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 수유 노하우, 육아법, 육아정보, 육아교실, 임신/출산/육아
아기가 모유를 충분히 먹었는지 알 수 있는 방법
  생후 1~3일은 초유를 먹기 때문에 하루 소변 횟수는 1~2번 정도면 충분한 수유를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태변을 보며, 이 태변은 태중에서 이미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횟수와는 상관없이 많이 배출할수록 좋습니다. 태변은 검고 끈적 끈적하며, 점차 초록색으로 변합니다.

성숙유가 나올때는 보통 소변은 하루에 6~8회 이상, 대변은 2~3회 봅니다. 아기가 2개월이 지나면 소변은 하루에 5~6회를 보며 양이 많아집니다. 모유만 먹을 경우, 며칠간 변을 보지 못해도 변비가 아니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한쪽 젖을 각각 15~20분 정도 먹으며, 하루에 10~14번(2~3시간 마다 수유한다)정도 먹다가 2개월이 지나면 5~8회 정도 먹습니다.

젖을 먹을 때 아기의 관자놀이가 움직이고 두세 번 빨고는 삼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초유를 먹을 때는 제외).

수유 후 유방의 팽만감이 완전히 없어지고 유방이 가벼워집니다.

수유가 끝나면 아기가 만족스러워 하고 잠을 잘 잡니다.

아기의 체중은 매주 100gm~200gm씩 늘어납니다. 아기는 태어난 후 체중의 5~10%를 잃게되고, 생후 7일~10일이 되면 태어난 체중으로 복귀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아기가 밤에 4시간 이상 잘 때는 깨워서 수유하는 것이 좋으나, 생후 2개월이 지나고 정상적인 체중증가가 있으면 밤에 깨워서 먹이지 않아도 됩니다.

☞ 잠깐 ☜
엄마젖 먹이기 기록표
아기에게 엄마젖을 처음으로 먹이는 산모는 병원에서 하는 것처럼 아래방식으로 도표를 만들어서 기록을 해두면 도움이 됩니다.

날짜 시간 모유먹인 시간
오른쪽 왼쪽
소변 대변
(색깔)
비 고
(토할 경우)
9/1 AM 07:00 15/20 *    
9/1 AM 09:00 20/20     약간올림
9/1 AM 10:30 10/25   *  
9/1 AM 12:30 20/10 *    
9/1 PM 02:00 10/20      
9/1 PM 03:30 25/5 *    
9/1 PM 05:00 10/20   *  
9/1 PM 07:00 25/5 *    

ⓐ 생후 0~2달 정도 : 소변 6~8회/일, 대변 3~5회/일
ⓑ 생후 2달 이후 : 소변 5~6회/일, 대변 2~3회/일
ⓒ 대소변 회수는 약간의 유동성이 있다.
모유량 충분히 유지하는 법
 
상담사례
  출산 후 4일된 산모의 아기가 황달 증세가 심해서 소아과에 입원을 했다. 아기가 병원에 입원 하기 전에는 모유를 유축기로 한쪽에서 100cc 정도 짜낼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제는 한 쪽에서 10~15cc 정도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상담 의뢰가 왔다.
'모유'를 생성하는 곳은 유방이 아니고, 뇌에서 만들어 지므로 산모가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모유를 유출시키는 옥시토신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먼저 산모에게 생리적 황달에 대하여 설명을 하여 안심시켜야 한다. 즉, 생리적 황달은 신생아의 60% 정도에서 볼 수 있으며 광선요법으로 며칠간 치료하면 정상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모유는 태변 배출을 용이하게 하여 황달 증상을 빨리 없애줌으로, 계속해서 수유하는 것이 아기에게 좋다는 것을 설명한다.
해결 방법
  첫째, 산모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둘째, 유방 마사지를 하면서
셋째, 수분 섭취를 한 후
넷째, 유축기로 젖을 짜내기 시작했다.
30분 후에는 양쪽 유방에서 30-40cc정도씩 젖의 분비가 있었다. 그리고 하루 후에는 아기의 황달도 조금씩 나아지고 엄마젖의 분비도 정상으로 되었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도 산모가 가사일 등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게 되거나, 남편과의 관계가 원활하지 않으면 '모유' 분비가 감소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아기에게 젖을 먹일때는 가족들의 이해와 배려가 많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위를 보고 편안히 누운 임부의 목을 두 손으로 받쳐 들고 부드럽게 들어올렸다 내렸다 합니다. 이때 무엇보다 몸의 힘을 빼는 것이 중요한데 남편이 옆에서 이완이 잘되어 있는가를 점검해야 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충분한 양의 모유를 유지 하려면
  ⓐ 가능한한 출산 직후부터 아기에게 젖을 물립니다.
ⓑ 아기에게 우유나 물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 하루에 8~12회 이상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고 아기가 유방을 완전히 비우지 못하면 젖을 짜내줍니다.
ⓓ 시간 제한 없이 아기가 원할 때 마다 수유합니다.
ⓔ 유두동통을 예방하고, 수유하기 편한 자세를 취합니다.
ⓔ 수분 섭취를 늘립니다. 하루에 8컵 이상 물이나 쥬스, 국(특히 미역국은 옥도가 많아서 엄마의 젖량을 많게 해줌), 우유 등을 마십니다. 단, 과다한 우유섭취는 가끔 아기에게 복통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커피나 쵸컬릿, 차, 청량음료 등 카페인이 들어 있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가벼운 음악을 듣거나 전화기를 빼놓는 등 수유하는데 방해받지 않도록 합니다.
ⓖ 스트레스를 없앱니다.
ⓗ 수유에 어려움이 있을때에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모유수유 컨설턴트, 병원,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유니세프 등)을 알아둡니다.
ⓘ 가족의 지지를 받습니다. 특히 남편이나 부모님으로부터 가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우리아기 배고픈지 알수 있는 법
  옛날 우리나라 어머니들은 일을 할 때 아기를 업고 하다가 아기가 배고파 울면 앞쪽으로 당겨서 젖을 먹이고 다시 아기를 뒤로 돌려 업고 일을 계속했습니다. 그때는 요즈음 처럼 시계를 보고 아기 젖먹이는 시간을 아는 것이 아니였습니다.
미국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Do not watch the clock, watch your baby."
모유를 먹는 시간은 아기마다 틀리고, 낮과 밤이 틀립니다. 그래서 모유를 먹는 아기는 어떤 시간 제한이 있는 것이 아니고, 아기가 먹고 싶을 때 마다 먹을 수 있습니다.
심리학자 프로이드 박사의 말에 의하면 생후 1년까지는 구순기라고 하는데, 이 때는 입을 통하여 만족감을 얻기 때문에 배가 고프지 않아도 뭐든지 입에 닿으면 빨고 입에 넣으려 합니다. 그러면 아기가 배가 고픈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배가 고파서 우는 경우
  ⓐ 모유를 먹은 지 1시간 이상 지났을 때.
ⓑ 안아주어도 울음을 그치지 않을 때.
ⓒ 울면서 몸을 뻣대고, 눈동자의 움직임이 빠를 때.
ⓓ 수유를 해 보면 젖을 힘차게 빨고 울음을 그칠 때.
ⓔ 수유 후 만족해 할 때.
아기가 배가 고플 때 보이는 신호(Sign)들
  ⓐ 손을 입으로 가져갑니다.
ⓑ 유두를 아기입 가까이 가져가면 입을 크게 벌립니다.
ⓒ 안아주어도 울음을 그치지 않습니다.
아기가 우는 여러 가지 이유와 신호(Sign)들
 
우는 이유 신호(Sign)
위에 가스가 차서
복통(Colic)으로 울때
1주로 오후나 저녁에 일어나고 양다리를 배쪽으로 올리며 주먹을 꽉쥔다. 울음소리는 찢어지는 듯 하며, 이때 울면서 공기를 많이 마시게 되어 복통증상이 더 심해진다.
심심해서 울때 칭얼칭얼 대다가, 달래주지 않으면 큰소리로 울다가, 안아주고 얼려주면 울음을 그친다.
아파서 울때 갑자기 고음으로 찢어지듯 울고 안아주거나 수유를 해도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
아기가 열이 있을 때에는 몸이 뜨겁고 창백하거나 피부에 붉은색을 띤다.
졸려서 울때 칭얼대며 얼굴을 부비고 눈동자가 거의 닫혀 있다. 약하고 계속적으로 울다가 젖을 물리면 힘차게 빨지 않고 유두만 빨다가 잠이 든다.

'☆육아정보_childca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숙아나 쌍둥이에게 모유수유하기  (0) 2008.10.01
제왕절개.직장여성의 모유수유 고민  (0) 2008.10.01
모유수유에 대한 애로사항  (0) 2008.10.01
젖 짜는 법  (2) 2008.10.01
모유수유와 음식  (0) 2008.10.01
모유수유 첫걸음  (0) 2008.10.01
모유의 장점  (0) 2008.10.01
엄마젖 먹이기 궁금증  (0) 2008.10.01
육아 예방접종표  (0) 2008.10.01
예방접종시 주의사항  (1) 2008.10.01
Posted by 까모야
,

모유수유, 수유방법, 모유저장법, 아기 트림, 모유물리기, 육아법, 육아교실, 육아정보
모유 물리기와 모유자세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기 전에 가장 먼저 손을 씻습니다.
베개를 여러 개 준비하고 편안한 자세를 취합니다. 아기는 가벼운 윗옷과 기저귀만 채우는 것이 좋으며, 아기와의 스킨쉽을 위해서는 포대기에 아기를 싸서 수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요람식 혹은 마돈나 자세
  ⓐ 산모의 등 뒤쪽에 베개 하나를 받쳐주어 편안한 자세를 취하고, 수유하는 유방 쪽 팔 밑에 두 번째 베개를 받쳐줍니다. 세 번째 베개는 산모의 복부위에 올립니다.
ⓑ 수유하지 않는 쪽 손으로 아기의 등과 목, 그리고 머리를 받치고 아기를 베개 위에 올려 놓습니다.
ⓒ 수유하는 유방쪽 손으로 그림처럼 손의 엄지를 유방의 윗쪽 유륜 뒤에 놓고, 검지와 다른 손가락은 아랫쪽에 두어 'C'자를 만들어 유방을 받쳐줍니다. (그림 A)
ⓓ 그림 B처럼 유방을 잡게 되면 아기가 유륜 깊숙히 젖을 물지 못하기 때문에 유두동통이 생기고 울혈도 생겨 아기가 충분한 양의 젖을 먹지 못해서 보채게 됩니다.
  ⓔ 유두로 아기의 아랫입술을 자극합니다. 이때 아기의 볼이나 윗 입술을 자극하게 되면 아기의 입과 유두의 방향이 잘못되기 때문에 젖 물리는데 실패할 수 있습니다.
아기 트림 시키는 법
  "모유를 먹는 아기와 아빠와의 유대감이, 우유를 먹는 아기를 가진 경우보다 약하다" 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아기의 시간은 모유를 먹거나 잠을 자기 때문에 아빠와 아기가 함께 하는 시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하면 모유 먹는 아기와 아빠의 유대감을 높일수 있을까요?

