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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22 스키장 주변 맛집
  2. 2008.10.10 리조트에서 라면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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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타운(경기도 포천군)주변

◆ 대청마루

조미료 대신 과일즙, 천연양념만 사용하는 갈비 전문점. 72시간 제대로 숙성시켜 육질이 연하면서도 쫄깃쫄깃하다. 깔끔한 실내 분위기에 화롯불까지 켜놓아 언 몸을 녹이기에도 그만이다.

▒ 10:00~22:00   \1인분(9대) 2만2000원, 모듬구이 2만 9천원/신용카드 가능 ☏031-534-9999


◆ [카페] 물소리 바람소리


고모리 카페촌 내에 있는 카페. 카페 안에서 자라는 도토리나무가 인상 깊다. 실내 분위기는 밖에서 볼 때와 달리 매우 아늑하고 편안하다.

이름 그대로 행복한 오후의 느낌이랄까.

지은 지 8년 된 목조건물인데도 깨끗하고, 2층 전망도 괜찮은 편이다.

▒ 11:00~02:00  \음료 5~7천원, 왕새우프라이 3만원, 황태구이 2인분 2만5천원, 정식 1만5천원/신용카드가능 ☏031-541-7267


- 서울스키리조트(경기도 남양주시)주변

◆ 궁중손만두

리조트 앞에 자리잡은 만두집으로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손님들이 사철 끊이지 않는다.

주메뉴는 쇠뼈를 4일 꼬박 고아낸 사골 국물에 어른 주먹만한 크기의 손만두 5~6개를 넣어 끓인 만둣국.

곰탕을 먹지 않는 이들도 즐겨 찾을 만큼 맛이 담백하면서도 구수하다.

밥을 먹고 싶은 사람이라면 육수에 버섯 4가지와 만두를 넣어 얼큰하게 끓여낸 궁중뚝배기가 좋다.

▒ 06:30~24:00  \만둣국 5000원, 궁중뚝배기(공기밥 포함) 5500원,만두전골(중/대) 2만원/2만5천원/신용카드 가능  ☏031-592-0254

- 사조리조트 수안보(충청북도 충주시)주변

◆  향나무집

40여 가지가 넘는 시골밥상을 받아볼 수 있는 곳. 월악산 주변에서 채취한 자연산 생나물과 야생 버섯류를 주재료로 하여 산채정식과 비빔밥을 가정식 차림으로 낸다.

10여 가지가 넘는 나물과 집에서 직접 만든 두부와 묵, 해산물과 젓갈까지 나온다. 조미료를 넣지 않은 깔끔하고 정갈한 밥상이 어쩔 수 없이 포식하게끔 만든다.

▒ 08:00~21:00  \향나무정식 9000원, 산채정식 7000원, 꿩샤브샤브 4만5000원/신용카드 가능  ☏043-846-2813




- 양지파인리조트(경기도 용인시)주변

◆ 옛날밥상

지난 10월 오픈한 새내기 밥집이지만 인근 주민들 사이엔 벌써부터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주 메뉴는 7,000원짜리 옛날밥상. 남도식으로 조리한 17가지 찬에 된장찌개, 계란탕, 생선조림 등이 곁들여진 밥상은 말 그대로 진수성찬. 연탄불에 구워내는 돼지고기, 쇠고기 화로구이도 별미.

▒ 10:00~22:00  \옛날밥상 7000원, 소연탄구이 1만2000원, 돼지연탄구이 1만원, 두부무침 6000원, 김치전골 1만5000원, 동태전골 1만5000원/신용카드 가능  ☏031-336-3439


- 천마산스키장(경기도 남양주시)주변

◆  옛고향

몽골문화촌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몽골요리 전문점. 몽골 현지에서 요리를 직접 전수받은 주방장이 조리를 한다. 별미는 ‘초이방’(몽골 칼국수). 우리나라 칼국수와 달리 국물이 거의 없고, 국수를 삶지 않고 수증기로 쪄내 면발의 쫄깃한 맛이 그대로 살아 있다. 몽골 전통 군만두인 ‘호 쇼르’와 호떡인 ‘뚝슝감빌’도 먹어볼 만하다.

