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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20 알파걸도 아니고, 알파맘 베타맘?
  2. 2008.10.10 SBS모닝와이드 소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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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맘베타맘 대한민국 교육열 확인 방송 후 관심폭주
알파맘베타맘 두 가지 자녀교육 방법이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스페셜 알파맘 베타맘 편이 방송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이날 방송에서는 알파맘과 베타맘 두가지 다른 교육 방법을 소개하고 우리의 자녀에게 필요한 교육법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내용이 마련되었다.

자녀의 교육 방법에 효율성을 강조하는 알파맘 그리고 자율성을 부여해 자녀들에게 스스로 선택하게 하는 베타맘을 소개한 후 진정으로 자녀에게 맞는 두 가지 방식의 장점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알파맘들의 가장 큰 힘은 바로 정보력.알파맘들은 풍부한 정보력을 온오프라인등의 소스를 통해 자녀의 미래를 가이드 해주고 설계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이와 반대로 베타맘들은 아이의 미래를 스스로 선택하게끔 다양한 사고력과 창의력 그리고 판단력을 심게하도록 자율성과 격려를 해주는 방식이다.

방송 이후 이를 본 많은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은 알파맘과 베타맘 모두 어느 하나만이 정답은 아니라는 반응들이 지배적. 문제는 자녀에게 맞는 교육 방식이 알파맘인지 아니면 베타맘인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우선적이란 반응이다.

결국 이날 방송은 두 가지 방식을 제시하면서도 최종 결론은 각기 이를 시청한 시청자들이 자녀의 성향과 엄마의 교육 가치관에 맞게 고려되어 판단을 해야 한다는 열린 결말 구조로 이루어졌다. 자녀에 대한 교육열이 세계에서 최고라는 명성에 걸맞게 이날 방송 이후 주요 온라인 상에는 알파맘과 베타맘 방식의 다른 방법에 따른 관심을 입증하듯 인기 검색어로 주목을 받고 있는 등 뜨거운 인기 반향을 엿볼 수 있다.


Posted by 까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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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횟집       

 

쌀과 섭조개를 넣고 쑨 죽인 섭죽 요리전문. 전화: 033-672-4168     주소: 강원 양양군 손양면 동호리 1-4
지역: 하조대해수욕장,
 

 
양반 해장국 어글탕 VS 효종갱
즐거운 봄나들이에서 봄놀이와 함께 빠지지 않고 따라다니는 것은? 술 한 잔!
흥겨운 분위기 만들기 위해 음주는 어디서나 있는 우리의 놀이문화인데...그렇다면 과거 조상들의 해장 방법은 어땠을까? 양반들이 먹었던 특별한 해장국을 만나본다. 첫 번째는 이름도 특이한 어글탕! 부들부들한 북어껍질 속에 흰살 생선 등의 만두소를 넣어서 만들고, 담백한 소고기국에 끓여내는 어글탕~! 술해독 100%의 어글탕을 만나 본다. 두 번째는 영양해장국 효종갱! 한자로 새벽 효曉. 쇠북 종鐘. 국 갱羹. 이라고 쓰는 효종갱은 광주 남한산성 안에서 끓여낸 국을 새벽종이 울리기 전 식지 않게 서울 양반댁까지 날랐다는 데서 유래된 음식! 해삼, 전복, 소갈비가 등 들어가는 부드러운 전통해장국 효종갱을 만나본다.
* 효종갱 [ 양평 TPC 클럽 ] : 031. 775. 1988 / 경기도 양평
* 어글탕 : 출연자는 일반인이십니다. 개인연락처는 공개할 수 없습니다.

 
담양 창평국밥 골목
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담양의 대나무 숲! 대나무 축제를 앞두고, 담양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늘고 있는데~ 대나무 숲에 왔다면 꼭 들러야 할 골목이 있다. 사람들이 입을 모아 추천한 담양 창평국밥 골목! 50여 년 전, 처음에는 장터를 오가던 사람들에게 술국을 팔다가, 손님들의 요구로 밥을 말아준 것이 이 골목 국밥의 시초. 그 후, 국밥을 찾는 손님이 늘고, 국밥 골목까지 형성된 것이다. 세월이 흐르면서 돼지고기만을 넣고 끓인 국물에 밥을 넣어 팔던 국밥이 이젠 내장국밥, 선지국밥, 그리고 머리 고기 국밥까지, 다양한 국밥으로 발전! 게다가 밥 대신 국수를 말아주기도 해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국밥의 새로운 매력에 쏙~ 빠지는데! 국밥 골목 주변에는 대나무 숲 뿐 아니라, 소쇄원 등의 볼거리가 많아,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기에는 안성맞춤! 봄날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가족과 함께 창평 돼지국밥 골목으로 출발~!
* 창평시장 원조국밥 061-383-4424
* 황토방 국밥 061-381-7159
(위치: 전라남도 담양군 창평면 창평리)
 
전영미의 [맞수, 대한민국 최고]
쌈이 전골에 풍덩오쌈전골 VS 김치쌈전골
쌈과 전골의 만남~! 이름 하여 쌈 전골~! 다양하고 특별한 쌈 전골 요리를 만나본다. 첫 번째는 오쌈 전골! 5가지 쌈이 모여 五쌈! 보글보글 전골에서 끓여지니 五쌈전골인데~ 육수는 깔끔하게 모시조개로 시원한 국물을 만들어 내고 각양각색의 오쌈과 각종 채소를 넣어 보글보글 끓여내면~맛, 멋, 영양면에서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오쌈 전골이 탄생! 오쌈 전골의 매력을 만나본다.
두 번째는 둥글둥글 김치보자기가 전골 속에서 보글보글~ 끓는 김치쌈전골! 묵은지에 돼지고기, 두부, 버섯 등의 만두 속 재료를 넣고 큼직하고 먹음직스럽게 만든 김치쌈을 비법으로 똘똘 뭉친 두 가지 육수에 끓여냈으니~! 이 음식의 매력이야 두말하면 잔소리! 푸짐! 얼큰한 김치쌈전골 비법을 알아본다.
* 김치쌈전골 [평통보쌈] : 02. 2055. 3661 / 서울 서초동
* 오쌈전골 [낙지먹물전문점] : 031. 908. 9777 / 경기도 일산 동구
 
전남 순천 보리밥 골목
여름을 앞두고 몸매 관리에 바쁜 요즘, 이 골목에 가면 똥배가 쏙- 들어간다는데~ 오늘의 골목 주인공은 전남 순천 보리밥 골목!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은 보리만으로 지은 골목의 꽁보리밥 한 그릇이면 묵은 변비와 똥배 안녕~
순천을 비롯한 전라남도 지역은 예로부터 보리를 많이 재배하던 지역으로, 이곳에 골목이 형성된 것은 15년 전. 오랜 세월 변하지 않은 골목의 인기 비결은 구수한 꽁보리밥의 맛과 푸짐한 인심! 갓 지어낸 꽁보리밥에 산뜻한 봄나물과 고추장을 비벼 만든 꽁보리비빔밥은 봄철 입맛 돋우기에 최고! 게다가 20여 가지의 반찬에 무한 리필 서비스까지 그 가격이 단돈 5000원이라는데...꽁보리밥을 먹은 후, 골목 근처에 위치한 순천만의 아름다운 풍경 또한 놓칠 수 없는 볼거리!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한번에! 순천 보리밥 골목으로 출발~!
* 먼 옛날 061-745-1311 * 보릿고개 061-745-5574