아기 아빠가 집에서 아기와 있는 시간은 별로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짧은 시간에도 아기와의 유대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얼마든지 있습니다. 엄마가 아기에게 모유를 먹일 때, 아빠는 옆에서 아기 손이나 신체부위를 만지며 아기와 대화를 합니다. 그리고 수유가 끝나면 깨끗한 타올을 받치고 트림을 시켜줍니다. 또는 아기가 한 쪽 유방의 수유가 끝나면 기저귀를 갈아주고, 그다음 반대쪽 유방의 수유가 끝나면 트림을 시키거나 아기를 재우는 일, 그리고 아기 목욕시키는 일 등을 하면 아기와의 유대감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아기에게 트림 시키는 법

ⓐ 아기를 엄마 무릎에 앉혀서 엄마의 한쪽 손은 윗가슴과 아래턱을 받치고, 다른 손은 손바닥으로 아기의 등을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거나 토닥거립니다.
ⓑ 아기를 엄마의 어깨 위까지 올려서 아기의 상체가 엄마의 어깨에 걸치게 합니다. 그리고 한 손은 아기의 엉덩이를   받치고, 다른 손은 아가의 등을 쓰다듬거나 토닥거려 줍니다.
ⓒ 아기를 엄마 무릎위에 눕혀서 손바닥으로 쓸어주거나 가볍게 토닥거려 줍니다.

아기의 위는 미성숙해서 어른들과 달리 트림을 할 때 소량의 젖을 토할 수 있으나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분수처럼 왈칵 토할 때는 의사와 의논하여야 합니다.
트림을 할 때에는 깨끗한 타올을 받쳐주면 좋습니다. 한 쪽 젖을 먹인 후 트림을 시키고, 기저기가 젖었으면 갈아주고 다른쪽 젖을 먹입니다. 만약에 아기가 트림을 잘 하지 않아도 모유를 먹는 경우에는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모유 저장법
  유축기는 유즙과 직접 닿는 부분을 뜨거운 비눗물로 씻은 후, 찬물로 잘 헹궈서 깨끗한 타올에 놓고 공기중에서 건조시킵니다.
산모는 비누로 손을 씻고 유방은 깨끗한 물로 닦습니다.
손이나 유축기를 이용해서 모유를 짜냅니다.
젖을 모으는 용기(병, 프라스틱 용기, 프라스틱 주머니)에 60~120cc씩 담으면 해동할 때 편리하고, 아기가  한꺼번에 많이 먹지 못할 때 낭비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모유도 다른 액체와 마찬가지로 얼게 되면 부피가  늘어나므로 담는 용기의 2/3정도만 채워야 합니다. 모유를 담는 용기중 유리병은 면역성분이 유리병벽에 달라붙기  때문에 면역성의 손실이 있으나, 냉동저장하면 면역성분이 많이 죽기 때문에 어떤 용기에 저장하든 상관이 없습니다.
모유를 담은 용기에 젖을 짠 날짜와 양을 기록해 둡니다.
짜낸 모유는 식힌 후에 냉동하며, 젖의 양이 적을 때는 식혀서 냉장실에 모아 두었다가 적당량이 모이면 냉동시킵니다.(냉장실의 양이 적을 때 냉동실의 이미 냉동된 젖과 섞어서 냉동 시켜도 무방합니다.)
모유를 해동시킬 때는 냉동된 모유를 10~12시간 전에 미리 꺼내 냉장실에 두었다가 따뜻한 물이 담긴 용기나  흐르는 물에서 데웁니다. 전자렌지로 모유를 해동시키면, 모유의 면역체 성분이 손실되며 아기의 입속에 화상을 입힐 수도 있으므로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모유를 해동시키게 되면 지방이 분리되어 위로 뜨게 되는데, 용기를 천천히 원을 그리는 모양으로 흔들어 주면 지방이 골고루 섞이게 됩니다.
해동한 모유를 아기에게 먹이고 남았을 경우 아까워하지 말고 버려야 합니다.

☞ 잠깐 ☜
젖을 짜내는 시기는 숙면을 취한 아침에 젖의 양이 가장 많고, 수유와 수유사이, 그리고 아기가 양쪽 젖을 다 비우지 못하면 짜내도록 합니다.
직장에 다시 복귀할 경우는, 직장시작 1~2주 부터 직장에서 짤 수 있는 시간과 비슷하게 맞추어서 짜면 좋습니다.
모유 저장법
 
실 온 냉 장 실 냉 동 실 고성능 냉동실(-28`c)
금방짜낸 모유 6시간 72시간 6개월 12개월
해동시킨 모유 보관하지 말것 24시간 다시 냉동
시키지 말것
다시 냉동
시키지 말것
나이별 수유량(1회 수유량)
 
0-2개월 60-150cc (2-5온스)
2-4개월 120-180cc (4-6온스)
4-6개월 150-210cc (5-7온스)
몸무게별 1일 섭취량
 
2.7Kg (6파운드) 457cc (16온스)
3.2Kg (7파운드) 542cc (19온스)
3.6Kg (8파운드) 639cc (21.3온스)
4.1Kg (9파운드) 720cc (24.0온스)
4.5Kg (10파운드) 801cc (26.7온스)
5.0Kg (11파운드) 879cc (29.3온스)
5.4Kg (12파운드) 960cc (32.0온스)
6.3Kg (14파운드) 1119cc (37.3온스)
7.2Kg (16파운드) 1281cc (42.7온스)

'☆육아정보_childca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왕절개.직장여성의 모유수유 고민  (0) 2008.10.01
모유수유에 대한 애로사항  (0) 2008.10.01
젖 짜는 법  (2) 2008.10.01
모유수유와 음식  (0) 2008.10.01
모유수유 노하우  (0) 2008.10.01
모유의 장점  (0) 2008.10.01
엄마젖 먹이기 궁금증  (0) 2008.10.01
육아 예방접종표  (0) 2008.10.01
예방접종시 주의사항  (1) 2008.10.01
월령별 발달(생후25개월~36개월)  (0) 2008.10.01
Posted by 까모야
,

사회성, 신체발달, 아기 성장, 아기 키우기, 아기 대소변, 육아정보, 육아법, 육아교실, 투정, 혼자하기, 엄마, 임신/출산/육아
신체발달 정도 점검
 
핸들 돌려보기
  아이의 손을 잡고 손잡이를 돌리게 해보자. 게임을 하듯 "돌려보자"라고 이야기하면 아이는 더 흥미를 보인다. 문의 손잡이, 핸들이 달린 장난감 자동차, 노래가 나오는 장난감의 소리 조절기를 돌려보게 한다.
핸들을 돌리는 동작이 서투를 때는 큰 플라스틱 나사나 화장품 뚜껑 등을 이용해 돌리는 연습을 시키면 된다.
한 장씩 책장 넘기기
  ⓐ 책을 읽어 준 다음 아이에게 다음 장을 넘기게 한다.
한꺼번에 여러 장을 넘길 때는 한 장씩 넘겨야 이야기가 연결된다고 얘기하면 된다. 두꺼운 종이로 된 그림책을 사용하면 아이가 책장을 넘기기 쉽다. 잘못 넘기면 엄마가 도와줘도 된다.
ⓑ 사진이나 그림 등을 책장에 끼워놓아 아이가 찾아내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것도 좋다.
좋아하는 물건들 사진을 모아 스크랩북을 만들어 사용해도 된다. 다음 각 장의 구석에 꼬리표를 붙이면 아이가 재미있게 넘길 수 있다.
사회성 발달 정도 점검
 
지적하는 물건 선택하게 하기
  장난감 자동차와 기차, 사과와 감처럼 비슷한 종류의 물건을 두 가지 정도 놓고 그 중 하나를 골라 보게 한다. 아이 앞에 물건을 놓고 이름을 가르쳐 주면서 가리켜 보라고 하는 게임은 물건과 이름을 연결하는 훈련을 하는데 그만이다. 이 방법은 일상생활에서 얼마든지 응용할 수 있다. 옷을 갈아입을 때 어느 색 옷을 입겠냐고 물어보며 아이에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감정 표현하기
  아이와 함께 사진이나 그림에 나와있는 얼굴 표정을 살펴보면서 이야기를 나눈다. 웃는 표정을 짓고는 아이에게 해 보라고 한다. 그리고 웃는 표정이라는 것을 일러준다. 이런 방식으로 다양한 표정과 감정을 표현한다.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세요.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어야 한다
  ⓐ 아이에게 간단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들려준다.
책에 쓰인 글을 읽어도 좋고 엄마가 이야기를 만들어도 좋다

아이에게 그림을 설명해 주고 그림에서 본 것을 말해 보게 한다. 그림책이 가장 좋지만 사진이 크고 단순하다면 잡지나 신문의 사진 등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 이야기를 마친 뒤에는 아이에게 되묻는다.
아이는 엄마가 말한 내용을 제대로 기억할 수도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렇더라도 꾸중을 하지말고 열심히 들어준다.
ⓒ 이야기 들려주기는 매일 같은 시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이 시간은 되도록 자유롭고 편안한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말도 안 되는 투정을 부릴 때는 무시하세요.
 
말도 안 되는 투정을 부릴 때는 무시한다
  ⓐ 2세 후반기가 되면 아이는 용납되는 일과 용납되지 않는 일을 구분할 수 있게 된다.
위험 한 일, 하지 말아야 할 일에 대한 한계와 규칙을 정해 아이가 책임감을 갖고 행동할 수 있게 배려한다.
ⓑ 한계와 규칙은 일관성이 있어야 하며 벌칙과 체벌도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아이를 꾸짖고 난 뒤에는 그 일을 다시 거론하지 말고 착한 일을 했거나 주위 사람과 잘 지낼 때는 칭찬을 아끼지 않도록 한다.
음악과 율동에 푹 빠져들게 하세요.
 
음악과 율동에 푹 빠지도록
  ⓐ 아이가 좋아하는 음악을 틀고 손을 잡고 춤을 추듯 놀아준다.
TV에서 방영하는 음악회를 함께 보는 것도 좋다. 바람, 새, 동물 등의 소리를 함께 흉내내고 새로운 노래를 꾸준히 가르친다.
ⓑ 악기를 만지고 싶어할 때이므로 다루기 쉽고 경쾌한 소리가 나는 다양한 악기를 마련해 준다.
그러나 한꺼번에 여러 가지 악기를 주면 어찌할 바를 모르거나 싫증을 낼 수 있으니 한 가지씩 충분히 익힌 뒤에 사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 음악에 맞춰 동작을 만들어 즐긴다.
앉았다 섰다, 손을 뻗었다 접었다, 빙그르르 도는 등 자유로운 율동을 한다.
혼자 옷을 갈아입을 수 있어요.
 
혼자 옷을 갈아입을 수 있다.
  ⓐ 이 시기가 되면 아이는 옷을 혼자 입고 벗을 수 있다.
물론 시행착오도 적지 않고 옷을 잘 개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나 아이가 혼자 옷을 입거나 벗으려 한다면 가능한 선에서 도와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 입기보다는 벗기가 쉬우므로 우선 벗기에 도전한다.
단추가 많은 상의보다는 쉽게 벗을 수 있는 바지나 양말부터 시작한다.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여유를 가지고 지켜보다 잘 안 되는 부분만 조금씩 도와준다. 그러다 보면 혼자 옷을 입고 벗을 수 있게 된다.
변을 보다 실수를 해도 꾸짖지 마세요.
 
변을 보다 실수를 해도 꾸짖지 말자
  ⓐ 이 시기가 되면 배변 리듬이 확립되고 대다수의 아기가 배변을 가릴 수 있게 된다.
배변에 익숙해지지 않는 아이는 엄마가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배변을 조절할 수 아이도 가끔 실수를 할 수 있다. 이럴 때 아이를 호되게 꾸짖는 것은 좋지 않다. 아직은 능숙하게 배변을 조절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니기 때문이다.
지나치게 엄한 배변 훈련을 받은 아이는 자신감이 부족하거나 우울한 성격을 갖기 쉬우며 강박적인 성격으로  변하기도 한다.
엄마가 자신의 배설물을 더럽게 여기고 자신을 미워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몸 튼튼 우리 아기.
 
