 음식인데 발효 식품에 속한다. 그래서 새롭게 하는 힘이 강한데 이를 옛 어른은 "장은 전쟁터의 장수와 같다. 모든 나쁜 것을 물리치니 공자와 같은 성인은 장이 없으면 식사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 말은 음식에 있을 지 모르는 독(부조화의 의미도 포함)을 생명 기운으로 바꾸는 힘이 장에게 있다는 뜻이다. 굶어 죽어 가는 사람에게 가장 먼저 무엇을 줘야 할까?
간장이니 그 외 다른 것을 먹으면 십중팔구 죽는다. 수은이나 비상 혹은 알 수 없는 독극물에 중독되었을 떈 된장국을 진하게 달여 마신다 이처럼 전통의 간장 된장은 음식보다는 약이었으니, 장이 없으면 식사를 하지 않았다는 말이 헛된 말은 아니다. 역병이 돌거나 식구중에 병환이 있을 떄 옛어른들은 사당에 가서 관우 장관에게 빌었다 그 충직하고 무서운 기세로 병을 쫓아 주기를 기원한 것이다 아토피 환자도 밥상위의 관우 장관을 찾아야 한다. 일본에서 건너 와 슈퍼에서 살 수 있는 그것이 아니라, 재래식 방법으로 오랫동안 묵힌 우
리의 맛을...


17) 약효있는 물


일본 어느 학자는 염소를 아토피의 주 원인으로 보면서, 수돗물을 식용은 물론 목욕물로도 써서는 안된다고 주장한다 틀린 이야기는 아니겠지만 모든 환자에게 다 적용하기는 어렵다.
보리차를 넣고 끓인 물이 수돗물보다 잔류 염소뿐 아니라 기타 유해 물질도 적다는 보고가 있다. 비싼 기계를 사서 쓰는 것보다 보리차 끓이듯 물을 끓여 먹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을 한다.
보리는 그 성질이 차지만 겉이 탈만큼 볶은 보리차는 차지는 않다. 미끌 미끌한 기운이 있기 때문, 변비가 있거나 체기를 내려 준다. 해열에도 도움을 준다.
현미숭늉은 숭늉에 비해 고소한 맛이 덜하지만 쌀이기 떄문에 다른 음료보다 아토피에 좋을 것이다 약간 더 오래 끓여 그 성분이 충분히 우려 나오게 하자.
옥수수는 모래나 자갈같은 거친 땅에 서 잘 자라는데 날이 가물면 안 된다
곧 많은 물이 잘 빠져야 옥수수가 잘여무니, 이뇨 작용이 강하다. 너무 많이 먹으면 북한 아이들처럼 초췌해 진다.
둥굴레는 황정 곧 땅에서 나는 보배이다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과 헛기침 하는 등 기관지가 나쁠 때 좋다.
밥을 잘 먹게 하니, 성장기인 경우 당연히 키도 크게 한다.
구기자를 꾸준히 먹으면 늙지 않고 오래 살게 된다. 특히 눈과 간 기능이 개선되니, 근시학생이 있는 집안에선 상용할 필요가 있다. 벌레들도 오래살고 싶다고 많이 모여 든다. 그만큼 약도 많이 치니 좋은 것을 구하는 것이 선결 과제이다. 영지 버섯은 심화 곧 스트레스를 가라 앉히면서 혈압등 성인병에도 좋다.
버섯의 일반적인 특징 곧 죽음을 딛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힘이 크다.
진짜 열로 인한 아토피 증상에는 6개월 정도 꾸준히 끓여 마시면 효과를 본다



18) 설탕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설탕이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도 왜 나쁜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녹색 평론 2001년 7,8 월호나 '슈거 블루스' 라는 책을 보면 어느 정도 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이 두책의 결론은 한마디로 '설탕은 독'이라는 것이다. 설탕의 대사작용 기전이 독과 꼭 같고, 독이 생명을 파괴하듯 설탕도 궁극적으로 육신을 망가뜨린다. 설탕을 먹지 않으면 현대인의 병중 절반이 사라질 것이다. 결국 설탕은 달콤한 독이다.
한의학에선 단맛이 소화기를 좋게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소화기가 나쁠 때 단맛을 주지 않는다. 너무 강한 단맛은 신장 곧 선천적인 체력을 간직하고 있는 신장을 해롭게 하기 때문이다. 전체 보는 것을 항상 우선하다 보니, 부분이 나빠도 전체의 큰틀이 깨지지 않는 한도내에서만 그 부분을 본다. 전체가 깨지지 않았으면 시간이 흘러 그 손상된 부분도 자연 회복된다고 생각한다. 여하튼 아토피 증상이 있을 땐 설탕이 든 음식을 최대한 자제하자. 슈거블루스의 저자가 설탕을 먹고 나서 생긴 최초의 신체 반응은 여드름과 같은 피부 문제였다.