 
잃어버린 입맛 꽉! 영양은 최고! 봄철 낙지!
“심봤다~~” 지금 서해안 갯벌에선 봄철 낙지잡이가 한창이라는데... 부드럽고, 쫄깃한 맛이 매력인 봄철 낙지! 뛰어난 영양과 다양한 맛으로 남녀노소의 사랑을 듬뿍 받는 낙지가 동태와 만났다! 맛도 두 배, 영양도 두 배라는 동태 내장 낙지 찜!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낙지연포탕~ 산 낙지를 그대로~ 탕탕 비빔밥까지! 아는 것이 힘이다~ 낙지, 이제 제대로 알고 먹자고요~ 낙지에 풍부한 타우린 성분과 먹물의 재발견! 보약 대신, 버릴 것 하나 없는 낙지로 봄철 건강하게 나세요~
* 얌(동태내장낙지찜) 031-709-0934
* 도랫마을(낙지잡이&음식) 032-752-5211
* 목포낙지(탕탕낙지비빔밥) 02-712-1237
* 원만한의원 02-2651-4901

 
주민희의 [금요화제]
죽(竹)이는 변신, 대나무(가제)
여기저기 톡톡 돋아나는 죽순과 함께 봄이 온다는 대나무의 고장 담양. 이곳에서 대나무가 다양한 변신을 하는 현장을 포착했는데! 줄기는 그릇으로, 죽순은 육회와 소고기 경단을 넣은 전골로, 잎은 혈압조절에도 그만인 댓잎차로 탄생하는데... 이뿐만이 아니다. 대나무를 1000도 이상의 고온에 구워내면 만들어지는 대나무 숯.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물질을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갖고 있어 날개돋힌 듯 팔려나간다! 또, 대나무 숯을 굽고 남은 열기로 즐기는 대나무 숯 찜질과 아토피 피부염에 효과적이라는 대나무 숯 천연염색까지... 다양한 변신을 감행하는 죽(竹)이는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본다.
* 대나무숯, 숯찜질 061-381-7220
* 대나무통음식 061-381-1999
* 죽순음식 061-381-2515
* 대나무숯 천연염색 061-382-0019
* 댓잎차 061-383-8000
 
전영미의 [맞수, 대한민국 최고]
영양만점 생선알의 무한변신- 생선알주꾸미 VS 갈비 알찜
먹을거리가 풍부한 봄. 입안에서 톡톡 튀는 재미. 영양 가득한 [생선알 요리]를 만나 본다. 첫 번째 주인공은 단백질 풍부한 생선알과 쫄깃한 주꾸미를 넣어 만들어진 ‘생선알 주꾸미’! 시원한 무와 고소한 청어, 오독오독 모듬 생선알의 3가지 풍미! 그리고 맨 위에 주꾸미가 대미를 장식하면서 탄생한 생선알 주꾸미!
두 번째는 육지와 바다의 만남! ‘갈비 알찜’! 명태알, 참치알 등의 다양한 생선알과 돼지갈비를 넣어 탄생한 갈비 알찜! 이 요리의 특징은 밴댕이, 말린 새우, 북어머리 등의 각종 재료를 넣고 오랫동안 끓여서 고아낸 해물육수라는데... 이 진국의 해물육수를 기본으로 생선알과 돼지갈비가 만나 탄생한 갈비 알찜의 매력을 만나본다.
* 갈비알찜 청정갯마을 - 042. 489. 9289
* 생선알주꾸미는 출연자의 사정으로 연락처를 공개할 수 없습니다
 
추 천의 [골목대탐험(66)]
참게,닭 잡아 먹다-전남 곡성 참게 골목
벚꽃이 만발한 전남 곡성! 향기로운 꽃보다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것이 있으니~ 오늘의 주인공, 참게! 이 골목의 대표 주자는, 바로 참게장! 봄이면 산란을 하기 위해 바다로 나가는 참게를 잡아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살과 알이 꽉~ 찼다는데... 봄철 최고의 맛을 내는 곡성 참게를 찾는 사람들로 골목은 눈코 뜰 새가 없다. 예로부터 곡성 참게는 향이 독특하고, 맛이 좋아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을 정도인데~ 골목이 형성된 것은 30여 년 전. 맛 좋은 참게가 많이 나는 지역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참게 식당들이 생기고, 골목까지 형성된 것! 오랜 세월 동안 참게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을 개발! 이름은 들어봤나?! ‘닭 잡아먹는 참게탕’! 인삼, 대추 등 몸에 좋은 재료에 닭, 그리고 참게를 푹~ 끓여낸 ‘닭 잡아먹는 참게탕’! 이름은 요상하지만, 맛은 물론 영양도 만점! 환절기 몸보신 하기에는 그만이다. 지금 전남 곡성 참게 골목으로 출발~
ㆍ통나무집 061-362-3090
ㆍ새수궁산장 061-363-4633
 
추 천의 [골목대탐험(65)]
부산 기장 멸치 골목
나른한 봄~ 입맛까지 나른해지는 요즘, 사람들의 입맛을 확~ 사로잡은 골목이 있다! 봄이면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부산 기장 멸치 골목! 봄에 잡히는 멸치는 가을에 잡히는 멸치에 비해 살이 부드러워, 봄 멸치를 찾는 사람들로 북적이는데~ 이 골목에서 맛 볼 수 있는 멸치는 특별하다! 첫째, 10Cm 이상의 큰 멸치가 대부분이라는 것! 그리고 멸치를 말려 먹지 않고 날로 먹는다는 것!! 크고 싱싱한 멸치가 넘쳐나다 보니, 골목에는 멸치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이 발달해 있다. 입에 착착 달라붙는 멸치 회부터 새콤달콤한 멸치회무침은 기본! 거기에 멸치조림, 멸치찌개, 멸치구이까지! 보기만 해도 절로 입맛이 돌 정도인데~ 무엇보다 멸치 음식의 맛이 좋은 이유는, 매일 동해 바다에서 갓 잡은 싱싱한 멸치만을 사용하기 때문! 이렇게 기장 멸치가 유명해지자, 전국에서 기장 멸치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멸치 골목이 형성됐다는데. 기장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멸치 맛을 찾아 출발~!
* 오씨네 051-721-1256
* 동원횟집 051-721-2135~6
* 남항횟집 051-721-2302
* 성양횟집 051-721-2105
 
전영미의 [맞수, 대한민국 최고]
토속적인 맛! 닭황태전골 VS 옹심닭
대한민국 남녀노소 좋아하는 닭고기. 닭으로 신통방통한 요리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 첫 번째는 닭으로 전골을 만들고 황태를 넣은 토속적인 맛, 닭황태전골을 만드는 김보옥씨(53)! 두 번째는 쫄깃쫄깃 옹심이와 닭고기 살의 환상적인 조화를 보여주는 박성백(64)씨! 고향 영월의 토속 음식 옹심이를 이용해 만든 닭복음탕을 선보인다. 평범한 닭볶음탕과 비교를 거부하는 맛, 옹심 닭! 옹심 닭의 쫄깃쫄깃~그 매콤한 맛의 향연 속으로 빠져본다.
* 옹심닭 [영월감자옹심이] : 032. 424. 3016
* 닭황태전골 [화촌닭] : 063. 465. 9252
 