엄마의 정성이 담긴 즐거운 식사
  ⓐ 주는 대로 넓죽넓죽 받아먹던 아이가 갑자기 입을 다물고 고개를 젓는 일이 생길 수 있다. 엄마가 정성껏 해준 음식에는 관심이 없어진다.
ⓑ 과자만 먹으려 들거나 통 먹지 않으려 할 수도 있다. 이 역시 이 또래 아이가 보이는 독립심과 개성 표현의 방법이다. 아이가 밥을 먹지 않으려 들 때는 쫓아다니며 밥을 먹이려 하는 것보다 그냥 내버려두는 것이 좋다.
ⓒ 엄마가 밥을 먹이려고 애를 쓸수록 아이는 더 먹지 않으려 하고 자칫하면 고치기 힘든 나쁜 식습관이 몸에 밸수도 있다. 그렇다고 아이의 식사에 무관심해지라는 뜻은 아니다. 적당히 배가 고픈 아이에게 입맛에 맞는 음식을 만들어 주면 아이는 이내 즐겁게 식사를 할 것이다

'☆육아정보_childca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유수유 첫걸음  (0) 2008.10.01
모유의 장점  (0) 2008.10.01
엄마젖 먹이기 궁금증  (0) 2008.10.01
육아 예방접종표  (0) 2008.10.01
예방접종시 주의사항  (1) 2008.10.01
월령별 발달(생후24개월)  (0) 2008.10.01
월령별 발달(생후23개월)  (0) 2008.10.01
월령별 발달(생후22개월)  (0) 2008.10.01
월령별 발달(생후21개월)  (0) 2008.10.01
월령별 발달(생후20개월)  (0) 2008.10.01
Posted by 까모야
,

아이 소유욕, 아기 식습관, 아이 자존심, 임신/출산/육아, 육아정보, 육아법, 육아교실, 아기키우기, 아기 성장

아기의 건강과 영양
 
아기의 식습관
 
ⓐ 먹는 것에 관심을 잃어버린 아기
① 생후 24개월이 되면 말하기, 놀이에 빠져 밥 먹는 것을 잊어버릴 정도다. 필요한 영양분과 열량을 공급할 수 있을 정도면 더 이상 먹이지 않아도 된다. 대체로 살이 빠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② 가끔 친구들을 집으로 불러 간식이나 맛있는 점심을 먹이는 것도 좋다. 친구들과 함께 먹으면 여느 때보다 많이, 잘 먹을 것이다.
아기 돌보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 아이의 자존심
① 이 시기 아이는 자존심이 매우 강하고, 대부분 자신에 대한 자신감에 넘친다. 그러나 원하는 것에 대해서는 고집만큼 자아에 대한 확신이 서 있지는 않다.
② 많은 연구 결과에 의하면 어릴 때부터 스스로 중요하다고 믿는 아이가 훌륭하게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또한 갈등이나 문제해결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등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③ 이런 능력과 확신은 어린 시절의 자존심과 자아 존중감에서 나온다. 자아 존중감을 키워 가는 것은 아이들 스스로 적응해가야 할 문제이기도 하지만 부모님들의 도움과 인내에 의해서 보다 쉽고 올바르게 이루어 질 수 있다.
아이의 소유욕
 
ⓐ 나누어 쓰기를 가르쳐야할 때
① 이 시기의 아이에게는 단지 내 것만 있을 뿐이다. 자기 것이라는 개념을 어렴풋이 알고 있지만 다른 사람도 소유권이 있다는 것은 알지 못한다. 간혹 아이가 강하게 소유권을 주장해 부모가 당황하는 일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② 아이가 자기 것에 대해서 강한 집착을 보인다고 이기적인 사람으로 성장하게 된다는 것이 아니므로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런 행동은 자기 주체성의 확보를 위해 나타나는 전형적인 행동 양식으로 이해하면 된다. 아이에게 내 것과 남의 것의 차이를 가르치면서 나누어 쓰기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육아정보_childca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유의 장점  (0) 2008.10.01
엄마젖 먹이기 궁금증  (0) 2008.10.01
육아 예방접종표  (0) 2008.10.01
예방접종시 주의사항  (1) 2008.10.01
월령별 발달(생후25개월~36개월)  (0) 2008.10.01
월령별 발달(생후23개월)  (0) 2008.10.01
월령별 발달(생후22개월)  (0) 2008.10.01
월령별 발달(생후21개월)  (0) 2008.10.01
월령별 발달(생후20개월)  (0) 2008.10.01
월령별 발달(생후19개월)  (0) 2008.10.01
Posted by 까모야
,


아기의 건강과 영양
 
아기의 운동과 장난감
 
ⓐ 유아용 농구대나 축구대가 필요할 때
유아용 농구대에 공을 던져 넣고 축구 골대에 공을 차 넣을 수 있게 되면 모형처럼 작게 만든 농구대나 축구대를 사준다. 이런 활동과 장난감은 남아가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지만 여아라도 특별히 싫어하지 않으면 시도할 필요가 있다.
아기 돌보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 거부당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시기
활동량이 부쩍 늘어나고 이에 따라 땀도 많이 흘리게 되므로 옷은 얇고 신축성 있는 것으로 활동하기 편하게 입히는 것이 좋다.
아기의 사교성
 
ⓐ 자기보다 큰 아이들을 좋아하기 시작한다
① 손 위 형제가 있는 아이는 손위 형제를 따라다니기를 좋아하고 외동 아이는 저보다 조금 큰 동네 아이들을 따라 다니며 놀기 시작한다. 이 시기 아이들에게 저보다 큰 아이들은 신기한 존재다. 어른들이 가르쳐 주는 것보다 더 빨리, 더 효과적으로 사물의 이치를 가르쳐 주고 놀이에도 끼워준다. 집에 돌아와서는 이 아이들의 행동을 따라할 수도 있다.
② 가까이 지내는 친구나 손 위 친구들이 있으면 집으로 초대해 함께 놀게 하는 것도 좋다.

Posted by 까모야
,

아기 성장, 아기 키우기, 육아정보, 육아법, 육아교실, 행동발달, 임신/출산/육아, 아기 독립심
아기의 건강과 영양
 
행동발달체크
 
ⓐ 혼자 신발을 신을 수 있어요
이제 아이는 혼자 신발을 신을 수 있을 만큼 자랐다. 그러나 아직은 제 짝을 찾는 것에 서툴러 짝짝이로 신을 때가 많다. 자동차 안전 벨트를 매려고 시도하기도 한다.
ⓑ 동작의 전환이 자연스러워진다
걷다가 달리기, 앉았다 일어서기 등 동작을 자연스럽게 전환할 수 있다. 그네 타기 등 각종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아기 돌보기
 
아기에게 맞는 옷
 
ⓐ 활동하기 편한 옷으로
활동량이 부쩍 늘어나고 이에 따라 땀도 많이 흘리게 되므로 옷은 얇고 신축성 있는 것으로 활동하기 편하게 입히는 것이 좋다. 또 이 시기의 아이는 옷을 입고 벗는 것에 흥미를 느끼므로 이때가 좋은 기회다. 칭찬해 주고 격려해서 혼자 옷 입는 연습을 시키기 시작한다.
아기의 변덕
 
ⓐ 변덕이 심해지고 고집부리는 아기
두 돌이 가까워지면서 아이는 변덕이 심해진다. 흥분을 잘하고 이랬다 저랬다 마음을 자주 바꾼다. 이 시기의 아이는 고집이 세고 무엇이든 제 맘대로 하려고 하는데 뜻대로 되지 않으면 무조건 떼를 쓴다.
ⓑ 이럴 때 엄마는
아이가 이처럼 고집을 부리고 부정적인 행동을 할 때 엄마는 매우 당황하게 되고 아이와 엄마의 주장이 서로 엇갈려 심각한 갈등이 생기기 쉽다.
그러나 엄마가 지나치게 간섭하거나 강압적으로 아이의 감정표현을 억누르면 수동적인 성격이 되거나 화를 잘 내고 공격적으로 되기 쉽다. 반대로 아이가 하자는 대로 모두 들어주다 보면 무조건 떼만 쓰는 버릇없는 아이로 만들게 된다. 아기의 요구를 인정해 주되 되는 일과 안 되는 일을 분명하게 제한해 주어야 한다.

Posted by 까모야
,

아기 성장, 아기 키우기, 육아정보, 육아법, 육아교실, 임신/출산/육아, 청결습관
아기의 건강과 영양
 
아기의 식욕저하
 
ⓐ 아이가 음식을 먹지 않으려는 것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음식을 먹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결핵, 빈혈 등의 증세로 인해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독립심이 발달하면서 부모의 요구에 대해서 반항하려 하는 것이거나 다른 아이를 모방하는 행동 또는 좋은 식사습관이 형성되지 못했을 때 음식에 흥미를 잃게 된다. 질투로 인해 화가 나거나 긴장되어 있어도 식욕이 떨어질 수 있다.
아기 돌보기
 
청결습관 기르기
 
ⓐ 몸을 청결히 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시기
손을 씻고 수건에 닦을 수 있는 나이가 되었으므로 몸을 청결히 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는 때다. 식사 전후나 대소변 후에 손을 씻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세수하고, 양치질하고, 목욕하는 것 등은 부모나 가족과 함께 하면 놀이처럼 재미있어 하므로 습관도 쉽게 들일 수 있다.
협상하는 법 가르치기
 
ⓐ 자신의 요구를 관철시키려는 아이
한동안 물고 할퀴던 아이가 다시 온순해진다. 이는 타인에 대한 두려움이 거의 없어지고 자신감이 생겼기 때문이다. 대신 끊임없이 요구하고 그 요구가 받아들여지기를 원한다. 이럴 때는 그대로 두지 말고 협상을 통해 서로의 요구를 절충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Posted by 까모야
,

공놀이, 친구 사귀기, 배변 훈련, 유아용 변기, 임신/출산/육아, 아기 키우기, 아기 성장, 육아교실, 육아법, 육아정보
아기의 건강과 영양
 
공던지기
 
ⓐ 손을 이용해 공을 던지는 아이
손을 이용해 공을 제대로 던질 수 있게 된다. 공을 던질 때는 손을 어깨 뒤로 젖혔다 앞으로 던지는 동작을 취한다.
넘어지지 않고 공을 찰 수 있고 철봉에 매달리며 성인용 의자에 기어오르고 뒤돌아 앉을 수도 있다. 달리는 모습이 아직 서툴지만 제법 잘 달린다. 그러나 멈추거나 모퉁이를 도는데는 서투르다.
아기 돌보기
 
친구 사귀기
 
ⓐ 친구 사귀기
① 친구들과 같이 어울려 놀 때는 상대방을 배려해야 함을 가르쳐 준다. 아직은 자신밖에 모르며 이기적인 성향이 크기 때문이다. 친구를 사귀는 가장 쉬운 방법은 1대1로 사귀는 것이다.
② 처음에는 어울려 놀기보다 옆에서 따로 떨어져서 혼자 놀이에 집중하는 일이 많다. 그러나 그런 행동은 친구를 사귀고 사회성을 배우는 순서다. 
점차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로 유도해 감으로써 폭을 넓힐 수 있게 한다. 이 때 부모는 중립을 지키면서 옆에서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배변훈련
 
