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계화도, 부안 계화도, 백합, 맛집, 맛집정보
비린내 없고 쫄깃쫄깃한 임금님 진상 조개
서해대교 건너 당진 성구미포구에서 시작해 목포 앞바다 해제반도까지 서해안의 해산물을 찾아나선다. 봄철에만 나는 키조개, 백합, 동죽 등 어패류에서 간재미, 실치, 굴비 등 갖가지 진미를 오롯이 맛볼 수 있는 코스.
백합은 4월부터 10월까지 계속 나지만 아무래도 동면을 끝낸 봄이 특히 제철이다. 조개 특유의 비린내가 나지 않고 해감도 필요 없는 조개. 고단백 식품이라 위에 부담을 주지 않고 내장을 보(補)하는 데 좋다고 알려져 애주가의 술안주나 해장용으로 인기다. 백합은 뭍으로 나오면 절대 입을 벌리지 않는다. 때문에 물에 담가놓지 않아도 껍데기에 적당량의 뻘만 묻어 있으면 3일 정도는 살아 있다. 하지만 죽은 조개가 하나라도 끼여 있으면 덩달아 모두 죽어버리는 습성이 있다. 그만큼 청정 해역에서 자라는 신선한 조개라는 말. 회, 탕, 구이, 볶음, 찜 등 거의 모든 요리에 두루 사용될 정도로 맛이 일품이다.
▒ 맛집 <계화회관>
부안읍내 시장 골목에서 24년째 한자리를 지키고 있다가 3년 전 근처로 이전한 백합 전문점이다. 회, 탕, 구이, 죽, 파전 등 백합으로 만든 다양한 메뉴를 낸다. 주인 이화자 씨는 어렸을 때부터 백합을 보고 자란 덕분에 지금은 만져보기만 해도 백합의 선도를 알 수 있다는 백합요리의 달인이다. 비싼 조개인 백합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 전라도 특유의 인심이 살아 있다.
●063-584-3075 ●08:00∼21:00 연중무휴 ●백합죽 6000원, 백합구이 2만원, 백합회 2만원 ●변산에서 격포 방향 5km
백합은 4월부터 10월까지 계속 나지만 아무래도 동면을 끝낸 봄이 특히 제철이다. 조개 특유의 비린내가 나지 않고 해감도 필요 없는 조개. 고단백 식품이라 위에 부담을 주지 않고 내장을 보(補)하는 데 좋다고 알려져 애주가의 술안주나 해장용으로 인기다. 백합은 뭍으로 나오면 절대 입을 벌리지 않는다. 때문에 물에 담가놓지 않아도 껍데기에 적당량의 뻘만 묻어 있으면 3일 정도는 살아 있다. 하지만 죽은 조개가 하나라도 끼여 있으면 덩달아 모두 죽어버리는 습성이 있다. 그만큼 청정 해역에서 자라는 신선한 조개라는 말. 회, 탕, 구이, 볶음, 찜 등 거의 모든 요리에 두루 사용될 정도로 맛이 일품이다.
▒ 맛집 <계화회관>
부안읍내 시장 골목에서 24년째 한자리를 지키고 있다가 3년 전 근처로 이전한 백합 전문점이다. 회, 탕, 구이, 죽, 파전 등 백합으로 만든 다양한 메뉴를 낸다. 주인 이화자 씨는 어렸을 때부터 백합을 보고 자란 덕분에 지금은 만져보기만 해도 백합의 선도를 알 수 있다는 백합요리의 달인이다. 비싼 조개인 백합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 전라도 특유의 인심이 살아 있다.
●063-584-3075 ●08:00∼21:00 연중무휴 ●백합죽 6000원, 백합구이 2만원, 백합회 2만원 ●변산에서 격포 방향 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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