금요화제 [키조개]
미녀는 조개를 좋아해 ~ “키조개”(가제)
봄이 가장 먼저 찾아와 정남진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전라남도 장흥]. 봄이 되면 살이 더 연해지고~ 영양 또한 만점이라는 조개의 왕 “키조개”가 장흥 앞바다를 점령했다. 잠수복을 입고 다이빙을 해야만, 캘 수 있다는 키조개. 크기가 크다보니, 관자의 크기 역시 일반 조개와는 비교를 거부한다고! 관자, 낙지, 등심이 만났다? 이름하야, 키조개 삼합!! 4년간 묵힌 김치에 싸 먹으면..먹어 본 사람들만 맛을 안다는데. 또, 매콤한 양념을 발라 구운 관자꼬치, 언속을 한방에 녹여주는 샤브샤브와 매콤한 키조개 무침까지. 봄철 건조한 피부와 피로회복까지 한꺼번에 잡고 싶으신 분들, 지금부터 채널고정!
* 여다지회마을: 061-862-1041
* 정남진회센터: 061-862-6700
* 키조개판매처(가공.수출): 흥일수산 061-862-2858
 
숭어 VS 참치 백배 즐기기! (가제)
이맘때만 되면 생각나는 생선을 찾아라! 강화도의 한 선착장. 이곳 어민들에겐 보온병이 필수다. 보온병에 든 따끈한 액체의 정체는 커피도 대추차도 아닌 숭어뼈 국물~? 인삼도 울고 갈 어민들의 영원한 보약, 숭어뼈 국물과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숭어로 만든 숭어탕, 숭어찜, 숭어껍질 무침, 숭어만두까지. 숭어난소를 염장한 후 말려서 먹는 ‘치자’는 예약을 해야만 먹을 수 있는 고급식품. 하나에 20만원을 훌쩍 넘는 숭어알의 정체도 소개한다. 또 참치 왕국 일본의 미사키 어시장에서 만난 참치 입찰 현장과 참치 해체 쇼를 만나보자.
* 강화군청 농수산과 032-930-3382 www.ganghwa.incheon.kr
* 선두리 어판장 032-937-7626
* 다양한 숭어요리 032-933-2313
* 숭어알요리 02-744-4447
 
◈ 전영미의 [맞수, 대한민국 최고]
수구레 전골 VS 수구레 국수
소가죽에 붙은 살로 소고기를 먹기 어렵던 시절, 서민들의 먹거리가 된 수구레. 36년째 수구레 전골을 만들어온 이정의 할머니(70세)! 젊은 시절 슈퍼에서 술안주로 조금씩 팔던 수구레요리가 어느새 대전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음식이 되었는데... 쫄깃쫄깃~ 꼬들꼬들~ 씹는 맛이 일품인 이정의 할머니의 맛있게 매운 수구레 전골 매력 속으로 빠져본다. 수구레 요리 두 번째 주인공은 경남 창녕 이방장터에서 수구레국수를 말아오고 있는 김옥년할머니(77세)! 선지를 함께 넣어 매콤하고 칼칼한 맛을 내는 수구레 국수. 장날, 이 국수 안 먹으면 서운하다는 손님부터 국수를 먹기 위해 멀리서부터 찾아온다는 손님들까지~ 단돈 2000원으로 서민들의 빈속과 마음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수구레 국수. 40년동안 한 번 도 빠짐없이 장날마다 수구레국수를 만들어온 김옥년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수구레 국수 [원조할매 수구레소피국] : 011. 383. 2113 / 055. 532. 6291
* 수구레 전골 [풍년식당] : 042. 525. 3306

 
◈ 전영미의 [맞수, 대한민국 최고]
닭장떡국 VS 청포메밀조랭이떡국
첨세병(添歲餠)이라 하여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의미를 지닌 떡국. 설을 맞이하여, 다양하게 변신한 이색 떡국을 만나본다. 그 첫 번째는 닭장떡국! 30여 년 전 전남 화순으로 시집와 처음 먹어본 닭장떡국. 그 맛에 반해 지금은 가게까지 운영하게 됐다는 임영숙씨(52세)! 직접 키운 닭을 직접 담근 간장에 넣어 만든다고 하는데... 지금도 며느리를 위해 닭을 잡아주고 장작을 피워주는 75세 시어머니와 효부 임영숙씨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두 번째 주인공은 청포메밀조랭이떡국을 만든 김춘옥씨! 11년 전 남편이 직접 만들어준 전통초가집에 어울리는 전통음식을 만들기 위해 조랭이떡국을 만들기로 했다고.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청포와 메밀까지 넣어 맛과 영양을 업그레이드한 청포메밀조랭이떡국을 개발하게 됐다. 청포메밀조랭이떡국을 만드는 김춘옥씨의 설맞이 준비를 담아본다.
* 닭장떡국 [남도의 향기] 061-373-8989
* 청포메밀조롱이떡국 [참내무쟁이] 031-531-7970

◈ 추 천의 [골목대탐험(60)]
손이 바쁜 골목, 전주 중앙시장 골목
낮에는 출입불가! 밤에만 들어갈 수 있는 골목이 있다? 개미 한 마리 보이지 않던 골목에, 달이 뜨면 하나 둘 사람들이 몰려드는데... 깊은 밤, 그 정체를 드러낸 골목은 전주 중앙 시장 골목! 이 골목을 밤에만 만날 수 있는 이유는 골목의 음식이 다름 아닌 밤참이기 때문!! 지금껏 이렇게 화려한 밤참은 없었다! 연탄에 지글지글 구워낸 돼지불고기부터, 막창, 순대전골, 양념 족발, 김치말이밥까지! 어떤 음식을 먼저 먹어야 할지, 다양한 음식 앞에 손님들의 손이 바빠지고~ 덩달아 골목 사장님들의 손도 바빠지는데! 맛에 빠져, 서민적인 분위기에 빠져 밤새는 줄 모르는 사람들! 날이 밝으면 집으로? 천만의 말씀! 아침이 되면 밤참 골목 바로 옆에 위치한 떡 골목으로~ 밤에는 밤참으로, 낮에는 떡으로!! 먹을거리 풍성한 전주 중앙시장 골목으로 출발!
ㆍ오원집 063-275-1123
ㆍ목우촌 막창 식당 063-255-3977
ㆍ화자네 순대 063-278-1289
ㆍ중앙떡집 063-254-5843
ㆍ위치 : 전주 중앙시장 골목
 
◈ 추 천의 [골목대탐험(58)]
나주 곰탕 골목
겨울철 따끈한 국물로 사람들을 유혹하는 오늘의 골목, 나주 곰탕 골목! 곰탕은 단백질이 풍부한 소고기를 푹~고아 만들어서 겨울철 최고의 영양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나주 곰탕은 뭔가 특별하다!! 쇠고기의 살로만 탕을 끓이기 때문에 국물이 뽀얗지 않고 맑다는 것! 이 골목의 맛은 하루아침에 완성된 것이 아니다. 80년 동안 대를 이어오면서 집집마다의 비법을 연구하여, 곰탕의 맛을 업그레이드! 나주 곰탕 골목이 더 사랑받는 이유, 근처에 우시장과 도축장이 발달되어 있어, 매일 신선한 고기로 곰탕의 맛을 낼 수 있다는데... 그러다 보니 신선한 고기의 맛을 볼 수 있는 육회도 골목에서 사랑 받는 또 하나의 별미!! 올 겨울은 입맛과 영양을 모두 만족시키는 나주 곰탕 골목으로 출발~!
* 하얀집 061-333-4292
* 남평식당 061-334-4682
* 노안식당 061-333-2053
* 탯자리 061-332-3377
 