ⓐ 배변훈련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
생후 18개월 정도가 되면 배변을 조정하는 기능이 발달하기 때문에 배변훈련을 시작할 수 있지만 배변 훈련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생후 20개월이다.
ⓑ 본격적인 배변훈련 방법의 시작
① 유아용 변기를 보여주면서 배변훈련에 대한 예행연습을 충분히 했다면 이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다. 아이에게 변기를 보여주고 용도를 설명해 준다.
② 배변 훈련은 일정한 사람이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장소에서 일정한 용기에 배변하게 시켜야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시기가 되면 배변의 리듬이 거의 확립되어 있으므로 시간을 계산해서 변기에 앉히면 된다.
ⓒ 아기가 처음 변기에 앉으면
처음 변기에 앉은 아이는 마음이 불안하다. 다정하게 말을 걸어주어 불안감을 해소시켜주어야 한다. 아이의 긴장을 풀고 화장실을 좋아하게끔 재미있는 그림을 붙여두는 것도 좋다.
ⓓ 강제로 시키지 않아야 한다
① 배변 훈련을 강제로 시키는 것은 좋지 않다. 변기에 앉아 5분이 지나도 변이 나오지 않으면 아이를 변기에서 내려주고 내리는 순간 배변해 버려도 꾸짖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배변에 성공했을 때는 반드시, 아낌없이 칭찬해 주어야 한다.
②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변기에 앉고 싶어하지 않을 때 변기에 억지로 앉혀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실수했을 경우는 꾸짖지 말고 요령 있게 부추겨 주고 아이가 일어나려고 할 때는 더 앉아 있게 하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 아이들은 자신을 통제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자신의 의지로 대변 소변을 가릴 수 있기 때문이다.
④ 변기에 대해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장소라는 친밀감을 느끼게 될 때까지는 대변이나 소변에 관한 말을 입밖에 내서는 안 된다. 아이가 다음 단계로 넘어갈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이 확실해지면 노는 동안 아랫도리를 벗겨 놓도록 한다. 아이 변기를 가까운 곳에 놓아두고 혼자서 해보라고 이야기한다. 아이가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을 때는 한두 시간마다 상기시키며 혼자 해보도록 한다.
ⓔ 배변을 본 후 변기의 물은
변기의 물은 아이가 화장실에서 나간 뒤 내리는 것이 좋다. 아이에 대한 배려이며 자칫하면 아이가 자존심을 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유아용 변기는
유아용 변기는 사용한 뒤 깨끗이 소독하는 것이 좋고 처음에는 방수팬티를 입히는 것이 편리하다. 어떤 아기는 의자 밑에 구멍이 뚫리고 밑에 그릇이 붙어있는 변기를 더 좋아하기도 한다.
ⓖ 자기 대변의 냄새를 맡는 아기
가끔 기저귀나 마룻바닥, 변기에 있는 자기 대변을 보면서 대변 냄새를 맡는 아이가 있다. 이 시기 아이는 자신의 대변에 소유감을 느끼며 자랑스럽게 여기기까지 한다. 무엇이든 통에 주워담기를 좋아하는데 그것은 변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신호이다.
ⓗ 배변훈련에 싫증을 낼 때는
아이가 싫증을 내거나 거부반응을 보이거나, 또는 실수를 하거나 했을 때는 다시 기저귀를 채운다. 보통 21개월이 되면 대변의 느낌을 미리 알리고 24개월이 되면 소변이 마려운 것까지 미리 알릴 수 있다.
Posted by 까모야
,

배변 훈련, 아기 식습관, 아기 식사, 아기 건강, 아기 영양, 아기 키우기, 육아정보, 육아법, 육아교실, 임신/출산/육아
아기의 건강과 영양
 
아기의 식습관
 
ⓐ 아기가 어른처럼 먹으려 할 때는
① 손의 근육이 발달하면서 흘리는 음식의 양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 비교적 딱딱한 음식도 잘 씹어먹고 반찬도 골고루 먹을 수 있게된다. 
이때 아이는 어른처럼 먹고 싶어한다. 그러나 아직 짜거나 매운 음식을 도전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니 김치 등 매운 음식은 살짝 씻어 먹인다. 
아삭아삭한 음식을 많이 먹게 한다.
② 음식을 씹는 저작운동은 두뇌를 계발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많이 씹게 되는 식품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아기 돌보기
 
선악의 판단
 
아직은 스스로 선악을 판단할 수 없어
① 전문가들은 아이들의 도덕적인 행동이 이성에 의한 반응이라기보다는 자기관심이나 부정적인 두려움에 기초한 것이라고 본다. 쉽게 말해 아직은 스스로 선악의 판단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② 1세 후반기에 들어서면 옳고 그름을 가르쳐야 한다.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 왜 나쁜지 알려주어야 하고 그  이유를 들어 설명해야 한다.
배변훈련
 
ⓐ 배변훈련 시기는
배변 훈련은 생후 18~20개월 사이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 배변훈련 방법은
① 배변 훈련을 시작할 때는 변기에 대한 거부감이나 공포를 없애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다.
② 그 다음은 아이의 배설물이 더러워 배변 훈련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 다 컸기 때문에 하는 것임을 알려야한다.배변 훈련을 지나치게 혹독하게 시키거나 배변을 더럽게 이야기하면 강박적이고 소심한 아이로 자라기 쉽다. 
반대로 배변 훈련을 너무 원칙 없이 대충 진행하면 원칙이 없고 불성실한 성격이 될 수도 있다.

Posted by 까모야
,

아기 성장, 아기 키우기, 아기 잠, 아기 호기심, 육아정보, 육아교실, 아기 행동, 임신/출산/육아
아기의 건강과 영양
 
이식증
 
ⓐ 이식증이란
이제 아이는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을 구별할 수 있다. 먹지 못할 것을 입에 넣으려고 하면 먹는 것이 아니라고 가르치면 좀처럼 집어먹지 않는다. 이 시기 아이에게 많이 나타나는 버릇 중에 이식증이라는 것이 있다. 먹어서는 안 되는 물건을 집어먹는 증세인데 철분 결핍, 정신지체 어린이,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아이에게서 흔히 나타난다. 이식증이 나타나면 의사의 진찰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잠자는 시간
 
ⓐ 하루 평균 잠자는 시간은
생후 18개월인 아이는 하루 14시간 정도 잠을 잔다. 아이마다 다르지만 낮잠이 줄어 하루 2시간 정도면 충분하고 그 외에는 밤에 잠을 잔다.
ⓑ 아기가 잠을 자지 않을 때는
간혹 너무 피곤해서 잠이 들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너무 지나치게 뛰어 놀아 긴장이 고조되어 깊이 잠들지 못하는 것이다. 밤에 자다가 일어나 보채며 엄마를 찾으면 자장가를 불러주거나 다독거려주면 곧 잠이 들지만 자다가 일어나 놀아달라고 투정을 부리면 무시한다.
혼자 우두커니 앉아있는 것이 마음에 걸려 놀아주었다가는 버릇이 되어 아이와 엄마 모두 고생하게 된다.
아기 돌보기
 
아기의 지적 호기심
 
ⓐ 호기심이 부쩍 많아지는 시기
이제 아이는 학습이 가능한 시점에 접어든다. 호기심은 초기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능력으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지적 호기심을 평생 유지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줘야
① 우선 아이의 질문에 모두 답해주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가장 좋은 답변은 아이 스스로 또 다른 질문을 이끌어 내는 답변이다. 집안을 지나치게 청결하게 하고 어지럽히지 못하게 하는 것은 아이의 모험심과 탐험심을 꺾는 결과를 낳는다. 아이들은 어지르면서 마음속에 있는 것을 표현하고 새로운 법칙을 발견해 낸다.
② 배움은 즐거운 일임을 알게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에게 배우는 것이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일이다. 틀렸다고 해서 구박하거나 속상해 하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격려하는 태도로 아이를 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기의 충동적인 행동
 
ⓐ 아기가 충동적으로 행동할 때는
① 이 시기의 아이는 선악, 규칙, 경고를 부분적으로 이해한다. 그러나 무조건 못하게 하거나 무조건 권하면 아이는 판단할 기회를 잃고 판단력을 기를 기회 역시 빼앗는다.
② 아이에게 판단력을 길러 주기 위해서 우선 부모는 일관성 있는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가끔 아이가 충동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데 이는 선악, 규칙, 경고에 대한 이해가 완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이에게 규칙을 설명하고 같은 잘못을 저질렀을 때는 같은 반응을 보이는 것이 좋다.
Posted by 까모야
,

배변 훈련, 아기 대소변, 아기 키우기, 아기 성장, 편식, 아이 독립심, 육아정보, 육아법, 육아교실, 임신/출산/육아
아기의 건강과 영양
 
균형 있는 식사
 
ⓐ 편식하지 않는 아이로 만들려면
① 아이가 통 밥을 먹지 않는 것 같아도 필요한 영양소는 모두 섭취하고 있으니 조바심 내지 않아도 된다. 단 단백질, 칼슘, 기타 미네랄이나 비타민을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한다. 저절로 먹고 싶어하게 요리를 달리 하거나 분위기를 바꿔주면 곧 입맛을 찾는다.
② 이 시기가 되면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이 서서히 구분되지만 그렇다고 싫어하는 음식을 단정지을 필요는 없다. 편식은 엄마의 섣부른 판단에서 시작되는 일이 적지 않다.
아기 돌보기
 
배변훈련
 
ⓐ 칭찬과 배려로 배변 훈련을 시작
배변 훈련을 서서히 시작해야 한다. 소변을 보고 나서나 기저귀를 갈 때 "다음부터는 누기 전에 마렵다고 해"하거나 "쉬 했어"하는 말을 반복한다. 아이는 엄마의 기대를 받아들이며 서서히 대소변을 가릴 마음의 준비를 한다.
독립심이 커지는 아이
 
ⓐ 혼자 하고 싶어요
아이는 이 무렵이 되면 뭔가 스스로 하고 싶은 마음이 최고조에 이른다. 이런 독립심은 향후 몇 년 동안 계속되므로 부모의 일관성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혼자 먹으려고 하는 행동이다.
ⓑ 아기가 혼자 밥 먹으려고 할 때
아직 서툴지만 숟가락을 쥐고 밥을 입으로 가져간다. 처음에는 숟가락질이 서툴러 흘리고 옷이며 얼굴에 묻히지만 혼자 할 수 있게 두어야 한다.
식탁보 위에 비닐 시트를 깔고 아이에게는 비닐 가운이나 턱받이를 해주면 아이도 엄마도 마음 편하게 연습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단, 밥 먹는 시간을 제한해야 한다. 30~40분 정도가 적당하며 40분이 넘어가면 나중에는 음식을 가지고 장난을 친다.
아이가 밥을 가지고 장난을 치면 상을 치워 먹는 행위와 놀이를 구별시켜 준다. 그러나 먹기에 열중해 있는 아이에게 너무 자주 제재를 가하면 집중력이 떨어지므로 흥미를 잃을 수 있다.
Posted by 까모야
,