19) 아껴 먹자 참기름
'식용류를 먹지 않아야 할 10가지 이유'라는 책을 쓴 저자는 참기름과 같은 식물성 기름도 줄여 먹기를 권하고 있다. 예전과 달리 지금은 팜유. 올리브유등 식물성 기름을 맣이 소모하고 있기 때문에 식물성, 동물성 기름의 적절한 배합 비율이 깨졌다는 뜻 이다. 크래커에도 식물성 기름을 발라 굽는 것을 생각하면 맞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식생활을 절도있게 하는 아토피 환자는 식물성 기름이 부족하면 부족했지, 넘치지는 않는다. 또한 다른 동물성 기름을 섭취하는 것도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기름 절대 부족이다. 이럴 때 구원투수처럼 필요한 것이 참기름, 들기름이니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힘도 다른 여타 식물에 비해 뛰어 난 것으로 되어있다. 귀한 것일수록 아껴 먹는 옛 어른의 먹는 습관을 본받아, 참기름은 아껴 먹어야 한다. 너무 헤프게 먹다 보면 정작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잊어버리게 된다.

20) 마지막 덤 - 쑥과 솔잎
원폭이 터진 다음 해 히로시마에는 푸른 생명을 찾아 볼 수 없었는데, 유독 그 폐허를 딪고 올라 온 것이 쑥이다. 땅의 지기와 봄의 따뜻한 기운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쑥은 사람 살과도 친화성이 뛰어나, 쑥으로 뜸을 뜰 땐 고름이 생기는등 다른 부작용이 생기지 않는다.
그래서 필자는 쑥을 끓인 물로 목욕하는 것을 많이 권한다.
영원한 젊음을 솔잎으로 비유하는 경우가 많다. 사시 사철 푸른 기운을 가지고 유지하는 성분이 들어있다. 또한 산속 맑은 기운처럼 피를 맑게 할 수 있으니 스님 중에 솔잎을 상복하는 사람이 많다. 쓰다보니 먹지 않아도 그 기운을 느낄 수 있어 좋다. 복사판이라도 소나무 그림을 하나 구해 벽에 걸어두고 보자.
Posted by 까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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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지구를 살리는 청주여성모임은 오는 23일 오전 청주 `기적의 도서관'에서 식품첨가물의 위해성을 알리기 위해 '위대한 속임수, 식품 첨가물의 진실'을 주제로 한 시민강좌를 연다.

이날 강좌는 아토피 부모모임 대표인 이명순씨가 강사로 나서 식품 첨가물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 등을 강의하고 사탕 색소 추출, 햄의 발색제 확인, 바나나 우유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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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잡는 먹거리 VS 아토피 잡는 먹거리
‘니와’식 아토피 식이요법 | 따 | 라 | 하 | 기 |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법인 ‘니와 요법’을 유행시킨 일본 아토피 전문가 니와 유키에 박사가, 지난달 한국을 방문해 ‘아토피성 피부염의 증가, 중병화의 원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강연에서 아토피 치료에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식이요법이라고 강조하면서, 인스턴트식품 일색인 우리의 식습관을 지적했다. 아토피 권위자가 주장하는 식이요법이란 무엇일까? 아토피를 잡기 위한 음식의 선택 요령과 건강하게 먹는 법에 대해 알아봤다.


대표적인 난치병으로 꼽히는 아토피성 피부염. ‘니와 요법’에서는 아토피성 피부염의 원인이 몸 안에 활성산소가 많아지면서 몸속의 다른 조직을 파괴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활성산소는 사실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는 정상적인 물질로서 바깥에서 세균이 들어왔을 때 이 세균을 녹여 버리는 역할을 하지만, 스트레스나 과로, 환경오염, 잘못된 식생활로 인해 활성산소가 필요한 정도보다 많아지면 거꾸로 우리 몸을 공격하는 특성이 있다. 이로 인해 여러 가지 질병이 생기게 되는 것이고, 그중의 하나가 바로 아토피성 피부염이다.
따라서 아토피성 피부염의 치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몸 안에서 활성산소를 많아지게 하는 원인들을 피하는 것, 즉 앞서 얘기한 환경오염이나 스트레스를 줄이고, 음식을 잘 가려 먹는 일이다. 하지만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일이 그리 간단하게 해결되는 것이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공기 좋은 시골에서만 살 수도 없는 일이다. 또한 배울 것 많고 해야 할 일 많은 지금의 아이들을 스트레스와 무관하게 키우기란 무리가 따르는 게 사실이다. 다만 좋은 육아 환경에서 아이를 키울 수 없는 대신 아이에게 좋은 음식만을 가려먹이는 것은 부모의 사랑으로 충분히 가능한 일이지 않을까? 아토피성 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 식이요법이 중요하다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아토피를 뿌리내리는 음식 VS 아토피를 뿌리 뽑는 음식