◈ 강남영의 [한중일 삼국지, 토종본색]③
한중일 낙지 열전! (가제)
강화도 갯벌에서 갓 잡아 올린 영양만점 갯벌낙지! 갯벌낙지를 맛보기 위해 찾아간 한 식당. 그런데 식당을 찾은 손님들 입 주위가 어째 시커멓다 했더니~ 바로 낙지 먹물 요리들 때문! 바다 향 물씬 풍기는 영양만점 낙지 먹물 밥과 낙지먹물수제비의 맛을 만나본다. 강화도 갯벌낙지에 대적하는 일본의 낙지! 일본의 한 작은 마을에선 낙지과자, 낙지 빵, 낙지인형은 물론 낙지거리까지 볼 수 있다는데. 어디 이뿐이랴. 낙지를 신으로 섬기는 바다어귀 낙지신자까지!!! 일본인들의 깜찍한 낙지사랑 현장과 중국 북경인들이 가장 즐겨 찾는다는 수산시장에서 만난 싱싱한 바다 낙지와 그릇 가득 출렁대는 기름, 그 속에서 쏙쏙 건져먹는 기름 낙지요리를 소개한다.
* 강화군청 농수산과 032-930-3382    www.ganghwa.incheon.kr
* 먹물낙지요리 (갯벌낙지전문점 ) 032-937-8036
* 낙지요리전문점 (미섬) 032-933-1533
* 목동경희한의원 2605-1075

 
◈ 전영미의 [맞수, 대한민국 최고]
민물삼보약곰탕 VS 향어약백숙
맛과 영양의 매력으로 몸과 마음까지 살살~ 녹여주는 겨울 건강 보양식! 향어로 독특한 감칠맛을 완성시킨 향어약백숙의 주인공, 윤재순씨! 12가지 한약재와 각종 야채, 그리고 찹쌀 등의 곡물을 푸짐하게 담아 영양으로 똘똘 뭉친 겨울 보양식을 만들어낸다. 향어에서 우러나온 진국과 각종 한약재의 향이 조화를 이뤄 환상의 궁합을 이루는 향어약백숙! 이에 맞서는 또 다른 맞수는 경북 구미의 나여임씨! 그녀는 민물의 3가지 보물! 잉어, 가물치, 장어로 민물삼보약곰탕을 만들어낸다는데~ 이들 민물고기를 24시간 푹 달여, 우유처럼 뽀얗게 우러난 국물에 각종 곡물을 섞고, 또 한 번 뚝배기에 끓여내는 것이 바로 깊은 곰탕맛의 비밀! 추운 겨울. 뽀~얀 민물삼보약곰탕의 매력에 빠져본다.
* 향어약백숙 [심원가든] 043.651.4496
* 민물삼보약곰탕 [삼보정] 054.473.8992

◈ 추 천의 [골목대탐험(55)]
전북 진안 흑돼지 골목
남한 유일의 고원지대인 전북 진안고원! 고원지대의 맑은 공기, 깨끗한 물을 먹고 자라 맛 좋기로 유명한 흑돼지가 있으니~ 하지만 평범한 흑돼지는 NO~~~! 갈비 사이사이에 몸에 좋은 인삼을 송송 넣어 참나무로 구워낸 ‘흑돼지 인삼 등갈비!’ 또 하나, 돼지 등심을 얇게 썰어 인삼을 넣고 돌돌 말아 만들었다 해서, ‘삼 삼(蔘)’, ‘돼지 저(猪)’ 삼저말이! 새로운 맛과 모양으로 젊은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인근에 마이산이 있어 먹을거리에 볼거리까지, 1석 2조의 즐거움이 있는 진안 흑돼지 골목을 출발~!
* 벚꽃마을 063-432-2007
* 마이향 063-433-0558
 
◈ 강남영의 [한중일 삼국지, 토종본색]①
니들이 게 맛을 알아?
한국, 중국 대표 게의 대격돌!! 13억 중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게요리는 무엇일까? 바로, 용처럼 생긴 민물 가재~ 롱샤!! 상해시민의 하루 롱샤 소비량은 무려80t!! 북경 롱샤 전문 야시장은 저녁마다 인산인해를 이룬다. 롱샤양식에 최초로 성공한 한 양식장에서 롱샤의 모든 것을 파헤쳐본다! 롱샤에 대적하는 한국인의 대표 게 맛은 바로 꽃게!! 그런데 맛으로 먹던 꽃게를 약으로 먹는다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떠오르는 남성보양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삼게탕!! 꽃게 속에 찹쌀과 인삼을 넣어 닭과 함께 푹 고와낸다는 겨울별미 삼게탕을 소개한다.
* 강화군청 농수산과 032-930-3382    www.ganghwa.incheon.kr
* 강화도 꽃게나라 (삼게탕 요리, 꽃게탕 ) 032-933-7225
* 인천 해송 (꽃게알젓과 꽃게찜) 032-832-0024

◈ 추 천의 [골목대탐험(55)]
울릉도 홍합밥 골목
산 넘고, 물 건너 만날 수 있는 신비의 섬, 울릉도! 2007년 새해를 앞두고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뜬다는 울릉도를 찾은 사람들,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골목이 있으니, 바로 울릉도 홍합밥 골목! 바다 깊은 곳에서 해녀들이 직접 따는 홍합은 다른 지역의 홍합에 비해 크기도 두 배, 신선함도 두 배! 고소한 홍합밥을 알싸한 향을 내는 울릉도의 명물, 명이에 싸먹는 맛 또한 별미다. 홍합탕과는 차원이 다른 ‘홍합 샤브샤브’도 골목의 인기 메뉴! 홍합을 끓여 낸 육수에 생 홍합을 살짝 데쳐 먹기 때문에 부드러운 육질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데~ 새해를 맞아, 날마다 삶의 활력이 넘치는 울릉도로 홍합밥 골목으로 출발~!!
* 다애식당 054-791-1162
* 보배식당 054-791-2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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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 천의 [골목대탐험(51)]
천안 해물찜
천안의 한 먹을거리 골목 안에 위치한 오늘의 골목 주인공, 천안 해물찜. 해물찜 골목이 위치한 곳은 지하철역과 버스 터미널이 밀집해 있어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 이곳의 해물찜은 평범함을 거부한다! 그 첫 번째, 해물뼈찜!!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해물찜과 다를 바 없는데-. 해물을 하나씩 들춰내면, 감자탕에서나 볼 수 있는 커다란 돼지뼈가 그대~~~로!!! 해물찜에 돼지뼈가 웬말??? 모양은 요상해도, 돼지뼈에서 우러나온 고소한 맛과 시원한 해물의 맛이 어우러져 사람들의 입맛을 한 번에 사로잡는다! 뒤를 이은 해물찜의 돌연변이 소갈낙새찜! 소갈비와 낙지, 새우의 세 가지 맛을 한번에 볼 수 있는데-. 소갈낙새찜은 12가지 한방재료를 우려낸 육수를 부어 영양까지 업! 이번 주엔, 천안 해물찜 골목에서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져보자!
* 해물파티 041-558-0559
* 뜸부네 041-567-6678