식습관, 아기 건강, 아기 키우기, 아기 성장, 육아정보, 육아교실, 육아법, 야단
아기의 건강과 영양
 
올바른 식습관
 
ⓐ 올바른 식습관 키우기
① 젖을 떼었다면 하루 세끼, 간식은 두 차례 먹는 것이 적당하다. 운동량이 많으므로 점심과 간식을 충분히 먹이는 것이 좋다. 가끔 변덕을 부리며 식사 도중 떼를 쓰거나 요구를 하기도 한다.
② 음식을 잘 먹지 않을 때는 음식 모양이나 맛을 달리하거나 예쁜 그릇에 음식을 담아 먹고 싶도록 유도하는 것도 방법이다.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는다고 좋아하는 음식만 해주었다가는 편식이 몸에 밸 수도 있다.
ⓑ 이유 없이 밥투정을 할 때는
이유 없이 밥투정을 할 때는 과감하게 밥그릇을 치우고 식탁에서 물러나 앉게 한다. 식사란 흥정이나 짜증을 푸는 대상이 아니며 감사한 마음으로 먹어야 함을 가르친다. 물론 아이가 부모의 말을 다 알아듣지는 못한다. 그러나 밥이 흥정의 대상이 아님은 분명히 알려주어야 한다.
아기의 건강과 영양
 
꾀부리는 아이
 
ⓐ 꾀를 써서 상황을 모면하려 들 때
① 이제 아이는 좋은 행동을 하면 칭찬을 받고 나쁜 행동을 하면 야단맞는다는 것을 분명히 구별할 수 있다. 그러나 귀여운 행동을 하면 가끔 용서받을 수도 있다는 사실 역시 깨닫게 된다. 엄마가 화난 표정을 지으면 아이는 엄마의 표정이나 동작을 따라하거나 귀여운 행동을 해서 꾸지람을 피하려 한다. 꾀를 써서 상황을 모면하려 하는 것이다.
② 아이가 잘못을 했을 때는 일관성 있는 태도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끔 용서해 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데 이럴 때도 무엇이 잘못이고 왜 그런 행동을 하면 안 되는지 정확하게 지적해 주어야 한다.
정리하는 습관
 
ⓐ 자기 물건은 스스로 정리하도록
이제 슬슬 자기 물건을 정리하는 습관을 가르쳐야 한다. 장난감을 섞어서 정리하더라도 상관없으므로 자기 물건을 치우게 한다. 정리도 놀이의 일부인 것처럼 연출하면 효과가 높다.

Posted by 까모야
,

아기 건강, 아기 예방접종, 아기 키우기, 아기, 아기 잠버릇, 아기 반항, 아기 짜증, 육아법, 육아정보, 육아교실
아기의 건강과 영양
 
예방 접종
 
ⓐ 15개월 된 아기에게 필요한 예방 접종은
① 12~15개월에 MMR을 맞는다. MMR은 홍역, 볼거리, 풍진 혼합백신을 말한다.
② 홍역은 발열, 열꽃을 동반하는 전염성 높은 질환으로 홍역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한다. 10~12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열, 콧물, 기침과 같은 감기 증상을 보이다가 발진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폐렴, 중이염, 뇌수막염 등의 합병증을 수반한다.
③ 풍진 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되는 풍진은 14~21일의 잠복기를 거쳐 미열이 나고 작은 발진이 온 몸에 퍼지면서 발병한다. 풍진은 나이가 어릴수록 쉽게 낫는 경향이 있으나 임신부가 풍진에 걸리면 태아가 기형이 될 확률이 매우 높다.
④ 볼거리는 15세 이하 어린이에게 많이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풍진과 볼거리 예방 접종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미열, 발진, 두드러기 등이 올 수 있으나 매우 드문 편이다.
건강상식
 
ⓐ 잘 먹지 않는 것이 정상이다.
이 시기의 아이는 이전에 비해 잘 먹지 않는다. 젖먹이 때보다 식욕이 감소하는 것은 생리적인 현상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젖살이 빠지면서 체격도 유아기에 비해 체중 증가의 폭이 작고 체격도 다소 마른다.
ⓑ 밥을 먹지 않을 때는
① 변덕을 부리며 식사 도중 떼를 쓰거나 요구를 하기도 한다. 입맛이 유독 까다로워 잘 먹지 않는 아이도 있다. 음식을 잘 먹지 않을 때는 음식 모양이나 맛을 달리하거나 예쁜 그릇에 음식을 담아 먹고 싶도록 유도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② 그러나 밥으로 딴 짓을 하거나 밥 먹기에 관심이 없어 보인다면 먹으라고 사정하지 말고 음식을 치운다. 자칫하면 밥 먹는 것을 대단한 일처럼 여길 수 있다. 배가 고프면 먹을 것을 달라고 할 것이다. 이 시기 먹는 일에 대한 무관심은 다른 것에 관심과 호기심이 많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아기 돌보기
 
아기의 잠버릇
 
ⓐ 아기의 다양한 잠버릇
이 시기 아이들 중에는 이상한 잠버릇을 가진 아이가 많다. 방안을 굴러다니거나 발버둥을 치며 자는데 넘치는 힘을 발산하거나 긴장감을 풀기 위해 이상한 잠버릇이 나타나는 것이다. 새로운 환경에 접하는 등 변화가 있을 때도 잠버릇이 험해진다.
ⓑ 잠버릇이 험한 아기에게는
이런 아이에게는 스트레스와 긴장을 적당히 풀어주어야 한다. 낮잠이 줄어들었다면 점심시간을 조금 앞당기고 밤에 잠자는 시간이 늦어졌으면 아침에 10~20분 정도 일찍 깨운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먹을 것을 주지 않거나 배불리 먹이지 않아야 한다.
아기의 반항
 
ⓐ 아기가 반항할 때는
아이가 반항을 할 때는 아이에게 선택할 기회를 준다. 먹지 않겠다고 하는 아이에게 억지로 먹이기보다는 무얼 먹고 싶은지, 언제 먹고 싶은지, 그릇을 바꾸어 먹고 싶은지 물어 선택하게 한다.
간혹 욕구가 좌절되면서 짜증을 낼 수도 있다. 이처럼 욕구 좌절 때문에 생기는 짜증은 원인이 되는 것을 찾아 해결해 주면 대개는 나아진다.
생각처럼 되지 않아 짜증을 내고 울음을 터뜨린다면 도와주어도 되겠냐고 물어본 뒤 아이가 그 작업을 잘 해낼 수 있게 도와준다.
아기의 짜증
 
ⓐ 아기가 이유 없이 짜증을 낼 때
① 간혹 아이는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싶은 마음에 짜증을 내기도 한다. 이처럼 아이가 주위의 관심을 끌기 위해, 혹은 이유 없이 짜증을 낼 때는 무시하는 것이 좋다. 부모가 짜증에 관심을 가지고 응답을 하면 아이는 짜증이나 반항을 거래 수단으로 생각하게 된다.
② 그러나 아이가 더 이상 짜증을 내지 않을 때는 곧바로 긍정적인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관심은 아이를 모른 척 하거나 나무라고 난 뒤에는 반드시 필요한 절차다. 이 시기(만 2세 이전)에 부모의 사랑에 의심을 품거나 신뢰감을 형성하지 못하면 이후에는 더욱 어려워진다. 아이가 미워 꾸중을 한 것이 아니라 잘못을 나무랐다는 것을 분명히 느끼게 해야 한다.

Posted by 까모야
,

아기 간식, 아기 식사, 아기 안전사고, 그림책, 아기 키우기, 육아정보, 육아법
아기의 건강과 영양
 
아기의 간식과 식사
 
ⓐ 아기의 간식은
간식이 매우 중요해지는 시기다. 간식은 하루 두 번 오전10~11시, 오후 3~4시에 시간을 정해 주는 것이 좋다.
ⓑ 아기의 식사는
① 식사는 하루 세끼를 주어 세끼 식사에 익숙하게 한다. 아기의 식사는 점심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다. 놀이에 지쳐 저녁을 먹기 전에 잠들어 버리는 경우도 있고 하루종일 지치지 않고 잘 놀려면 점심이 중요하다.
② 이유 완료기에는 좋아하는 음식, 싫어하는 음식이 생기고 편식을 할 수도 있다. 균형 잡힌 식생활이 중요하며 어른과 같은 음식을 줄 때는 부드럽고 싱겁게 해주는 것이 좋다.
아기 돌보기
 
안전사고
 
ⓐ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
① 이 시기 아이들은 방안을 돌아다니면서 눈에 보이는 물건은 무엇이든 입에 집어넣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부모가 잠시만 한눈을 팔거나 아이가 조용하면 무언가 사고를 치게 된다. 안전사고는 늘 생각하지도 못했던 것에서 비롯된다.

② 아이 손이 닿는 곳에는 가위, 칼 등 위험한 물건을 두지 말고 액자, 주전자 등도 높이 올려 둔다. 전기콘센트, 서랍, 변기, 문 등에는 어린이 안전장치를 해 두는 것이 좋다.

그림책
 
ⓐ 그림책을 보며 아이와 대화하기
그림책을 보면서 아이에게 질문하고 말을 걸어본다. 아직 아이가 말이 많이 서툴지만 무언가 표현했다면 성공한 것이다. 그림책이 언제나 즐거울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Posted by 까모야
,

걷기시작, 아기 성장, 아기 키우기, 아기, 육아법, 육아정보
아기의 건강과 영양
 
걷기 위한 훈련
 
ⓐ 발끝으로 서기 연습
① 걷기를 제대로 하려면 엄지발가락의 기능이 중요하다. 엄지발가락은 체중을 받치고 발의 균형을 잡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발끝으로 서는 연습을 시키면 걷기가 수월해질 수 있다.
② 만세를 하듯 손을 올리게 한 상태로 깡충깡충 뛰기를 시킨다. 아이가 손을 뻗으면 닿을 만한 위치에 장난감이나 과자 등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두고 잡게 한다. 이 때 물론 아이는 힘차게 뛰어오르지는 못하고 어른이 보기에는 발뒤꿈치를 살짝 들고 무릎을 들썩이는 정도지만 아이에게는 상당히 격렬한 운동이 된다.
ⓑ 계단 오르내리기
① 이 시기가 되면 기어서 계단을 오를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걷기 연습을 위해서는 조금 부족하다. 이럴 때는 아이의 한 손을 잡고 함께 계단을 오르내린다. 절대로 아이를 끌어올려서는 안되고 아이가 체중을 지탱할 수 있게 균형을 잡아주면 된다.
② 부모가 한두 계단 위에서 손뼉을 치며 아이를 격려해도 된다. 계획한 높이까지 오면 안아주며 칭찬해준다.
아기 돌보기
 
아기의 의사표현
 
ⓐ 울지 않고 의사표현을 할 때
이 무렵부터 아기도 울지 않고 원하는 것을 표현하게 된다. 따라서 부모는 아기의 의사를 읽고 요구에 응해야 한다. 간혹 어리광을 부리거나 떼가 나서 울며 보챌 수 있다. 울지 않고 의사 표현을 할 때 더 잘 들어주면 이런 버릇은 곧 잡을 수 있다.
ⓑ 부모의 일관성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
① 돌이 지난 아이는 집안 곳곳을 뒤지고 다니며 주변 세계를 자유로이 탐색한다. 그러나 어른들이 볼 때 위험하거나 귀찮다고 해서 무조건 금지시키는 것은 좋지 않다. 금지를 할 때는 무엇 때문에 안 되는지 이유를 쉽게 설명해야 한다.
② 가장 좋지 않은 태도는 부모의 기분에 따라 일관성 없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다. 부모가 일관성 없는 태도를 보이면 아이는 불안과 혼란을 느끼게 된다.  매우 위급한 상황에서는 단호하게 "안돼" 라고 말해도 되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이런 것은 ~ 때문에 나쁘니까 안 했으면 좋겠다"식으로 아이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좋다.