아토피 식이요법의 포인트는 아토피의 원인이 된다고 볼 수 있는 것을 금기하는 것이다. 고기 종류와 기름진 음식 그리고 유제품 등이 대표적인 예인데, 이것들은 아토피를 악화시켜 치료에 방해가 된다. 아토피에 좋지 않은 음식은 치료 과정 중에는 물론이고 치료가 끝난 후에도 먹지 말아야 한다. 간혹 ‘금기 음식을 조금만 먹으면 안 될까’, ‘조금 먹는 것은 괜찮겠지’, 혹은‘치료가 끝난 후에 먹는 것은 무방할 거야’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것은 아토피를 뿌리 뽑지 않겠다는 말이나 다름없다. 금기 음식을 철저히 지켜야 그 효과를 빠르게 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수칙 1 > 최대의 적은 기름기 많은 음식과 가공식품
아토피성 피부염에서 주의할 음식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기름기 많은 것과 가공식품은 더욱 삼가야 한다. 기름기 많은 음식에 들어 있는 지방 성분은 우리 몸속에서 활성산소와 결합해 과산화지질이라는 물질을 만들게 되는데, 이 과산화지질은 우리 몸의 세포를 파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아토피성 피부염을 더욱 악화시킨다.
각종 가공식품에는 식품첨가제가 들어가 있게 마련인데, 이 식품첨가제는 대부분 화학물질이어서 몸속에서는 이물질로 인식되어 알레르기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가공식품을 자주 먹는 경우에는 체내에 식품첨가물이 쌓이면서 새로운 독성을 가진 화학물질을 생성하기 때문에 아토피성 피부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과 식품첨가물이 으레 들어 있게 마련인 가공식품, 이런 음식을 먹이지 않는 것은 아토피성 피부염의 증상이 심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또 치료를 통해 나아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 요소이다.

***식탁에 반영하기 : 소량의 살코기와 식물성 기름으로 채소를 살짝 볶는 정도로만 먹인다
기름기 많은 고기류는 절대 먹이지 말아야 하지만, 살코기일 경우 기름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확인하고 제거한 후 반드시 삶아서 먹여야 한다. 순살코기는 1주일에 한 번 정도, 이때 먹이는 양도 보통 아이들의 10분의 1 정도만 먹인다. 장조림은 냉장고에 차게 두었다가 꺼내면 기름기가 응고되므로 냉장고에 넣었다 빼기를 여러 차례 반복해 기름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먹인다. 기름이라고 해도 일반적으로 식물성 기름으로 채소를 볶는 정도라면 괜찮다. 단지 튀김을 한다든지 하는 식으로 다량의 식물성 기름을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수칙 2 >> 생우유와 유제품은 먹이지 않는다
생우유와 동물성 기름이 원료가 되는 마가린, 버터, 마요네즈 등의 유제품은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생우유를 흡수시키기 위해선 유당 소화효소가 필요한데, 인종에 따라 분비량이 달라 동양인인 경우 이 효소의 분비량이 극히 적다. 소화흡수가 되지 않은 단백질은 몸속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아토피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더욱이 동물성 기름이 원료가 되는 마가린, 버터, 마요네즈 등은 아주 소량 이용하는 것이라도 아토피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식탁에 반영하기 : 모유를 먹이는 경우, 엄마도 아토피 금기 음식은 금물
모유가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다. 아토피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모유에는 알레르기로부터 아이를 지켜 주는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우유에는 기름기가 많기 때문에 이 역시 과산화지질을 만들 수 있다. 모유를 먹일 때 주의할 것은 엄마가 아토피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 모유는 엄마의 영양분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므로 엄마가 아토피 금기 음식을 먹는 것은 바로 아기가 먹는 것이나 다름없다. 흔히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를 위해 산양유를 먹이기도 하는데 이 또한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특수분유를 먹이는 편이 낫다. 젖을 뗀 아기에게는 콩 알레르기가 없는 경우라면 생우유보다는 두유를 권할 만하다.

수칙 3 >>> 100℃ 이상에서 튀기거나 구운 밀가루 음식은 먹이지 않는다
밀가루로 만든 과자를 너무 많이 먹이면 안 된다. 밀가루 자체가 아토피에 무리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과자가 엄청난 농약을 살포해 키운 밀로 가루를 만든 뒤 표백제와 방부제까지 넣는 수입 밀가루를 사용하기 때문에 아토피를 가진 아이에게 독소로 작용할 수 있다. 더욱이 과자류를 만드는 과정도 대개 100℃ 이상에서 튀기거나 굽는 것이고, 맛이나 향, 촉감 등을 개선하기 위해 넣은 여러 가지 식품첨가물이 아토피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포테토칩 같은 스낵, 비스킷, 피자 등은 아토피성 아이의 간식으로는 적당치 않다.

***식탁에 반영하기 : 우리 밀로 만든 통밀빵이나 찹쌀을 넣지 않은 전통음식을 먹인다
아토피가 있는 아이에게는 번거롭더라도 간식을 직접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감자나 고구마, 옥수수, 밤, 단호박, 껍질콩, 유정란 등은 쪄서 먹일 수 있으므로 준비하기에도 손쉬운 간식들이다. 여기에 빵이나 떡을 만들어 먹여도 좋다. 흔히 빵과 떡은 아토피의 금기 음식으로만 생각하기 쉽지만, 빵이라도 우리 밀로 만든 통밀빵은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적다. 떡 중에서도 아토피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바로 찰떡이다. 찰떡을 만드는 찹쌀은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히스타민 계통의 물질을 분비하게 하는 성분이 있기 때문이다. 한방에서도 찹쌀은 열이 많은 음식이기 때문에 열이 원인이 되는 아토피에는 좋지 않다고 여긴다. 따라서 멥쌀로 만든 떡이라면 걱정하지 않고 먹여도 된다.