◈ 전영미의 [맞수, 대한민국 최고]
한 겨울 궁중 보양식~! 초교탕 VS 봉오리탕
한겨울, 완벽한 영양에 기력까지 회복하기 위한 최고의 보양식은 뭘까?
우선, 경기도 용인의 식당 경력만 38년 문옥희 할머니의 손맛으로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다시 태어난 ‘봉오리탕’! 봉오리탕은 겨울에 먹는 한국 전래의 궁중 완자탕으로 궁중에서는 완자를 봉오리라 불렀다는데... 문옥희 할머니의 손끝에서 겨울 꿩과 봉오리가 만나 최고의 겨울 보양식이 탄생한다! 한편, 경남 진주의 한 농장에서는 찬바람이 불어오면 동네잔치가 벌어지는데, 음식 솜씨 좋기로 소문난 농장 안주인 강갑순씨가 실력을 발휘하기 때문! 직접 키운 토종닭을 푹 삶아 쇠고기, 표고, 미나리 등을 한데 모아 밀가루와 계란으로 반죽하고, 진국으로 우려낸 닭국에 한 수저씩 떠 넣으면서 끓이는 초교탕이 바로 그것! 초교탕은 원래, 여름에 먹는 한국 전래의 궁중 닭국. 그러나 강갑순씨의 특별한 비법이 더해지면 최고의 겨울 보양식이 된다! 겨울 보양식으로 다시 태어난 초교탕과 강갑순씨의 인심 넘치는 이야기를 찾아간다.
* 봉오리탕: 금촌집 ☎ 031-335-3808 (용인시 김량장동 359-2)

 
◈ 전영미의 [맞수, 대한민국 최고]
우럭젓국 VS 우럭백숙
11월에 맛과 영양이 최고조에 달하는 생선, 우럭! 한겨울 산란을 위해 온몸에 고루 영양분을 품고 있기 때문인데... 같은 우럭이라도 깊이가 다르다! 제철 맞은 우럭의 특별한 맛을 찾아서~! 덕적도에 가면 색다르게 즐기는 우럭 별미가 있다. 갓 잡은 우럭을 내장만 제거한 뒤 한 마리 통으로 준비해 솔잎을 우려낸 육수를 넣고 끓여 낸 우럭백숙이 바로 그것! 덕적도를 알리기 위한 향토음식 연구만 20년이라는 이혜영씨가 개발한 우럭백숙은 이제 덕적도의 명물이 되었다. 한편, 충남 태안군에 가면 염장해 바닷바람에 말린 우럭포를 파, 두부, 미역 등 간단한 재료만 넣고, 쌀뜨물에 끓여 먹는 우럭젓국이 있다! 뱃사람에게 시집와 35년간 우럭젓국을 끓여왔다는 강영선 할머니. 긴 세월 우럭젓국에 담아온 어머니의 손맛을 잇겠다고 나선 아들 며느리의 이야기까지, 젓국에 담긴 가족 이야기를 찾아 떠나보자.
*파도우럭포덕장/인천횟집 041-672-9682(충남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 687-2)
*도우회가든 032-831-8704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진 2리 762-1)

 

◈ 전영미의 [맞수! 대한민국 최고]

이색 김치의 힘- 꿩 백김치 VS 복어 김치

춘천의 한 꿩 농장에서 겨울 보양식의 대표 꿩과 김치가 만났다! 함경도가 고향인 시부모님의 영향으로 꿩요리 음식점을 하고 있는 동영삼, 이향숙씨가 선보이는 특별한 꿩 백김치! 소금에 절인 배춧잎에 싸서 삶은 꿩 고기에 갖은 고명을 올려 말아 준 뒤 꿩 뼈를 진국으로 우려낸 육수를 부어 만드는 것! 한편, 전라남도 광주에는 일식 조리 17년 경력의 송영석씨의 복어 김치가 있다! 독을 제거한 복어의 뼈와 껍질을 진육수로 우려내고, 살은 따로 손질해 준비한 뒤 절인배추, 김치 양념과 버무려 담그는 것인데. 김치 하나만 먹어도 복어 한 마리의 맛과 영양이 고스란히 들어있다! 2002년 특허를 받은 이후 기능성김치로 일본에 수출까지 계획하고 있는 송영석씨의 복어김치 이야기를 찾아간다.

*흑송복집 ☎ 062-682-5788 /광주 서구 풍암동 1106-2 유수빌딩 1층

*춘천 꿩농장 ☎ 033-262-5335/춘천시 남산면 창촌2리 232
 

◈ 추천의 [골목 대탐험(48)]

차가운 날 딱! 남대문 칼국수 골목

따끈한 음식이 생각 날 때 온몸이 후끈, 입안이 훈훈해지는 남대문 칼국수 골목으로 가라! 한 사람 지나가기도 힘든 좁은 길에 20여 개의 식당이 쭉~ 늘어선 골목! 메뉴는 칼국수 하나, 식당도 좁아 밖에서 칼국수를 먹어야 하지만 손님들에겐 인기 만점! 30년 전통의 깊은 맛이 담겨있는 칼국수를 찾아 하루에 두 번 골목을 찾는 손님도 있는데... 주문을 받는 즉시, 손님이 보는 앞에서 바로 밀고~ 자르고~ 칼국수를 만드는 손놀림은 그야말로 신의 경지!! 뿐만 아니라, 한 번에 두 가지 맛을 볼 수 있다는 사실! 칼국수를 시키면, 냉면을 공짜로 주고, 반대로 냉면을 시켜도 칼국수를 공짜로 준다~ 볼수록 매력적인 남대문 칼국수 골목으로 출발~!

거제 식당 (남대문 시장)
 
◈ 추 천의 [골목대탐험(47)]
종로 닭한마리 골목
청계천 옆, 추워지면, 추워질수록 빛을 발하는 골목이 있으니, 바로 이름부터 심상치 않은 종로 ‘닭한마리’ 골목! 큰 양재기에 닭 한 마리를 통째로 끓여먹는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찌그러진 양재기에 나오는 닭 한 마리의 맛은 향수마저 느끼게 한다. 삼계탕과 달리, 맑고 시원한 국물과 쫄깃쫄깃한 고기 맛이 특징! 얼큰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김치와 양념장을 넣어 먹는 것이 또 하나의 별미! 닭한마리를 다 먹은 후에는 칼국수에다 밥까지 볶아 먹을 수 있다. 다섯 가지 한약재를 넣어 만든 '보약닭한마리'와 '얼큰닭'까지 닭한마리의 모든 것이 있는 종로 닭한마리 골목으로 출발!
* 진원조보신닭 02-2272-2722 / 명동닭한마리 02-2266-8249(동대문 종합상가 옆)

 

◈ 추 천의 [골목대탐험(43)]
<태안 굴밥 골목>

길고 긴 추석 연휴에 가면 딱 좋을 골목, 태안 굴밥 골목! 서해 바다에서 갓 잡은 굴과 찹쌀, 고구마 등 다양한 재료로 푹~ 쪄낸 영양만점 굴밥! 탁 트인 바다를 앞에 두고 고소한 ‘굴밥’을 한 입 물면, 이보다 더 즐거운 휴가는 없다! 굴은 ‘바다의 우유’라 불릴 만큼, 영양이 풍부한 음식으로 휴가 기간, 몸보신에도 으뜸인데! 골목에서 맛 볼 수 있는 굴 요리, 여기서 끝이 아니다. 바다의 맛을 우려내 얼큰하고 시원한 굴 해물탕, 굴과 야채를 노릇하게 구워낸 알록달록한 굴 파전, 보기만 해도 침이 고이는 새콤달콤 굴무침까지!! 안면도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허기를 달래기에도 딱 좋은 곳! 이번 추석 연휴엔 서울에서 1시간 반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골목, 태안 굴밥 골목으로 가족과 함께 출발 해 보자~!