Posted by 까모야
,

소아비만, 비만예방, 아기 성장, 아기 키우기, 아기 대소변, 아기 돌보기, 유아기, 육아정보, 육아법
아기의 건강과 영양
 
소아비만
 
ⓐ 소아 비만이란
비만에 대한 기준은 확정된 것이 없으나 대체로 같은 나이, 같은 성별, 같은 키의 평균 몸무게보다 20%이상 무거울 때를 비만으로 본다. 소아의 비만을 방치해 두면 70~80%가 성인기까지 계속되며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소아 비만의 원인은
① 소아비만의 원인은 대부분 과식과 운동부족 때문이며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 요인 때문인 경우도 적지 않다.
② 특히 가족 중에 비만증이 있을 경우에는 음식량을 보통으로 조절해주고 칼로리가 많은 재료는 줄여야 한다.  물론 적당량의 지방과 콜레스테롤은 뇌의 성장과 발달에 필수적이며 아기의 건강에 해롭지 않다.
ⓒ 소아 비만을 예방하는 식생활
① 요리할 때 지방을 줄인다.
② 설탕 섭취를 줄인다.
③크림이나 버터의 양이 너무 많이 들어간 것 같은 음식은 피한다.
④ 야채를 많이 먹인다. 야채는 무기질과 비타민이 많아 몸 안의 음식물의 연소를 도와주며 칼로리가 높지 않아 많이 먹어도 살이 찔 염려가 없다.
⑤ 패스트푸드 음식은 피한다. 거의 지방이 많이 들어있는 고칼로리식품이다.
⑥ 아이가 울고 보챌 때마다 귀찮아서 우유를 먹이면 필요이상의 열량섭취로 비만아가 되기 쉽다.
⑦ 매일 매일 적당한 운동을 시킨다.
건강한 심장 만들기
 
ⓐ 유아기의 식습관이 튼튼한 심장을 만든다.
① 유아기의 식습관과 운동패턴은 심장에 영향을 미친다. 유아기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들이고 육체적인 활동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면 성인이 되어 나타날 수 있는 심장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② 무엇보다도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다량 섭취는 심장병 발생률을 높이므로 두 살 무렵부터는 신경을 쓴다. 또  유아기에 결정된 입맛도 심장 건강과 관련이 있다. 염분이 많거나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에 길들여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금연하는 집의 아기는 그렇지 않은 집의 아기에 비해 더 건강한 심장을 갖게 된다.
아기 돌보기
 
대소변 가리기 훈련
 
ⓐ 아기가 대소변을 가리는 시기는
① 돌 무렵의 아기를 변기에 앉혀서 대소변 가리기 훈련을 시작하는 엄마들이 있는데, 아기 변기를 사용하려면 18개월 무렵이 되어야 한다. 이것도 아기마다 개인차가 있으므로 서두르는 일이 없도록 한다. 너무 이른 대ㆍ소변 가리기 훈련은 아이에게 압박감을 주게 되어 성격형성에도 나쁜 영향을 끼친다.
② 아기의 걸음마가 능숙해지고, 엄마의 '쉬하자'는 말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고 소변의 간격이 2시간 정도로 일정하게 벌어지게 되면 시작하도록 한다.
ⓑ 아기가 변비에 걸렸을 때는
아기가 변비에 걸렸을 때는 배 마사지를 통해 장을 자극하는 방법으로 배변을 유도한다. 엄마의 손을 따뜻하게 한 다음 배를 시계방향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해준다. 운동을 가능하면 많이 해서 장의 운동이 활발하게 해주는 것도 좋다. 가정에서의 심리적 안정이 장운동에 도움이 된다.

Posted by 까모야
,

아기 성장, 아기 키우기, 아기 대소변, 아기 돌보기, 아기 이유식, 아기 건강, 아기, 육아정보, 육아법
아기의 성장과 발육(신체적 특징) - 생후 11ㆍ12개월
 

남아 72.9~80.1㎝ (11개월) / 74.7~80.9㎝ (12개월)
여아 71.7~79.5㎝ (11개월) / 73.4~80.4㎝ (12개월)
몸무게 남아 8.47~11.07㎏ (11개월) / 9.22~11.62㎏ (12개월)
여아 8.08~10.48㎏ (11개월) / 8.81~11.21㎏ (12개월)
머리 대천 문이 닫히기 시작
운동 물건을 잡고 서거나 걷게 되면서 소파나 침대 등에 기어오르다가 떨어지거나 넘어지는 일이 발생.
걷기 시작하면서 운동량이 급격히 증가.
다른 아기들이 노는 모습에도 관심을 나타냄
엄지와 검지로 작은 물건을 잡을 수 있게 되고 손으로 탐색하는 것에 호기심을 보임.
혼자서 컵을 들고 마실 수 있음
체중이 출생시와 비교하면 3배 정도로 늘어나지만 운동량의 증가로 급격한 몸무게 증가 없음
지능 기억력이 좋아져 자주 만나는 사람을 며칠이 지나도 알아볼 수 있음.
가족을 잘 알아보며 칭찬과 꾸중을 구별할 수 있음
언어 단어와 물건을 연결 지어 생각할 수 있게 되고 엄마나 아빠를 말할 수 있게 됨.
안녕 이라고 하면 고개를 끄덕이거나 손을 흔드는 등 간 단한 언어를 이해하고 반응을 보임.
색깔이 있고 선명한 그림에 관심을 보임
사회성 원하는 것을 몸짓이나 소리로 가리킴.
관심을 얻으려고 엄마나 사람 을 건드리기도 함.
아기의 건강과 영양
 
아기의 다리와 발
 
ⓐ 우리 아기의 다리가 휘어졌다?
아이가 막 첫 걸음을 내딛을 때 엄마는 아기의 다리에 시선이 집중된다. 이때 마치 안짱다리처럼 휘어진 아기의 다리를 발견하게 되는데, 아직 걱정하기에는 이르다. 어린 아기들은 두 살까지는 정상적으로 다리가 휘어 보이기 때문. 엄마는 아기의 휘어진 다리보다는 걷는 자세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걸을 때 한쪽 다리를 절룩거리는 등 자세에 문제가 있어 보일 때는 병원에 가는 길에 체크해 보자.
ⓑ 우리 아기는 평발?
아기가 섰을 때 발바닥의 가운데 부분이 평발처럼 평평해 보일 수 있는데, 아기의 발이 평평한 것은 당연한 것이다. 이제 막 걷기 시작한 아기들은 발의 근육이 단련되지 않아 밋밋한 발바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발바닥에 지방이 많아 평발과 구별하기 힘든 점도 있다. 대부분의 아기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평발처럼 보이는 현상이 없어지게 된다. 너무 어린 아기는 평발 여부를 확인할 수가 없다.
아기 돌보기
 
이유식과 배변
 
ⓐ 이유식을 먹고 설사를 한다면
이유식 완성기에 들어갈 무렵 아기가 종종 설사를 하는 일이 있다. 이유식을 주는 방식에 문제가 있거나 이유식 재료 중 어느 하나가 소화불량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 설사가 났을 때는 이렇게
① 설사가 심할 때는 이유식을 제한하고 의사에게 보이는 것이 좋다.
상태가 심하지 않다면 보리차로 수분을 보충하면서 낫는 기미가 보이면 묽은 죽을 2~3번 먹이고 2~3일은 조금  진한 죽을 먹인다. 그 후에 정상적인 이유식을 먹인다.
② 이유기는 아기가 어떤 식품을 소화시키지 못하는지, 어떤 식품에 알레르기가 있는지 실험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가급적 여러 식품을 한꺼번에 넣고 조리하는 일은 삼가는 것이 좋다. 그러면 아기가 탈이 났을 때 그 원인을 찾기  힘들게 된다.

Posted by 까모야
,

우는 아이, 아기 이유식, 아기 성장, 아기 대소변, 아기돌보기, 아기 키우기, 육아정보, 육아법
아기의 건강과 영양
 
건강상식
 
ⓐ 아이가 악을 쓰며 우는 이유는
악을 쓰며 울어대던 아기가 갑자기 숨을 멈춰서 엄마를 무척 놀라게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현상은 주로 아기가 울면서 분노나 좌절감, 고통을 느낄 때 나타나게 된다. 특히 자기주장이 강해지기 시작한 아기들은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 그야말로 악을 쓰면서 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호흡이 가빠지면서 숨이 멎는 일이 생길 수 있다.
ⓑ 심하게 우는 아이가 갑자기 숨을 멈출 때
① 숨이 멎으면 입술이 파랗게 변하고 심각한 경우 온 몸이 파랗게 질리면서 의식을 잃게 되는데, 대개 뇌에 손상이 가기 전인 1분 이내로 의식이 돌아온다. 간혹 간질로 오인할 수도 있다. 그러나 간질은 아기가 파랗게 질리는 증세를 동반하지 않으므로 육안으로 구별할 수 있다.
② 이 증상은 6개월에서 4세 사이의 아이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데, 잦으면 하루에 한 두 번씩 숨을 멈추는 아기들도 있다.
ⓒ 이럴 때 치료 방법은
① 시간이 지나는 것 외에는 별다른 치료방법이 없기 때문에 악을 쓰며 울어대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유일한 예방책이다. 아기가 지나치게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잘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아기 주변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악을 쓰며 울어대기 전에 장난감 등을 이용해 아기를 진정시켜 주는 것이 좋다.
② 아기가 울다가 숨을 멈췄을 때는 아기를 건드리지 말고 조용히 기다린다. 숨이 돌아온 후, 갑자기 엄마의 자세를 바꿔 아기의 요구를 수용해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아기가 숨을 멈춘 것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습관적으로 반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유식과 배변
 
ⓐ 이유식이 주식이 되는 시기, 아기의 변은
이유식이 주식이 되면 아기의 변도 어른과 같이 지독한 냄새를 풍기게 되고 한번에 많은 양의 변을 보게 된다. 또 변 보는 회수가 달이 갈수록 점차 줄어들게 되는데 이때 변비가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변비는 횟수보다는 배설 주기나 변의 상태를 보고 판단하게 되므로 변보는 회수가 줄더라도 배설 주기가 일정하면 안심해도 된다
Posted by 까모야
,

아기 성장, 아기 돌보기, 아기 키우기, 아기 이유식, 아기 대소변, 임신/출산/육아, 육아정보, 육아법
아기의 성장과 발육(신체적 특징)
 

남아 69.0~78.5㎝ (9개월) / 70.3~79.0㎝ (10개월)
여아 67.2~76.32㎝ (9개월) / 68.0~78.4㎝ (10개월)
몸무게 남아 7.80~11.402㎏ (9개월) / 8.00~11.48㎏ (10개월)
여아 7.10~10.50㎏ (9개월) / 7.42~10.90㎏ (10개월)
두뇌발달 기억력이 발달해 가족의 얼굴을 기억함
언어 말귀를 제법 알아듣게 되어 엄마의 말에 반응을 나타냄.
발음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엄마나 아빠를 말할 수 있는 아기도 있음.
장난감을 잘 잡고 손뼉을 치거나 손을 흔듬
다리 엎드린 자세에서 앉는 자세를 취하며 두 발과 두 손으로 잘 김
사회성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빼앗으려 하면 반항하고 고집을 피우기 시작.
호기심이 왕성해지고 다른 사람의 행동을 흉내내기를 좋아함
신체발달 점차 물건이나 사람을 붙잡고 설 수 있게 되고
빠른 아기는 엄마 손을 잡고 한두 걸음 씩 뗄 수 있음.
걸음을 뗄 수 있게 되면서 넘어지고 사고가 흔하게 발생함
아기의 건강과 영양
 
우유병 우식증
  ⓐ 우유병 우식증이란
우유병을 장기간 입에 물고 있거나 물고 잠을 자면 충치가 생기기 쉽다.
우유나 주스 등이 치아 면에 맴돌게 되고 침도 현저하게 감소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생기는 치아이상을 우유병 우식증이라고 하는데 위 앞니와 위, 아 래 어금니에서 많이 난다.
가능한 우유병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다.
아기 돌보기
 
이유식과 배변
  ⓐ 평소와 다른 색깔의 변이 자주 나오면
① 이유식을 진행하다보면 특히, 평소와 다른 색깔의 변이 자주 등장해서 엄마를 당황하게 한다.
하지만 놀라기 전에 아기에게 무엇을 먹였는가 생각해보면 해답이 나올 것이다.
② 아기들은 아직 소화기관의 발달이 미약해서 완전히 소화되지 않은 섬유질이나 고형질의 음식이 그대로 
나오기도 한다. 걱정하지 말고 이유식을 진행하도록 한다.