수칙 4 >>>> ‘아토피에 좋은 현미와 초록색 해초류?’, 하지만 먹여선 안 될 식품
아토피 식이요법 상식 중 잘못 생각하기 쉬운 것 중의 하나가 바로 현미와 초록색 해초류를 먹이는 것이다. 벼를 수확해서 겉껍질만 벗기고 쌀겨와 씨눈을 남긴 것이 바로 현미인데, 쌀겨와 씨눈에는 중금속을 해독할 수 있고 항암작용도 뛰어난 성분이 들어 있어서 그 자체로는 매우 영양가가 많은 식품이다. 하지만 일반 백미도 소화를 제대로 시키지 못하는 아토피의 경우 몸에 좋은 현미를 먹는다 해도 그것을 소화흡수할 능력이 부족하다. 오히려 현미에는 찹쌀에 들어 있는 것과 같은 히스타민 계통의 물질을 분비하게 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가려움증을 증폭시킬 따름이다.
현미와 함께 초록색을 띤 해초류도 먹이지 않는 것이 좋은데, 초록색 해초류에 많이 들어 있는 클로렐라라는 단백질 성분이 몸 안에서 활성산소를 많이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파래와 청각 등을 들 수 있다.

***식탁에 반영하기 : 다시마·미역·녹미채 등의 갈조류를 먹인다
우리 몸에 세포막의 중요한 부분을 형성하고 면역반응을 일으키며 각종 호르몬의 합성에 관여하는 것이 바로 지방이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동물성 기름은 활성산소와 함께 과산화지질을 만들어 아토피를 악화시키기 때문에, 대신 채소와 해조류, 생선을 통해 필수지방산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채소류를 먹일 때는 주로 제철 채소를 먹이되 고사리와 죽순은 피한다. 해조류 중에서는 녹조류를 제외한 다시마나 미역, 녹미채 등을 먹이는 것이 좋고, 게나 새우, 조개류, 흰살 생선, 뼈째 먹는 작은 물고기 등을 섭취하는 것도 권할 만하다. 하지만 등 푸른 생선이나 장어는 먹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고등어나 꽁치, 정어리, 참치 속에 함유된 DHA 성분이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토피 아이를 위한 먹거리 다루기



아토피에 먹어도 되는 식품과 그렇지 않은 식품에 대한 이해가 됐다면, 이것을 어떻게 먹을 것인가에 대해서도 알아두어야 한다. 좋은 식품도 조리법에 따라서는 몸안의 활성산소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아토피를 위한 먹거리는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알아보기로 하자.


먹거리, 이렇게 골라라 |||||||
채소는 농약이나 화학비료, 성장 촉진제 등을 사용하지 않은 것을 먹이는 것이 좋은데,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 바로 제철 채소를 먹이는 것이다.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 채소는 햇볕이나 비바람에 농약이나 화학 성분이 씻겨나갈 수 없기 때문에 채소에 잔류하는 양이 많다. 그 외에 잎이 너무 크거나 잔털이 적은 것, 뿌리가 너무 굵은 것은 화학비료를 썼을 가능성이 많으므로 피한다. 육류를 고를 때는 반드시 살코기만을 고르고, 다져진 고기보다 직접 집에서 다져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생선도 양식 생선이나 냉동된 것을 피하고 오염 물질이 농축되어 있을 수 있는 내장이나 아가미, 알 등은 먹이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이것이 안전 조리법 |||||||
아토피 아이를 위한 음식을 조리할 때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것이 바로 물을 이용하라는 것이다. 굽고 튀기는 것은 과산화지질을 만들 수 있는 데 비해, 물에 데치고, 삶고, 찌는 것은 그럴 염려가 없을 뿐 아니라 소화 흡수에도 도움이 된다. 백미는 일반 수돗물보다는 정수된 것이나 알칼리수를 이용하는 것이 좋고, 채소류를 씻을 땐 비타민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너무 오래 물에 담가 두는 것은 삼간다. 음식을 조리할 때 생기는 거품은 자주 걷어내면 오염 물질을 상당 부분 제거할 수 있다. 양념은 다시마나 조개를 우려 낸 국물을 기본으로, 양조간장 대신 조선 간장을, 설탕 대신 배나 양파즙, 올리고당 등을 사용한다. 기름을 써야 한다면 식용유 대신 올리브유를 사용하되, 오래된 것이나 한 번 사용했던 것은 피한다.

제대로 먹이려면 |||||||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것이지만 특히 아토피를 가진 경우라면 과식과 대충 씹어 삼키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과식은 음식물이 소화기에 정체되기 쉽고 이것이 부패되면 독소를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또한 입에서 많이 씹을수록 소화효소가 많이 분비되어 위장의 부담을 덜어 주고, 적은 양이라도 영양을 충분히 흡수하도록 할 뿐만 아니라 침속에 있는 호르몬이 음식물의 독소까지 제거한다. 더불어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한 가지만 집중적으로 먹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생선, 곡류, 채소, 과일 등 여러 종류를 골고루 먹인다. 체질에 따라서는 금기 음식에 반응을 하지 않을 수 있고, 거꾸로 일반적으로 권하는 음식인데도 반응을 할 수 있다. 따라서 모든 새로운 음식을 먹일 때는 반응을 잘 살펴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아토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토피에 좋은 음식 골라 먹기 - 피해야 할 것
●초콜릿, 코코아 ●포테토칩, 스낵 과자, 다량의 과자 ●고기, 라면, 마가린 ●우유, 버터, 치즈,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과 피자 ●마요네즈 ●고등어, 꽁치, 정어리, 참치 등의 등푸른 생선 ●찹쌀, 현미 ●장어 ●고사리, 죽순