*천수만 굴밥: 041-675-9005    *한바위 굴밥: 041-674-0567

*당암리 굴밥: 041-674-1446    *산해진미: 041-675-7714

(충남 태안 남면 당암리 (서해안 고속도로 홍성 I.C에서 15분 거리))



 
◈ 전영미의 [맞수, 대한민국 최고]
이색 해장국 열전~! - 고등어 해장국 vs 섭 해장국
과음한 다음 날 쓰린 속과 깔깔한 입을 풀어 주는 해장국! 그러나 해장국이라도 다 같은 해장국이 아니다. 경남 김해에서 맛 볼 수 있는 국내 유일무이한 고등어 해장국! 매일 아침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공수한 신선한 고등어로 끓여 낸 해장국 맛보려는 사람들로 가게는 인산인해. 하지만 오후 3시경 고등어가 떨어지면 문을 닫아버리기 때문에 고등어 해장국 맛을 보려면 서둘러야 하는데~ 한편 강원도 지역의 토속음식 섭 해장국. 섭이란 일반 홍합보다 육질이 더 단단한 강원도 자연산 홍합을 이르는 말. 간과 위를 보하며 항암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토속적이고 이색적인 해장국의 특별한 맛의 비법과, 탁월한 해장 효능, 그리고 특별한 음식 궁합까지~ 찾아가는 시원한 대결을 찾아간다.
*영도해장국(고등어해장국): 055-325-8051/ 경상남도 김해시 외동 1213-5
*섭죽마을(섭국, 섭죽): 033-635-4279 /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450-79

 
◈ 추 천의 [골목대탐험(41)]
용산 감자탕 골목
가을철, 찬바람 솔솔 불어오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음식! 보글보글~ 끓는 소리만으로도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감자탕! 오늘의 골목 주인공은, 용산 감자탕 골목! 나란히 자리 잡은 감자탕 식당엔 1년 365일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가을부터는 감자탕 골목이 본격적으로 손님맞이를 할 때! 식당 밖 골목에 앉아, 가을바람 맞으며 삼삼오오 모여 먹는 감자탕의 맛은 천하일품! 매일 아침, 신선한 돼지고기와 햇감자를 받아 요리하기 때문에, 맛 좋고, 영양 좋고~ 골목이 더 특별한 이유는 감자탕 먹기 전, 순대가 서비스~!! 뿐만 아니라 17년 전 가격이 그대로~!! 지금, 용산 감자탕 골목으로 출발해보자!
* 용산역 바로 앞(걸어서 2분 거리)
- 용산 원조 감자탕 02-797-1900
- 감자탕 1번지 02-794-4372 / 02-797-91
 
◈ 추 천의 [골목대탐험(40)]
남당리 대하 골목
해마다 9월만 되면 서해를 찾는 사람들! 그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것은, 충남 홍성의 남당리 대하 골목! 제철을 맞아 팔딱팔딱 싱싱한 대하의 맛이 최고에 달하는 9월은, 아이러니하게도 일년중 대하의 가격이 제일 저렴한 때! 그러다 보니, 전국 각지에서 몰리는 손님들로 골목은 시끌벅적~ 이 골목이 더 특별한 이유는, 골목 앞 천수만에서 갓 잡아 올린 자연산 대하의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 쫄깃쫄깃한 대하 회부터, 왕소금에 살살 구워 먹는 담백한 대하구이와 시원한 대하탕까지! 뿐만 아니라 간장게장 저리 가라 할 만큼 맛 좋은 밥도둑, 대하장은 이 골목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별미! 지금이 아니면 맛 볼 수 없는 대하 찾아, 남당리 대하 골목으로 출발~!
* 남당리 대하 골목 : 011-433-8196

◈ 김민정의 [활력 정보]
오동통 속살 오르는 가을 꽃게 납시오~
충남 태안 앞바다가 부산하다! 9월 1일부터 금어기가 풀린 태안 앞바다에는 꽃게잡이 배들이 줄을 잇고 있다는데~ 앞발 무섭게 지켜들고 배위로 속속 올라오는 가을의 금게인 꽃게들! 속이 꽉 찬 꽃게들이 팔의 반만큼이나 큼직하니, 그야말로 꽃게의 계절이 온 것! 바구니 가득 앞발 지켜든 꽃게들의 움직임 바쁘고~ 식당 사람들 젓가락 움직이기 바쁜데~ 꽃게의 본고장에서 만든 음식은 뭔가 다르다! 꿀을 넣어 맛을 낸 양념게장과 얼큰한 국물의 꽃게탕~! 이뿐만이 아니다~ 색다른 음식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특별한 꽃게의 변신도 있으니~ 꽃게와 삼겹의 이색적인 만남에 눈물 콧물 나는 매운꽃게구이까지~ 이 가을 입맛 확 당기게 하는 꽃게의 절정을 느껴보자!
* 마산회관(꽃게찜, 꽃게탕) 041-674-0038
(충남 태안군 근흑면 신진도리)
* 토담집 (간장게장 전문) 041-674-4561 / 충남 태안군
* PARK 청담동 (항아리 꽃게 삼겹살) 02-512-6333
(청담사거리 구찌 매장 건너편 골목)
* 신촌 (매운꽃게직화구이) 02-335-7366 (신촌, 연세대학교 앞)

 
◈ 추천의 [골목 대탐험(39)]
흑석동 갈비 골목
서울의 도심 한복판, 수 백여 명의 사람들이 떼를 지어 찾는 골목이 있으니~ 바로, 흑석동 갈비 골목! 대한민국에 널린 것이 갈비라지만, 사람들이 이 곳을 찾는 이유는 저렴한 가격뿐만 아니라, 무한 리필 되는 밥 때문이기도 하다! 이 골목 갈비의 특징은, 뼈가 없다는 것. 뼈 없는 갈비는 먹기 편할 뿐 아니라, 뼈 대신 살코기를 더 많이 제공하기 때문에 돼지 갈비의 맛을 원 없이 즐길 수 있다! 넉넉한 인심과 손님들을 대하는 따뜻한 마음 때문에 30년 넘도록, 골목을 찾는 단골손님이 끊이지 않는 곳. 가격도, 맛도, 서비스도 최고를 자랑하는 흑석동 갈비 골목으로 출발!
* 현희네 갈비 02-827-0588 (동작구 흑석 1동 165-12번지)


◈ 추천의 [골목 대탐험(37)]
강원도 강릉, 초당 순두부 골목
막바지 더위를 피해 시원한 바다를 찾아~ 영양만점 고소한 맛을 찾아~ 사람들이 벌떼처럼 몰려드는 곳, 강릉 초당 순두부 골목! 20 여개의 식당이 줄줄이 들어서 있지만, 여름철이면 이 곳 식당들은 모두 만원! 사람들이 이렇게 순두부에 열광하는 이유는 순두부에 있는 풍부한 영양소 때문인데! 뿐만 아니라 초당 순두부는 동해의 맑은 바닷물을 간수로 넣어 만들어 맛도, 영양도 한층 업그레이드!! 그리고 하나 더, 초당 순두부 골목에서는 비지가 공짜라는 사실! 담백한 순두부에 이어, 얼큰한 순두부 전골, 두부 청국장까지 맛 볼 수 있는 강릉 초당 순두부 골목!! 한번 가보시렵니까?
* 할머니 순두부 033-652-2058
* 원조 초당 순두부 033-652-2660
* 농촌 순두부 033-653-0811
(위치 :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경포호숫가에서 남쪽으로 5분 거리(초당두부마을 내 위치 / 강릉 시외버스터미널에서 48, 206번 버스→종점(강릉고 앞) 하차 후 100m 직진.