Posted by 까모야
,


아기 돌보기
 
생식기를 인식하는 시기
 
ⓐ 아기가 자꾸 생식기를 만져요
① 이 시기가 되면 생식기를 만지작거리는 아기들이 나타난다. 앉아서 놀다 자신의 생식기가 눈에 들어오면 손이 가는 것이다. 이것을 본 엄마는 놀란 마음에 얼른 아기의 손을 떼어내려고 한다. 생식기를 만지는 것이 아기의 신체와 정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도 든다.
② 아기가 생식기를 만지는 것은 마치 자신의 손가락이나 발가락에 흥미를 느껴서 만지고 노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성장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행동일 뿐,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아무런 해가 없다.
ⓑ 아기가 생식기를 만질 때 엄마의 자세는?
① 아기의 행동이 더럽거나 나쁜 일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더 해로울 수 있음으로 절대 야단치거나 겁을 주어서는 안 된다. 엄마의 부정적인 자세는 아기의 성의식과 자존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② 무관심하게 대처하고 아기가 좋아하는 다른 장난감을 주어 자연스럽게 주의를 돌리도록 하는 게 좋다. 충분히 말귀를 알아들을 나이가 되면,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만지거나 다른 사람이 만지도록 하는 것은 안 된다는 것을 설명해 주어야 한다.
보행기 사용
 
ⓐ 보행기 사용은
이 시기의 보행기 사용은 발달 지연 및 안전사고의 위험 때문에 많은 소아과 의사들은 권유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전체적인 운동발달이 늦지 않고, 손놀림이나 사회성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걱정할 일은 아니다. 하지만 기지 않으면서 전체적인 운동발달도 늦는다면 소아과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Posted by 까모야
,

임신/출산/육아, 분리불안, 아기 성장, 젖니, 아기 건강, 아기 청력, 아기 발육, 육아정보, 육아법
아기의 성장과 발육(신체적 특징)
 

남아 65.4~75.9㎝ (7개월) / 67.2~77.3㎝ (8개월)
여아 63.7~74.6㎝ (7개월) / 65.4~75.0㎝ (8개월)
몸무게 남아 7.00~11.00㎏ (7개월) / 7.27~10.90㎏ (8개월)
여아 6.62~10.00㎏ (7개월) / 6.80~10.31㎏ (8개월)
두뇌발달 기억력이 좋아져 엄마의 간단한 행동을 따라하거나 가려진 물건을 탐색하는 것을 즐김
치아 젖니가 나기 시작하면서 침을 흘리거나 손가락을 빠는 아기들이 많아짐
손놀림이 좋아져 작은 물건을 쥘 수 있음. 혼자 음식을 집어먹음
8개월경이 되면 한 손에서 다른 손으로 물건을 옮김
운동발달 대부분의 아기가 능숙하게 몸을 뒤집음.
손을 짚고 가슴을 들어올리 거나 도움이 없어도 앉을 수 있음.
엎드린 자세로 기기 시작해서 앞과 뒤로 기어다닐 수도 있음.
똑바로 세워주던 다리에 무게를 지탱할 수 있음.
부지런히 기어다니며 왕성한 호기심을 나타냄.
언어 마, 바, 다와 같은 소리를 낼 수 있고, 마마, 다다같은 두음을 동시에 내는 아기도 있음.
소리를 지르거나 엄마의 소리를 흉내내는 것을 즐김
사회성 엄마의 말소리에 입을 오물거리며 아, 우, 에 같은 소리를 냄.
엄마와 다른 사람을 구별함. '까꿍까꿍'하고 놀아주면 반응을 보임
아기의 건강과 영양
 
치아관리
 
ⓐ 본격적인 치아관리의 시작
① 엄마는 아기에게도 본격적인 치아관리가 필요하게 되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보통 젖니는 모두 빠지고 영구치로 대신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소홀하게 대처하기 쉽다.
하지만 젖니의 충치와 손실은 앞으로 아기의 입 모양을 바꿀 수도 있고 나쁜 치아는 영양섭취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시기에 맞는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② 이가 나면 잇몸이 아프고 간지러워서 보채는 아기들이 많아지는데, 손가락으로 시원하게 잇몸 마사지를
    해주거나 치아발육기를 물리면 도움이 된다.
ⓑ 젖니가 나는 순서는?
6 ~ 8개월
생후 6개월에는 첫 치아가 나기 시작한다.
치아 나는 시기는 개인차가 있으니 돌 전에만 젖니가 나온 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6~8개월 사이에 아래쪽 앞니가 2개정도 나온다.
8 ~ 9개월 위쪽 앞니 2개가 나와서 모두 4개의 치아가 생긴다.
9 ~10개월 위쪽 앞니 양옆으로 2개의 치아가 나온다.
11~12개월 아래쪽 앞니 양옆으로 2개의 치아가 나와 모두 8개가된다
ⓒ 충치를 예방하는 젖니 관리법은
이가 나기 시작하면 면봉이나 가제로 이의 겉면을 깨끗이 닦아준다.
부드러운 재질의 아기용 칫솔을 이용해도 좋은데 치약을 사용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
청력검사
 
ⓐ 청력검사를 하는 방법은
① 주위 환경이 조용한 곳에서 엄마는 아기를 무릎 위에 앉힌다.
② 아빠가 엄마의 등뒤에 무릎을 굽히고 서서, 아기의 귀 높이에 대고 아주 작은 목소리로 아기를 부른다. 종을 울려 보거나 종이를 구기는 소리를 내어 본다.
③ 아기의 반응을 살핀다.
④ 아기가 소리나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지 않고 엉뚱한 곳으로 고개를 돌리거나 반응하지 않는다면 즉시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도록 한다.
아기 돌보기
 
분리불안의 시기
 
ⓐ 분리불안이란
① 이 무렵 아기는 엄마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발버둥치고, 낯선 사람에게는 두려움, 공포심을 느끼며 낯을 가린다. 이 시기에 아기의 눈에 엄마가 보이지 않으면 없어진 것으로 착각해서 불안해하고 울어대는데, 이것을 분리불안이라고 한다.
② 분리불안은 엄마와의 애착관계가 잘 형성된 아기들에게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증상으로 대개 2세가 되면 없어진다. 오히려 엄마와의 애착관계가 형성되지 않은 아기들은 분리불안을 겪지 않으며 대신 나중에 심각한 정서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분리불안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엄마는 그 동안 쌓아 온 아기와의 신뢰감이 무너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우리 아기의 분리불안 심리를 없애려면
① 맞벌이 엄마의 경우 퇴근 후 아기와 즐겁게 놀아준다.
② 아기가 사랑 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도록 자주 안아주고 토닥여준다.
③ 엄마와의 놀이를 통해 사회성을 발달시켜주면 낯가림이 점차 줄어든다.

Posted by 까모야
,

독감예방접종, 임신/출산/육아, 아기 성장, 아기 대소변, 아기 돌보기, 아기 키우기, 아기 건강, 아기 영양, 예방접종, 보건소, 아기 이유식
아기의 성장과 발육(신체적 특징)
 

남아 63.9~73.5㎝ / 여아 62.2~71.5㎝
몸무게 남아 6.390~10.30㎏ / 여아 6.29~9.600㎏
성장이 빠른 아기들은 잇몸에서 하얀 치아가 솟아나기 시작
앉아 있을 때 팔을 허공에 내밀었다 당겼다 함
양손에 장난감을 쥐려고 시도하지만 자꾸 놓침. 물건이 너무 크거나 너무 작지만
않다면 손을 뻗어 물건을 잡을 수 있음
대부분의 아기가 뒤집기를 할 수 있게 되고 어느 쪽으로도 구를 수 있음.
도와주면 앉을 수도 있음
사회성 거울 속의 자기 모습을 보고 미소짓기도 하고 환경이 바뀌면 표정 이 긴장되어 보임
아기의 건강과 영양
 
예방 접종과 건강체크
 
ⓐ 독감과 간염 예방 접종의 시기
2개월 째부터 시작한 DTaP와 경구용 소아마비의 접종을 이 달에 끝마치도록 한다. 6개월 이후의 아기라면 매년 12월~2월 사이에 기승을 부리는 독감예방접종도 맞추는 것이 좋다. 독감은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데 감기보다 심하고 잘 낫지 않아 아기가 고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간염 접종도 이 시기에 한다.
ⓑ 생후 6개월은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
① 생후 6개월경이 되면 아기가 엄마로부터 받은 질병에 대한 면역체가 없어지면서 사소한 질병에 걸리는 일이 많아진다. 아기의 병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② 이 시기가 되면 외출이나 산책을 나가는 일이 빈번해지는 만큼 여러 가지 질병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도  많아지므로 이 시기를 대비해 항상 실내환경을 깨끗이 하고 외출 시에는 옷을 따뜻하게 입혀서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보건소 100배 활용법
 
보건소 100배 활용법
 
ⓐ 보건소의 좋은 점은?
① 보건소는 치료보다는 검사와 예방 접종을 주로 하기 때문에 영유아나 임산부들이 활용할 기회가 많다. 비용이 매우 저렴할 뿐 아니라, 최근에는 전문의들과 경력간호사를 채용하고 첨단 의료장비들을 많이 갖춰 놓고 있어 질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② 특히 일반병원과 달리 진료시간이 길기 때문에 아기의 발달상태를 충분히 체크할 수 있고 전문의와의 상담도 여유 있게 할 수 있어 좋다.
ⓑ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영유아들의 건강관리
① 0세~만6세의 발달상태 무료 측정
② DTaP, MMR, 소아마비, BCG 등 무료접종
③ 임의 접종은 일반병원보다 50~80%의 저렴한 비용으로 실시
④ 영유아에게 필요한 각종 검사 무료 실시
ⓒ 보건소 이용 방법은?
① 해당 자치구의 보건소를 찾아가면 관내 주민에게만 주는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다.
② 의료보험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지정 금액 이상의 진료비를 내는 일이 생기지 않는다.
③ 예방 접종 및 진료내용을 기록하는 육아수첩 및 모자보건수첩을 반드시 지참하고 방문한다.
④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환자들이 몰리는 시간을 피한다. 단 BCG 예방 접종은 오전에만 맞출 수 있다.
아기 돌보기
 
이유식과 배변
 
ⓐ 본격적인 이유식을 시작한 우리 아기의 변은
① 본격적인 이유식이 시작되면 아기들의 변은 복잡한 양상을 띤다. 먹는 음식에 따라 색깔이 달라질 수도 있고 아직 소화력이 약해 변에 응어리가 보일 수도 있다. 갑자기 묽은 변을 보거나 변의 횟수가 늘어나는 아기들도 있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변을 보는 횟수가 하루 7~10회 이상 된다면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한다.
② 변비 증상이 보일 때는 과일, 야채류 등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의 섭취량을 늘린다.