아토피에 좋은 음식 골라 먹기 - 먹어도 좋은 것
●흰살 생선 ●뼈째 먹는 작은 물고기 ●조개류, 특히 우려낸 국물 ●게, 새우, 유정란 ●고사리와 죽순을 제외한 채소와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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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유해물질, 아토피, 아토피유발
내가 만든 DIY 가구, 유해물질 '솔솔'?
기사입력 2008-06-23 09:10

내가 만든 DIY 가구, 유해물질 '솔솔'?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새 가구, 새 집 증후군이 만연하면서 가정에서 주부들이 직접 목재를 사다 설계하고 자르고 붙이고 페인트칠 해서 본인이 원하는 책장, 의자 등을 만드는 DIY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당연히 내가 직접 만드는 것이니 이것이야말로 '친환경'이고 건강에 유익할 것이라 찰떡같이 믿고 있지만 일부 제품의 경우 오히려 각종 유해물질을 뿜어내는 '안티 환경' 제품도 많이 주의가 요구된다.

완제품과 원재료의 차이에서 오는 '우리집 환경', 정말 건강학적으로 좋은 환경 만드는데 최고의 선택일까.

◇ '친환경 DIY', 원목인줄 알았더니 '톱밥'

무언가를 '뚝딱뚝딱' 만들고 제작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은 가정환경을 위해 '내가 무엇인가를 했다'라는 뿌듯함을 느낀다. 그렇지 않아도 새 가구 증후군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포름알데히드, 유해물질 등을 집안에서는 물리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

그러나 일반적으로 내가 직접 만든 제품은 '친환경', '친건강'이라 생각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DIY제품도 꼭 안심할 순 없다고 우려한다.

가구용으로 쓰는 DIY제품의 대부분은 수입산으로 방부처리된 목재도 있고 방부 처리되지 않은 목재도 사용한다. 또한 이 두 종류사이에도 원재료를 어떤식으로 처리했느냐에 따라 소비자의 건강이 좌우되기도 한다.

우선 방부처리는 비나 눈 같은 날씨의 영향으로 혹은 가정 내에서 물이 많이 닿는 부분에 썩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지만 방부처리과정에서 사용하는 농약의 영향으로 비소나 유해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방부 처리되지 않은 목재의 경우 시간이 흐르면 곰팡이가 발생해 역시 알레르기 피부, 알레르기 결막염, 알레르기 비염 등의 원인이 된다.

인하대병원 산업의학과 임종한 교수는 "친환경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그곳에서 나올 수 있는 유해물질로 인해 새 가구 증후군에서 나타날 수 있는 비염, 아토피, 천식의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며 "특히 페인트를 쓰고 나무끼리 접착한 틈새에서 납 성분 등 화학물질을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DIY 제품은 재료에 따라 접착제 양이 달라 DIY 제품에서 나오는 유해화학 물질이 달라질 수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 DIY제품은 소비자가 겉으로 보기에는 나무로 보이지만 조각조각을 붙인 것으로 나무를 접착제로 붙여 판으로 나온 것이 있고, 나무톱밥을 접착제와 혼합시켜 눌러서 판으로 크게 만든 것 2종류로 나뉜다.

전자는 천연나무를 조각내서 붙인 것으로 접착제 물질이 나무성분에 비해 나오는 양이 적지만 톱밥을 접착제와 혼합시켜 만든 제품은 접착제 양이 나무성분을 앞지른다.

이럴 경우 발암성 물질을 유발하는 포름알데히드, 벤젠, 톨루엔같은 화학물질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나마 벤젠과 톨루엔은 쉽게 공기 중에 날아가지만 포름알데히드는 천천히 분해되면서 3년 이상 지속되기 때문에 새 가구 증후군같이 피부가려움증, 목이 따끔따끔한 증세를 보일 수 있다.

산림과학원 박상범 박사는 "특히 주방 싱크대같은 경우 대부분이 나무톱밥을 내서 표면재로 마감 처리한 것이기 때문에 소비자가 알고 있는 것처럼 완전한 나무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 정보제공도 DIY? 부실한 정보

이같은 와중에도 DIY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구입과정에서 소비자에게 충분한 제품 설명이 없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많은 전문의들은 DIY제품 구입과정에서 포름알데히드 수치 등급이 어느 정도인지, 원목인지 아닌지, 마감 처리는 어떻게 된건지 등 정보를 자세히 전달해주는 제품이 없다는 것이 가장 개선해야 할 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DIY제품은 완제품이 아닌 원재료로 분류되기 때문에 품질 관리나 규제대상으로 속해 있지 않아 국내 생산이든 외국 동남아 등지에서 수입해 오는 것이든 정보가 마땅치 않은 것.

그나마 있는 친환경 마크 제도조차 판매를 위해서 꼭 거쳐야 하는 단계가 아닌 단지 회사의 홍보용으로 그치고 있을 뿐이다.