▒ 10:00~22:00  \초이방 7000원, 뚝슝감빌(야채수프 포함) 7000원, 호쇼르 1만2000원/신용카드 가능  
☏031-592-8801


◆ [카페] 작은 사람

나무와 흙벽으로 만든 너와집 형태의 카페. 앞으로는 은빛 북한강이, 뒤로는 경춘선이 달린다. 다양한 형태의 창을 통해 보는 세상이 특히 예뻐 한나절을 있어도 마냥 좋기만 할 듯하다. 이곳에는 볼거리도 풍성하다. 잘생긴(?) 남근석 모양의 페치카, 영화 <로마의 휴일>에 나왔던 진실의 입, 세상에 2개밖에 없다는 조각상 등 특이한 것투성이. 고운 겨울 햇살에는 진한 대추차 한 잔에 갓 구워낸 고구마가 어울린다.

▒ 10:00~02:00  \대추차 6000원, 불낙전골(소) 2만5000원/신용카드 가능  ☏031-591-4441


성시윤 기자
editor 전재현, 이귀랑, 김종학, 유철상, 임우석, 오주환, 김영주, 이정순
photographer 이강빈, 최지영, 이내정, 이미라, 방문수, 이충규
기사제공 : 프라이데이 (http://wfriday.patzzi.com
Posted by 까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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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맛집, 맛집, 맛집 정보, 리조트
▲ 가든하얀집 오리찰흙구이
맛있는 식당은 역시 현지인이 가장 잘 안다. 스키장 직원, 그리고 스키장에 살다시피하는 스키·스노보드 마니아들에게 즐겨 찾는 식당이 어디냐고 물었다. 전국 각 스키장 주변과 내부 맛집들을 소개한다.
▒ 하이원 리조트 ▒
초막칼국수

간판에 칼국수를 내세웠지만 실은 고등어찜, 갈치찜, 두부찜이 대표 메뉴다. 특히 고등어찜이 유명하다. 고등어에 무와 시래기, 매콤한 양념을 넣고 칼칼하게 끓여낸다. 눈물과 콧물, 땀이 쏙 빠진다. 혹시나 입맛을 잃었다면 ‘강추’다. 사북에서 태백 방향, 태백운전면허시험장 직전 길가 오른쪽에 있다. (033)553-7388
▲ 곤드레돌솥밥
혜원가든
태백은 맛 좋은 한우고기로 유명한 지역. 그래서 괜찮은 고기집이 꽤 있다. 강원도 횡성과 태백 등에서 키운 1등급 한우의 생등심이 주 메뉴. 육즙 촉촉한 고기를 쫄깃한 떡심과 함께 참숯불에 구워 먹는다. 고기를 먹고 난 후 나오는 된장찌개, 멸치로 국물을 낸 소면의 담백한 맛도 괜찮다. 200석 규모의 널찍한 공간, 주방을 개방한 실내가 깔끔하다. 사북역 맞은편. 강원랜드에서 5분 거리. (033)592-6633
낙원식당
식당 주인의 부친이 영월에 있는 목장에서 키운 소에서 나오는 생등심을 쓴다. 육질이 부드러우면서 맛이 짙다. 된장국물에 국수를 말아 나오는 된장소면이 별미다. 된장찌개도 물론 있다. 고한역 앞이다. (033)591-2510
▒ 용평 리조트 ▒
춘화분식