◈ 송기훈의 [정보특공대]

<보글보글~ 소문난 찌개 맛 집, 대박 이유 “있다”!>

소문난 찌개 맛 집에 여름불황은 없다! 푹푹 찌는 더위에도 불앞에 앉게 하는 찌개 대박 집들이 있으니~ 통 포기김치와 통 돼지 목살에 세 가지 육수를 넣어 끓인 “통 김치찌개”! 통 김치 찢어 입에 넣으면 입 안 가득 퍼지는 칼칼한 김치의 향연, 이것이야말로 김치찌개의 진수! 그런가 하면 해물찌개 하나로 전국을 강타한 맛 집이 있으니, 30여가지 해물재료를 듬뿍 넣어 끓인 “해물모듬찌개”집! 30년 단골부터~ 이 맛을 보기 위해 산 넘고 물 건너 소문 듣고 찾아 온 사람들로 가게 안은 인산인해를 이루는데. 입 맛 뚝 떨어진 여름, “밥 한 공기 더”가 절로 나오는 찌개 맛 집 속으로 들어가 보자.


* 해물모듬찌개 / <정호식당> 031)449-9334

 안양시내 벽산쇼핑센터 맞은편 신라장 여관옆 2층 건물

* 통김치찌개 / <성진식당> 031)911-0250

 일산 서구 송포동, 농협 옆



 

◈ 추 천의 [골목 대탐험(33)]

<부산, 고갈비 골목>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가듯~ 비오는 날이면 고소한 냄새로 사람들의 발길 잡는 40년 전통의 고갈비 골목! 오랜 동안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고갈비의 인기 비결은 고소하고 바삭한 맛과 풍부한 영양. 갈비도 아닌 고등어를 왜 고갈비라고 부르는지, 이름 속에 숨겨진 비밀을 공개하고! 고갈비 골목과 더불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찜골목까지. 고소하고 매콤한 부산의 골목들을 지금 찾아가 보자.

*고갈비골목- 고갈비, 계란말이

- 남마담집: 051-246-6076

- 원조 고갈비 할매집: 051-246-2148

(부산 광복동 로얄호텔 부근)

*찜 골목 - 대구 뽈찜, 아구찜, 해물찜, 꽃게찜 등...

- 화순집 051-246-8280

- 환영집 051-245-3117

- 부산집 051-246-7746

(부산 남포동 극장가 뒤편 부평동 찜
 

◈ 전영미의 [맞수, 대한민국 최고]

<시원한 父女 수제비 vs 얼큰한 母子 수제비>

비오는 날이면 먹고 싶은 음식 1위 수제비! 인사동에서 13년째 수제비를 만들고 있는 지영훈씨 부녀는 어머니가 끓여주셨던 옛날식 수제비의 맛에 나름의 비법을 더했다. 천연재료로 만든 시원한 육수와 쫄깃한 반죽의 만남. 부녀가 만들어내는 전통적인 시원한 수제비. 또 하나 색다른 수제비가 있다는데? 미사리에서 수제비를 만들고 있는 조인숙씨 모자. 색다른 별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얼큰하면서도 담백한 맛의 고추장 수제비를 개발해냈는데... 텁텁한 맛은 없애고 칼칼하고 매콤한 국물 맛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비법들이 있었다. 시원한 부녀(父女) 수제비와 얼큰한 모자(母子) 수제비의 비법을 공개한다.

*항아리수제비 ☎ 02-735-5481

(인사동 거리에서 안국역 방면으로 직진하다가 오른쪽 수도약국 골목으로 들어와 우림갤러리 옆)

*고추장수제비 ☎ 031-795-8626

(88대로를 타고 미사리(팔당대교)방면으로 가다가 강일IC 지나서 2KM 오른쪽 대로변)


 

◈ 전영미의 [맞수, 대한민국 최고]

<쌍둥이 형제 맛 집~! 찜갈비vs숯불갈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보양식 메뉴는 뭐니 뭐니해도 갈비! 1년에 국내에서 소비되는 갈비만도 약 16만톤에 이른다는데... 어머니의 손 맛, 그 대를 잇겠다고 나선 갈비 맛의 신세대. 쌍둥이 브라더스들이 있다. 쫄깃쫄깃 얼큰한 찜갈비의 나인환-나성환 형제와 입안에서 살살 녹는 숯불갈비의 장선영-장후영 형제. 얼굴만큼이나 맛있는 갈비에 대한 열정도 똑같다는 쌍둥이 형제들! 둘이라서 더욱 힘나고, 두 배의 맛으로 감동을 주는 쌍둥이 형제들의 즐거운 사연을 찾아간다. 

*쌍둥이 정갈비: 053-552-9716

(대구, 평리동 우리은행(구 상업은행) 4거리에서 중리아파트 쪽으로 100M 직진-> 원마트 옆)

*낙영 찜갈비: 053-423-3330

(대구, 중구청 부근-동인 사거리, 데이콤빌딩 뒤편(시청별관 옆))


◈ 박상도의 [전원기행 사람 속으로]

<72년 산골지기> 

열다섯 소년이 첩첩산중 외딴 산골로 들어온 지 육십년. 할아버지가 된 소년은 오늘도 그날처럼 담배 밭을 누비고 다닌다. 가장의 짐을 떠안고 맨손으로 농사일을 배운 소년에게 삶의 희망을 안겨주었던 담배 밭. 열여덟 꽃다운 나이에 남편 하나 믿고 산으로 들어왔던 할머니는 할아버지의 유일한 가족이자 동반자. 사람 구경 할 수 없어도, 번듯한 포장길 하나 없어 고개를 몇 개나 넘어 장에 다녀왔어도, 지금처럼 복잡해진 시골보다는 옛날이 좋았다는 할아버지. 70년 동안 한 자리를 지키며 땅 사랑, 가족 사랑만을 키워온 산골지기의 한평생을 만나본다.


◈ 김민정의 [금요화제]

<제주 은갈치(가제)>

제주 성산포 앞바다가 제철을 맞은 은갈치로 반짝인다. 환한 광채 드러내며, 늘씬한 몸매 뽐내는 제주 은갈치 때문에 성산포 앞바다는 밤마다 갈치 잡이 배로 불야성을 이루고! 오직 제주에서만 볼 수 있다는 갈치 손낚시! 손으로 잡은 은갈치의 빛깔을 보면 기존 갈치들과 다른 은갈치의 명성을 실감할 수 있는데! 여기에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갈치회와 시원한 갈치해장국, 게다가 비싼 은갈치로 파전을 만든다? 숨은 비밀은 갈치뱃살에 있다는데! 초여름이 시작되는 지금, 은빛 광채 뽐내는 제주 은갈치 만나러 출발해 보자.  