때문에 박 박사는 "소비자들은 DIY제품의 바깥 비닐을 벗길수도 없어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없기 때문에 안타깝다"며 "일본같은 경우 소비자들이 직접 판명 가능하도록 안전마크를 찍어놓지만 우리나라는 안전마크자체가 없다"고 우려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원목인줄 알고 산 제품이 사실은 톱밥인 경우가 많다는 것.

이런 안일한 제도로 인해 손해를 입는 당사자는 결국 소비자다.

예를 들면 판매처에서 1등급의 제품이라 해서 구입했는데 집에 와서 보니 냄새도 나고 이상해서 검사를 의뢰해보면 사실은 3등급이거나 비소처리된 목재인 경우가 더러 있는 것.

하지만 소비자는 어디에도 고발하거나 하소연할 제도조차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많은 전문의들은 소비자가 DIY제품을 선택할 때 정보를 자세히 전달해줘야 하는 등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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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아토피 환자들은 각자 자신 또는 자신의 아이들이 가장 심한 아토피를 겪는다고 생각한다.
나만 하더라도 내 아이가 아토피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을때 어떡해야하나 이러다 큰 일 나는게 아닐까 조바심내며 어찌할 바를 몰랐다.
하지만 아이에게 맞는 피부크림(우리 아이에게는 아토프라젠트라가 적합했다)을 찾아서 바르고 병원도 수시로 들리고 지금은 호전되어 밝게 웃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아무래도 부모의 마음은 다 그런가보다.


아토피의 요인은 크게 유전적인 요인, 환경적인 요인, 내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 특히 실내 집먼지진드기,어른들에게도 유해한 새집증후군 등 환경적인 악요인들이 더 커진 것 같다.(글쓴이의 생각^^;)

아이에게서 아토피 증상을 발견하고나서 원인에 대해서검색도 해봤다. 내용들은 길었지만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피부의 만성염증과 함께 피부가 수분을 충분히 가지지 못해 생기는 병이다.








사실 한 번 보고 이것이 두드러기인지 아토피인지 잘 알 수 없다.
내가 검색해 본 몇가지 구별법은 이렇다.

1. 얼굴이 전체적으로 거칠고 빨갛다.

2. 이마, 빰, 눈 주위에 부분적으로 각질이 일거나 좁쌀 같은 것이 돋고 빨갛다.

3. 턱 아래 목이나 귀 밑, 뒷목 등에 붉은 피부병변이 있으며, 각질이 자주 생긴다.

4. 코밑이 잘 헐거나, 입술과 턱이 빨갛거나, 귀볼이 짓물러서 갈라져있다.

5. 등이나 가슴, 배에 많이 거칠고 좁쌀 같이 것이 돋고 부분적으로 붉게되어 있다.

6. 겨드랑이나 팔의 접지부, 무릅 안쪽 등이 거칠고 가렵다.

7. 엉덩이나 사타구니에 붉은 피부병변이 있다.

8. 피부가 많이 건조하고 거칠며, 각질이 잘 생긴다.

9. 오돌토돌한 것이 잘 생기고, 가려워 자주 긁는다.

10. 자는 동안이나 무의식 중에 자주 긁거나 이불에 비비며, 가려워 잠을 설친다.

11. 특정 음식을 먹고 나면 몸이 가렵거나 피부병변이 나타난다.

12. 특정 약을 먹고 나면 몸에 피부병변이 빨갛게 돋아난다.

13. 특정 물질이 닿은 피부가 빨갛게 변한다.

14.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이 있다.

15. 부모 또는 가까운 친척 중에 알레르기 또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있다.

16. 부모님 중에 과거에 아토피 피부염을 겪은 분이 있다.

17. 어려서 태열을 겪었거나, 아토피가 있었다.

18. 땀을 흘리면 피부가 가렵거나 따갑다.

19. 수영장이나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나면 피부가 가렵거나 따갑다.

20. 광알레르기(햇빛알레르기)가 있다.