▲ 혜원가든 생등심
‘헝그리보더’와 스키장 아르바이트 학생들에게 열렬한 사랑과 지지를 받는 곳. 주인 아주머니의 마음 씀씀이를 보면 이해가 간다. 주머니 사정 넉넉찮은 이들의 사정을 헤아린 듯, 김밥을 다른집 1.5배 크기로 든든하게 말아준다. 추운 겨울 차가운 김밥에 체할라 따뜻한 밥으로 김밥을 만든다. 헝그리보더들 사이에서는 이 집 김밥 2줄 사들고 슬로프로 나가는 것이 의식처럼 굳었다. 용평리조트 아르바이트생 숙소인 ‘바리악’ 입구에 있다. (033)335-8811
진태원
전국 어디 내놔도 밀리지 않을 탕수육이 자랑인 중식당. 바삭하면서도 부드럽게 고기를 튀기기도 잘 튀기지만, 숭숭 배추를 썰어넣은 소스가 시원하고 개운하다. 식사시간에는 한참 기다릴 수 있다. (033)335-5567
대관령추어탕
닭백숙과 추어탕으로 이름 높다. 마당에 풀어 키운 닭을 잡아, 압력솥에 감자와 함께 넣고 고아 낸다. 쫄깃한 닭살에 된장을 얹고 배추에 싸먹는 맛이 기막히다. 남은 국물에는 죽을 끓여 먹거나 무를 넣고 국을 끓인다. 추어탕은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국물에 감자가 들어가 특이하다. 크로스컨트리 경기장 끝에 있다. (033)335-9333
운두령횟집
꽁꽁 얼린 돌판에 송어회, 당근, 오이를 가지런히 얹어 낸다. 당근, 오이, 깻잎, 상추와 함께 넣고 고추장, 콩가루, 들기름에 무쳐 먹어도 맛있다. 송어회 2만5000원, 송어구이 2만원. 매운탕, 산나물, 어리굴젓이 반찬으로 나오는 식사도 맛깔스럽다. 잘 생긴 한옥 안에 있다. (033)332-1943
납작식당
오삼불고기. 기름진 삼겹살과 담백한 오징어가 매콤달콤한 양념 속에서 서로 몸을 섞은 이 정열적인 요리의 원조격인 식당이다. (033)335-5477
▒ 오크밸리 스노우파크 ▒
가든하얀집

오리찰흙구이 단일 메뉴를 10년째 유지하고 있다. 찹쌀·당귀·무화과·호박씨·감초·천궁·잣 등 한약재와 찹쌀로 채운 오리에 황토찰흙을 발라 가마에서 2시간30분 굽는다. 굽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다. 동화역에서 뒤. (033)732-4881~2
▒ 휘닉스 파크 ▒
미가연

▲ 미가연 메밀싹 비빔밥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이기도 한 봉평은 메밀향 구수한 막국수가 맛있다. 봉평읍 봉평다방 맞은편 미가연은 묵사발과 막국수가 환상적이다. ‘메밀싹 비빔밥’ 이란 색다른 메뉴도 낸다. (033)335-8805
일송정
대관령 한우 등심을 스테이크처럼 크고 두툼하게 썰어 굽는다. 송어회도 있다. (033)333-7043
부촌식당
휘닉스파크 주변에도 오삼불고기집이 많다. 부촌식당이 유명한 편이다. 다 먹고 남은 양념에 볶아주는 밥이 별미다. (033)333-7237
▒ 현대성우 리조트 ▒
우원

횡성에 왔으니 그 유명한 횡성한우를 맛보지 않으면 억울할 일이다. 우가는 횡성에서도 고기 좋기로 꼽힌다. 리조트 안에 있는 설우원도 횡성한우 전문점이다. 우가 (033)342-7661, 설우원 (033)340-3310
매식당
멸치육수에 된장과 고추장을 푼 국물에 국수를 끓인 장칼국수가 맛있다. 만두국과 왕만두도 있다. (033)344-2317
▒ 대명 비발디 파크 ▒
단골식당

청국장이 투박하고 구수하다. 제육볶음도 괜찮다. (033)342-1033
양지말화로구이
고추장과 벌꿀을 절묘하게 섞은 양념을 발라 굽는 화로구이는 이 스키장을 찾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맛보는 별미다. 배춧국도 구수하다. (033)435-7533
한솔가든
엄나무를 넣은 닭도리탕이 독특하다. 엄나무는 닭냄새를 없애줄 뿐 아니라 여성에게 특히 좋다고 한다. (033)435-0175
민예원
쫄깃한 토종닭과 매콤달콤한 양념이 기막히게 어우러진 닭볶음이 훌륭하다. 된장찌개도 구수하다. 스키장 가는 길목, 양평군 단월면 부안리 70번 국도변. (031)773-6373
구름속의산책
특이하게 프랑스음식을 낸다. 식당을 작은 음악실처럼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몄다. 연인들이 많이 찾는다. 피아노 연주가 음식에 곁들여진다. 주인이 쿠키와 머핀, 생크림케이크를 손수 만든다. 홍천군 서면 대곡리 70번 국도 삼거리 춘천 방면에 있다. (033)434-9944
▒ 베어스 타운 ▒
곰터먹촌