*등경돌식당:064-782-3991 

(제주 성산항 부근/남제주군 성산읍 성산리 187번지 170 주차장입구)

 

 

◈ 추 천의 [골목 대탐험]

<태극전사들의 으뜸 보양식, 여수 경도 갯장어 골목>
전라남도 여수의 힘! 여름만 되면 골목을 들었다 놨다하는 명물의 주인공은 매끈한 몸매에 탱탱한 속살까지 겸비한 팔방미인 갯장어! 본격적인 제철을 맞이한 여수 앞바다의 자연산 갯장어는 오직 살아있을 때만 요리가 가능해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고 있다. 갯장어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갯장어 회부터 갯장어 뼈를 푹 고아 만든 갯장어 샤브샤브, 또 매콤한 양념의 환상 궁합을 자랑하는 갯장어 통구이가 이 골목의 인기메뉴! 갯장어 골목 사람들의 노하우가 만들어내는 맛과 함께 영양만점의 갯장어 요리는 이영표, 이동국, 설기현선수의 발길까지 사로잡았다는데.. 강력한 파워가 넘치는 여수 갯장어 골목 속으로 지금 들어가 보자!


*미림 횟집 061-66-6677

*경도회관 061-66-0044

*당산 가든 061-665-2211

*(주)여수수산시장 061-662-7268

(위치: 여수 대경도 선착장 앞)

 

 

◈추 천의 [골목 대탐험]

<담양 대나무 골목>

대나무 통을 잘라 한창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대통밥에 이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대나무 골목의 진귀한 보물이 탄생했다. 그것은 바로 닭고기와 대나무의 환상적인 만남으로 맺어진 대통 삼계탕! 대나무 향과 맛이 닭고기 깊숙이 배여 삼겹살 특유의 비린내를 제거하고 대나무의 은은한 향만 삼계탕 속에서 느낄수 있다는데.. 이뿐만이 아니다~! 밀려드는 수입품 속에서 사람들의 독특한 입맛 잡기 위해 개발된 대나무 떡갈비 판은 특허 받은 발명품으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붙들고 있다. 대나무의 대쪽 같은 성격으로 대나무 골목을 지켜오는 사람들의 대나무 향 은은히 배어있는 음식들을 만나보자.

* 한상근대나무통밥집  ☎ 061-382-1999

* 죽향속으로 ☎ 061-383-0258

* 민속식당 ☎ 061-381-2515

* 박물관 앞집 ☎ 061-381-199
 
 
추 천의 <골목 대탐험 >
< 제주도 은갈치 골목 >

봄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제주도. 이 곳의 명물은 바람, 돌, 여자! 하지만 숨겨진 명물이 하나 더 있다는데...그 이름 바로 갈치! 급한 성질 때문에 잡히자마자 죽는 갈치, 육지에서는 회 맛을 제대로 볼 수 없지만 제주도에서는 앞바다에서 바로 건져먹는 그 맛이 일품이라고~! 또한 동해 바다의 수온을 따라 이동하는 특성 때문에 제주 지역을 지날 때는 언제나 살이 통통하게 오른 최상급의 은갈치가 잡힌다. 육지에서 오는 사람들에게 끓여내었다는 갈치국부터 시원한 김치가 들어가 매콤함이 두 배라는 갈치조림까지~전국의 갈치 요리를 평정시킨 제주도 은갈치 골목으로 찾아가본다.

☎ 숲섬식당 064-733-6848(갈치조림, 갈치회, 갈치국, 갈치구이)
☎ 연송식당 064-732-8288
☎ 정낭식당 064-732-7590
☎ 송정식당 064-732-5775



추 천의 < 골목 대탐험 >
< 광주 송정 떡갈비 골목 >

따뜻한 남쪽 빛고을 광주, 이 곳에 사람들 입 떡~떡~벌어지게 만든다는 떡갈비 골목을 찾아갔다. 전국의 많고 많은 떡갈비 중 유독 이 곳의 떡갈비가 유명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적절한 비율 그리고 과정부터 완성까지 손이 안가는 게 없다는 것이 비법 아닌 비법이라는데~ 20년 전통의 손놀림에서 나오는 손맛. 만드는 과정이 복잡하고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 궁중음식이라는 설까지 있다는데...과연 떡갈비는 임금님이 드시던 고급스런 궁중음식 이었을까? 그 신비로운 유래를 알아보고 떡갈비와 찰떡 궁합을 맞춘 일명 떡갈비 골목 삼총사, 육회 비빔밥에서 무한리필 된다는 담백한 뼈국까지~광주 송정 떡갈비 골목으로 찾아가본다.

☎ 송정 떡갈비 2호점 062-942-1438
☎ 새송정 떡갈비(30여가지 채소) 062-942-1439
☎ 이조 전통 떡갈비 062-944-9592

 

추 천의 <골목 대탐험 ⑪>
< 오이도 해산물 골목 >

설 연휴 끝에 쌓인 피로를 해결해주는 골목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들어서자마 짭조름한 냄새 가득하고~! 없는 해산물이 없다는 오이도 해산물 골목이 그 주인공. 명절내내 기름진 음식으로 느끼해진 입맛 얼큰한 해물탕으로 풀어주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굴밥과 조개구이로 쌓인 피로 풀어준다는데...여기에 고향에 내려가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해물 칼국수에 떡을 넣어주는 특별 이벤트까지! 연휴 마지막날, 명절 스트레스 확 풀어줄 오이도 해산물 골목으로 떠나보자!

☎ 바다가 보이는 원조 전망대(각종 해산물) 031-431-0322
☎ 맛자랑(굴밥) 031-434-9229



 
< 하루 세 끼 밥상이 건강 열쇠 - 天下一米 밥!>

바쁜 일과나 다이어트로 홀대 받고 있는 '밥'! 이에 입맛 확~ 돌게 해줄 오감만족 ‘밥’의 화려한 반란이 시작됐다! 9가지 영양잡곡이 호박 속에 쏙 들어간 약호박밥과 연근 속에 쫀득~한 밥 알갱이가 터지는 연저밥! 또 고기와 김치가 밥집에 놀러갔다 흠뻑 빠졌다는 고기김치밥, 그와 쌍벽을 이루는 해물김치밥! 여기에 밥의 결정체인 누룽지와 해물과 버섯 트리오의 환상 호흡~ 해물버섯누룽지탕까지! 삼 시 세 끼 똑같은 흰 쌀밥은 가라! 꿀맛으로 거듭나기 위한 밥상 원정대 속으로 빠져보자~!

* 초가누룽지 (약호박밥 & 연저밥 & 누룽지 탕수) ☎ 031-907-5048
* 풍년명절 (고기김치밥 & 해물김치밥) ☎ 02-375-8007
* 효종갱 (해물버섯누룽지탕) ☎ 02-561-9551

◈ 맛있는 土요일

< 새해, 첫술에 배부르다! - 푸짐한 음식 >

한 해가 든든하려면 첫술을 잘 떠야 한다! 2006년을 책임질 푸짐한 음식 납시오~! 칠면조, 소 혀, 양고기 등 이색 고기들을 ‘그만~’ 할 때까지 준다! 브라질 열정을 나누는 추라스코(브라질식 숯불구이)! 이렇게 퍼줘도 되는 거야? 배부를 때까지 즐겨봐~ 삼치, 고등어, 조기의 무한 밥상 점령기! 날치알과 치즈를 넣은 치킨이 등장하면 줄줄이 나오는 음식들로 식탁이 꽉차고... 긴 세월 담긴 양은 그릇에 주인눈치 안보고 마음껏 퍼서 먹는 김치찌개까지! 일 년 밥상 걱정 날려줄 풍성하고 푸짐~한 음식 속으로 출발~!

* 솔저 (날치 치킨) ☎ 031-216-1546
* 이빠네마 (브라질 전통 숯불 바비큐) ☎ 02-779-2756
* 대풍 (생선구이) ☎ 02-518-7357
* 명월집 (김치찌개) ☎ 032-773-7890

Posted by 까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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