 1~5개 아토피 피부염일 가능성이 약간 있고, 초기 아토피 피부염이 시작될 가능성이 있으니 가까운 피부과에서 검진을 받아보는게 좋으며,  6~10개 아토피 피부염일 가능성이 높다. 11개는 이미 정도가 심한 아토피 피부염이라고 한다. <감수 : 연세의대 피부과학교실 이승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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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최완용 원장)은 이달부터 올 11월까지 홍릉숲속에서 아토피를 다스릴 수 있는 삼림욕 여행인 '흥릉숲속 여행'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최근 아토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동대문보건소와 연계해 관내 아토피 질환 어린이 및 가족,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됐다.
'홍릉숲속 여행'은 '아토피 바로 알기 숲체험'과 '홍릉수목원 아토피 교실'로 운영되며, 매주 첫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둘째 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월 2회 진행된다.
특히 이번 여행에서는 아토피 어린이 중 숲체험단을 구성해 피톤치드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삼림욕을 준비했으며, 시멘트가 아닌 흙에서 맨발로 걷기 등 숲 체험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안정, 면역력 증강 등에 역점을 뒀다.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는 "이번 숲체험은 참가자들이 즐거운 기억을 오래 간직하고 건강관리는 물론 숲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켜 숲을 사랑하고 지키는 숲지킴이로 양성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홍릉수목원은 1993년부터 매주 토·일요일 일반인에게 개방돼 지금까지 160여만명이 방문했으며, 시민들에게 산림의 중요성과 변화하는 홍릉숲의 4계절을 해설하는 프로그램 '홍릉숲이야기'를 매주 토·일요일 2회(오전 10시30분, 오후 2시30분)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또 평일에는 학습목적으로 관람하는 각급학교 학생들에게 대상별 맞춤형 산림학습프로그램을 예약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저소득층 지원사업의 하나인 테마별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 교육의 증진과 숲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연구한 내용 중 관심이 많은 분야를 선정, 매년 7~10월까지 4회에 걸쳐 매월 셋째 주 일요일에 시민공개강좌를 실시하는 등 숲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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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및 공해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전통 먹거리반은 40명의 수강생이 10월1일부터 11월26일까지 매주 수요일 마다 8회에 걸쳐 교육을 받게 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와 방문 접수로만 가능하며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주부들로 11~1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1인 1과정을 원칙으로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농업기술센터(031-828-45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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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수목원 숲 체험 프로 운영
동대문구, 아토피질환 가족들 참가 맨발걷기 진행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8월부터 11월까지 아토피 질환 어린이 및 가족들을 위한 ‘홍릉수목원 숲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주민 건강에 힘쓰고 있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숲 속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심어 아토피 가족 및 아토피를 예방하고자하는 주민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면역력을 증강시켜 정서적인 안정에 많은 도움을 줄 전망이다.
아토피 예방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아토피 바로알기 숲 체험’이 있으며,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환경보전시범학교 등 희망단체로 회당 30명의 인원이 신청 가능하며, 내용은 ‘숲길 맨발로 걷기’ 등 직접 숲을 체험하는 동적 활동을 중심으로 피톤치드향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토피 완화 숲 체험 프로그램은 ‘홍릉수목원 아토피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11일부터 9월20일까지 30명의 인원을 신청 받으며, 아토피 증상을 감안한 놀이 및 체험 프로그램, 아토피 환자의 스트레스 해소 및 면역력 증강 및 아토피 건강강좌 병행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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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수목원 숲 체험 프로 운영 동대문구, 아토피질환 가족들 참가 맨발걷기 진행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8월부터 11월까지 아토피 질환 어린이 및 가족들을 위한 ‘홍릉수목원 숲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주민 건강에 힘쓰고 있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숲 속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심어 아토피 가족 및 아토피를 예방하고자하는 주민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면역력을 증강시켜 정서적인 안정에 많은 도움을 줄 전망이다. 아토피 예방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아토피 바로알기 숲 체험’이 있으며,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환경보전시범학교 등 희망단체로 회당 30명의 인원이 신청 가능하며, 내용은 ‘숲길 맨발로 걷기’ 등 직접 숲을 체험하는 동적 활동을 중심으로 피톤치드향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토피 완화 숲 체험 프로그램은 ‘홍릉수목원 아토피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11일부터 9월20일까지 30명의 인원을 신청 받으며, 아토피 증상을 감안한 놀이 및 체험 프로그램, 아토피 환자의 스트레스 해소 및 면역력 증강 및 아토피 건강강좌 병행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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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아토피를 산림욕으로 해결하고자 나섯습니다.
서울 동대문구가 아토피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연다.
동대문구는 ‘아토피 도우미 프로젝트’ 중 하나로 지역내 국립산림과학원인 ‘홍릉수목원’과 연계해 숲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홍릉 숲체험 프로그램은 아토피에 민감한 7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아토피에 좋은 식물을 찾는 한편 삼림욕으로 면역력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자연학습과 환경교육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주제별 교육도 준비돼있다.
동대문구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 번째 금요일에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전 10시부터 두시간 동안 진행되며 사전에 예약해야 참가할 수 있다. 매회 30~40명 규모로 운영할 방침이다.
문의 02-2127-5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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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 보건소에서 아토피 환자 가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합니다.
○ 대상 : 아토피성 피부질환자 및 가족 20명내외

○ 일정 : 2008. 7.17 ~ 9.4(목) 14:00~16:00
장소 : 분당구보건소 3층 회의실

○ 교육내용                              
  - 아토피 천연비누 만들기                  
  - 캐모마일 썬스크린 DIY                  
  - 아토피 스킨 스프레이 만들기

  - 아토피 크림 만들기아토피 바디오일과  바디밤 만들기
  - 아토피 입욕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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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 아토피클리닉 크리닉 아토피교실 아토피치료
◇24시간 아토피 수호천사 '아토피클리닉'

피가 나도록 긁느라 잠 못 드는 아이와 부모의 고통은 겪어보지 사람은 모를 것이다.