▲ 올갱이 해장국
이북사람들의 겨울야식이던 김치말이 국수를 전국적으로 유행시키는데 일조한 집. 쇠고기 육수와 김치국물을 반반씩 섞은 시원한 육수가 목젖을 치고 식도를 따라 내려갈 때 온 몸으로 퍼지는 그 차가운 쾌감이란! 국수 위에 얹은 두부에 대해서는 ‘고소한 맛을 더해 좋다’며 반기는 쪽과 ‘국물이 텁텁해진다’며 반대하는 쪽으로 갈린다. (031)534-0732
대청마루
갈비를 조미료 없이 과일즙과 같은 천연 양념에 72시간 숙성시킨다. (031)534-9999
▒ 서울 리조트 ▒
궁중손만두

사골국물에 남자 어른 주먹만한 만두 대여섯개가 들어간다. (031)592-0254
▒ 강촌 리조트 ▒
북한강식당

직접 잡은 올갱이(다슬기의 충북·강원 사투리)에 된장을 풀어 끓이는 올갱이해장국보다 더 좋은 해장국이 있을까 싶다. 저녁으로는 빠가사리로 끓인 매운탕이 있다. (033)261-0221
▒ 지산 리조트 ▒
지산가든

흑돼지 소금구이와 김치전골이 대표 메뉴이나, 텃밭에서 직접 키운 채소들로 만든 반찬이 더 맛깔스럽다. (031)638-8626
제일가든
기름 좔좔 흐르는 이천쌀을 돌솥에 지은 밥에 반찬 20여가지가 딸려 나온다. 한정식 8000원. (031)631-5999
▒ 양지파인 리조트 ▒
옛날밥상

폭 삭은 김장김치, 들깨가루 묻힌 토란줄기, 우거지무침, 달걀찜 등 20여 가지 반찬이 한상 그득하게 나오는 시골밥상에는 남도의 맛이 배어있다. 청소년수련원 올라가는 길에 있다. (031)336-3439
금성토속음식점
토종닭에 찹쌀·대추·인삼을 넣은 찜과, 깻잎·들깨를 넣은 볶음, 백숙 등 각종 닭요리로 알려졌다. (031)338-3366
석송령
닭도리탕, 꼬리곰탕, 손두부김치를 주로 낸다. 세중옛돌박물관 인근. (031)338-4242
▒ 사조 리조트 ▒
대장군식당·감나무집·송백가든

얼마 전부터 꿩요리가 이 지역의 대표 먹거리로 떠올랐다. 샤브샤브, 튀김, 만두, 탕수육 등 다양한 요리가 있다. 대장군식당(043-846-1757), 감나무집(043-846-0608)
▒ 무주 리조트 ▒
큰손식당

무주에 왔으면 역시 어죽(魚粥)을 먹고가야 한다. 어죽 전문점이 여럿 있지만 이 집이 가장 북적댄다. 금강 상류에서 잡은 빠가사리를 푹 고아 뼈를 발라내고 고추장, 된장, 수제비, 쌀을 넣어 푹 끓였다. 얼큰하고 구수하다. (063)322-3605
명가
돼지고기 구이가 맛있다. 지리산에서 방목해 키운 흑돼지를 황토굴에서 참나무숯으로 기름과 누린내를 쏙 빼낸다. 돼지등뼈에 김치를 넣고 푹 끓인 김치전골은 생각만해도 군침이 돈다. (063)322-0909
서울회관
추어탕과 홍어탕을 잘 한다. (063)323-0046
Posted by 까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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