서울의료원 아토피클리닉은 24시간 진료시스템을 가동해 아토피 피부염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덜어주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토피 질환의 특징은 밤이 되면 더욱 심해지는 경향을 보이는데, 서울의료원은 응급센터 내 24시간 아토피 응급진료체계를 갖춰 환자들을 돌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전문 간호사를 상주시켜 24시간 상담 및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토피 피부염의 중증 이차 감염이나 갑작스런 증상악화로 인한 고통, 야간 응급 진료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는 가족치료 개념을 도입해 환경성 질환과 관련된 각 과 전문의(호흡기내과, 피부과 등)들과 연계해 체계적인 진료활동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아토피클리닉 내에 상주하고 있는 임상영양사, 임상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상담원들을 통해 식이조절, 가족 심리상담 및 복지 등 보다 근본적인 치료를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아토피클리닉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벌써 총 805명의 아토피 환자들이 진료를 받았으며, 누적 진료건수로는 1551건을 넘어서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토피 치료가이드라인 보급에 박차

아토피질환은 유독 소위 말하는 '카더라 통신'이 뿌리깊게 자리잡혀 있는 분야다. 따라서 근거 없는 소문 및 잘못된 정보가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실제로 화상 환자로 오인할 정도로 심한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던 생후 7~8개월 된 민준이(가명)의 경우 병원을 다니지 않고 민간요법으로만 치료했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지인의 소개로 서울의료원 아토피클리닉을 방문했다.

서울의료원 아토피클리닉은 민준이의 증상에 적절한 목욕요법 및 보습 조절 등을 실시함으로써 약을 쓰지 않고도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었다.

이처럼 서울의료원 아토피클리닉은 근거 없는 민간요법 등을 근절하고 올바른 아토피 치료문화 정립을 위해 전국에 있는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난 4월 학회차원에서 발표된 표준화된 치료가이드라인에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서울의료원은 연구원을 중심으로 아토피와 관련된 연구 용역진행과 보건소 아토피 관리사업 매뉴얼 개발 및 2009년도 연구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24억5800만원의 예산을 아토피클리닉 운영에 사용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신내동으로 신축 이전 후 '환경성질환연구센터'로 확장 개소하는 동시에 아토피 뿐 아니라 모든 환경성질환으로 클리닉 범위를 확장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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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보건소가 6일 지역 의료·보건 기관·단체들과 함께 풍남동 코아아울렛에서 '당뇨인을 위한 건강체험 축제'를 펼친다.

당뇨뿐 아니라 안과·혈액·골다공증·치매·우울증까지 검사·상담하면서 영양식단을 제시하고 흡연·음주·아토피·구강관리·발관리를 상담하는 등 21가지 건강체험코스를 운영한다.

건강 생활을 위한 상식들을 알리고 체험케 하는 행사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063)230-5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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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원장 송시헌)은 오는 26일 오후 4시 본관 1층 피부과 외래진료소에서 아토피클리닉 개소식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대전시로부터 4000만원을 지원받아 개소하는 아토피클리닉에서는 아토피 피부염의 진단 및 치료, 환자 관리와 교육, 유병률 및 환경요인 조사와 임상연구 등의 다양한 기능을 맡게 된다.

이 클리닉은 일반 진료 뿐만 아니라 전문 간호사에 의한 환자관리 및 교육, 상담 지원, 피부과 전문의의 아토피 질환 공개강좌, 강사초빙 강연회 등 대전지역 아토피 질환과 관련된 교육기능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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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보건소에서는 최근 자료에 의하면 소아 4명 중 1명 정도가 아토피를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아토피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것에 시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아토피에 대하여 쉽게 이해하고 바르게 실천할 수 있도록 아토피 교실을 실시한다.

소아과 아토피 전문의 식품영양학과 교수 를 초빙하여 아토피 이해와 관리,아토피 예방을 위한 영양관리를 내용으로 김해시보건소 세미나실 3층 301호에서 매월 넷째 목요일 오전 10시 ~ 12시 임산부에 대한 아토피 교실을 먼저 실시한다.

○ 문 의 : 김해시보건소 건강증진과 (☎330-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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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의 고장 화순에서 아토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화순군은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주관으로 만연사와 화순군 보건소에서 맞춤형 아토피 예방, 치료, 관리 프로그램을 7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날 운영한다.

아토피 체험 프로그램은 한방요법시행, 친환경 식이조절, 광범위 光(광)조사요법 등이며 만연사 소나무 숲을 산책하며 운동도 겸한다.

참가비는 5만원. 6세 이상이면 누구나 4일까지 화순군 보건소에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는 면담 후 최종 결정한다. 면담은 5일 오후 3시 보건소 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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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시사업에 따라 ‘토요 아토피 교실’을 운영한다.

매월 2·4주 토요일 오전 10시∼낮 12시 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실시한다.

오는 28일에는 ‘우리 아이 아토피 해결방법을 찾아보세요’라는 주제로 식품첨가물의 유해성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해 강연한다.7월12일 ‘천연모기 퇴치제 만들기’를 하고 26일에는 ‘아토피 없는 친환경 요리 만들기’를 한다.

기획공보과 450-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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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한방알레르기 피부미용클리닉은 난치성 아토피 피부염의 한약치료 효능을 알아보기 위한 임상시험 대상자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만 5∼35세 아토피피부염 환자로 1개월 이상 스테로이드, 항히스타민제 및 칼시뉴린제, 면역억제제 등 다른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여야 한다.

참가자에게는 아토피피부염 진단을 위한 설문조사, 일반 혈액검사,알레르기 관련 혈액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문의 02-440-7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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