Posted by 까모야
,

아기 성장, 아기 대소변, 아기 돌보기, 아기 키우기, 아기 건강, 아기 영양
아기의 성장과 발육(신체적 특징)
 

남아 61.0~71.9㎝ / 여아 60.6~70.4㎝
몸무게 남아 6.40~9.60㎏ / 여아 5.99~9.13㎏
머리 목의 움직임이 활발해져 베개에 닿는 뒤통수 부분의 베갯머리가 많이 빠짐.
작은 물체나 먼 곳의 물체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시력이 발달해 새로운 물건이 나타나면 쳐다봄.
양쪽 귀에 다른 소리가 나는 장난감을 대고 번갈아 소리를 내면 천천히 고개를 돌려 장난감을 쳐다봄.
눈에 보이는 것을 모두 입에 가져가려고 함. 손으로 발을 붙잡고 입으로 가져가는 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이 많음.
좌우로 몸을 흔들어대며 뒤집기를 시도. 전달과 비교해 왕성한 몸놀림을 보이며 운동량 증가. 가만히 누워있지 않고 몸을 뒤집으려고 애씀
손에 들어오는 작은 물체를 덥석 잡으려 듬.
탁구공이나 주사위 같은 것을 가지고 놀게 하면 손놀림이 발달
사회성 거울 속의 자기 모습을 보고 미소짓기도 하고 환경이 바뀌면 표정이 긴장되어 보임
아기의 건강과 영양
 
건강검진
 
ⓐ 혹시 우리 아이가 사시일까? 안과검진이 필요한 시기
① 신생아시기에는 사시가 없는데도 사시처럼 보이는 증상이 흔히 나타나는데 대개 3~4개월이 지나면서 좋아지게 된다.
② 6개월이 지나서도 여전히 두 눈의 시선이 똑바르지 않고 한쪽으로 몰리거나 바깥쪽으로 나가 있다면 안과에 가서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사시는 조기에 진단해서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이 손상되고 약시가 되어 평생 고생스럽기 때문이다.
ⓑ 과식이나 세균 감염에 의한 설사
① 5개월이 지나면서 이전보다 병을 앓는 일이 많아지게 된다. 특히 과식이나 세균감염에 의해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과식으로 인한 설사는 열을 동반하지 않고 아기의 기분도 그다지 나빠 보이지 않지만 세균성 설사는 열과 구토를 동반한다.
② 과식으로 인한 설사 때는 먹는 양을 줄이고 보리차나 과즙으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세균성 설사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아기돌보기
 
물건관리
 
ⓐ 주위의 위험한 물건은 모두 치우기
아기는 손에 들어온 모든 물건을 입으로 가져가 빨려고 할 것이다. 아기가 삼키거나 다칠 위험이 있는 물건들은 모조리 치워놓도록 해야한다.
특히 주변에 형이나 친척 등 다른 어린이가 있는 경우 아주 작은 조립 장난감의 부속 같은 것을 주의해 챙기며 아기에게 위험한 장난을 하지 않도록 주의시켜야 한다.
ⓑ 아기 입에 닿지 말아야할 오염물질들은?
① 가정 내의 살충제 : 위험한 독성이 있어 아기의 손이나 입에 닿으면 심각한 상처를 입게 된다.
② 납 : 적은 양이라도 아이의 뇌에 납이 축적되면 지능이 떨어지고 성장을 퇴보시킨다. 또한 학습장애나 행동장애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③ 페인트, 가솔린을 배출하는 기기, 수돗물, 흙, 장난감, 잉크로 인쇄한 신문이나 잡지는 입에 닿지 않게 해야한다.
④ 식품의 오염 물질
- 제조공정을 거치는 가공식품에는 다양한 종류의 화학물질이 첨가되어 있다. 그렇지만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다 보면 화학물질의 섭취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 될 수 있는 대로 줄여나가고 특히 다음의 음식들은 아기 입에 닿지 않도록 한다.
- 핫도그, 베이컨과 같은 훈제 고기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고, 대체로 상하지 않게 질산염으로 처리되어 있다.
- 커피, 차, 코코아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칼슘의 흡수를 막는다.
- 아기에게 필요한 이상의 비타민 보충제는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
- 분말주스는 인공향료, 색소 등이 배합된 합성원료이므로 과즙대용으로 먹이지 않는다.
- 그밖에 오염된 물에서 잡힌 생선이나 날 생선, 알코올이 든 음료, 끓이지 않은 수돗물, 오염됐다고 알려진 과일이나 야채는 먹이지 않는다.

Posted by 까모야
,

신생아, 임신/출산/육아, 아기 성장, 아기 대소변, 아기 돌보기, 아기 키우기, 아기 이유식
아기의 성장과 발육(신체적 특징)
 

남아 59.6~69.9㎝ / 여아 59.2~68.5㎝
몸무게 남아 6.00~9.26㎏ / 여아 5.60~8.72㎏
머리 물렁물렁하던 아기의 머리가 단단해짐
색깔을 구별할 수 있을 정도로 시력이 발달해 색깔이 있는 장난감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
엄마의 화난 목소리, 상냥한 목소리도 구분할 수 있어 화난 목소리 를 들으면 울기도 함
손바닥에 손가락을 대면 꼭 잡고 놓지 않는 파악반사가 차츰 사라 짐.
아기 가슴에 딸랑이를 놓으면 두 손이 가슴으로 모아지며 딸랑이를 잡으려 함. 엄지는 완전히 펴짐. 손에 흥미를 갖고 자주 손을 빰
엎드린 상태에서 팔로 지탱해 가슴을 들어올림.
이 무렵 목을 고정 시킬 수 있게 되는데 만약 고개를 가눌 기미를 조금도 보이지 않는 아기라면 발달검사 필요
팔을 쭉 뻗어 눈앞에 움직이는 물체를 잡기도 하고 장난감을 입에 집어넣기도 함. 팔 힘이 좋아져 엎드린 상태에서 팔을 지탱해 고개를 들어올리려고 노력함
사회성 불만스러우면 울어버리고 즐거우면 환하게 웃는 등, 감정표현이 풍부해지고 기뻐서 끼룩거릴 때도 있음
아기의 건강과 영양
 
예방 접종과 건강체크
 
ⓐ 생후 3개월에 꼭 해야하는 예방 접종은
① 2개월 때 실시했던 DTaP와 경구용 소아마비의 2차 예방 접종을 실시
② 이 시기가 되면 아기에게 병이 생기기도 하고 발달이 지연되는 아기들은 목을 잘 가누지 못하거나 소리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등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과 발달상태를 체크해야한다.
ⓑ 아이가 침을 많이 흘리기 시작하면
① 아이에 따라 침을 많이 흘릴 수도 있고 적게 흘릴 수도 있으며 어떤 아이는 생후 1년이 넘어서까지 침을 흘리기도 한다.
② 침의 분비가 많아지고 입에 고인 침을 잘 삼키지 못해 침을 많이 흘린다. 때문에 입 주위가 더러워져 습진이 생기기도 하므로 입 주위를 수시로 닦아주어야 한다.
아기돌보기
 
이유식과 배변상태
 
ⓐ 이유식은 아기의 소화능력과 변의 상태를 따라 진행해야
① 아기들은 위와 장의 기능이 아직 미숙해서 너무 일찍 이유식을 시작하면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소화능력은 아기들마다 개인차가 있으므로 아기의 변의 상태를 살펴보며 조금씩 천천히 이유식을 진행해야 한다.
② 아기의 변은 이유식 진행에 따른 문제나 건강을 측정할 수 있는 기준이 되므로 변의 상태를 메모해 두었다가  병원에 가는 길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Posted by 까모야
,

고관절, 선천성고관절탈구, 아기 성장, 아기 대소변, 아기돌보기, 아기 건강
아기의 성장과 발육(신체적 특징)
 

남아 57.0~67.5㎝ / 여아 55.8~65.7㎝
몸무게 남아 5.13~8.40㎏ / 여아 5.00~7.72㎏
체중이 태어났을 때보다 2배 가까이 증가
그동안 빠르게 증가하던 몸무게도 완만하게 늘기 시작
체온 36.5~37.5℃
머리 엎어놓으면 머리와 가슴을 45도 정도 들어올릴 수 있음
눈동자를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고 눈을 깜박거릴 수 있음. 눈앞에 손을 갖다대도 반사적으로 눈을 깜빡이지 않으면 소아과 의사의 진찰이 필요함
소리 구분 가능.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며 초인종 소리와 전화벨 소리도 구별하여 들을 수 있음
냄새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릴 만큼 후각이 민감함
기분이 좋을 때는 입을 오물거리며 옹알이를 함. 엄마가 아기의 옹알이를 응답하면 더욱 신이 나서 알 수 없는 말을 옹알거리거나 기뻐서 크게 웃음
꼭 오므리고 있던 아기의 손이 펴지기 시작. 손가락을 빨기도 함
움직이는 물체를 향해 팔을 휘젓기도 하는 등 움직임이 활발해짐
다리 엉덩이와 무릎관절이 유연해지면서 발차는 힘이 강해짐
아기의 건강과 영양
 
체중점검
  ⓐ 체중의 증가폭으로 성장상태 체크
① 3개월 아기는 체중이 태어났을 때의 2배 가까이 되면서 그 동안 빠르게 증가하던 몸무게도 완만하게 늘게 된다. 특히 3개월 때는 혼합영양으로 인해 잘 먹지 않는 아기들이 많아지므로 체중 증가에 신경을 써야 한다.
② 엄마들은 주로 아기의 체중이 평균체중보다 많이 나가는가, 적게 나가는가를 두고 성장상태를 평가하는데 이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그보다는 체중의 증가곡선이 들쭉날쭉하지 않고 계속해서 늘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아기들은 병이 나면 체중이 늘지 않기 때문이다.
③ 아기의 체중이 증가하지 않는데, 그래도 우리 아기는 평균체중을 넘어섰으니 안심해도 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따라서 아기의 체중은 한번만 재어 보아서는 성장상태를 잘 알 수가 없으므로 간격을 두고 꾸준히 재어 증가하는 폭을 체크해야 한다. 체중을 재어 증가가 순조롭지 않으면 병이 있거나 먹는 양이 부족하다는 신호다. 체중 증가는 월령별 성장곡선을 참고하면 된다.
건강 검진
 
ⓐ 선천성 고관절 탈구 여부를 점검해야할 때
① 태어날 때부터 넓적다리의 뼈가 엉덩이뼈에서 빠져 있는데, 이러한 증상을 선천성 고관절 탈구증이라고 한다. 출생 시 병원에서 검사를 하지만 잘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아기가 걸음마를 시작한 후에야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② 6개월이 지나서 발견할 경우 물리적인 치료나 수술이 필요하게 되고 그 후유증도 크다. 따라서 6개월 이전에 점검하여 수술을 하지 않고 완치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소아과를 방문할 때마다 관심을 가지고 진찰을 받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선천성 고관절 탈구가 의심되는 경우는
① 두 다리를 쭉 잡아 당겼을 때 다리 뒤에 잡히는 피부주름이 좌ㆍ우측에 현저한 차이가 나는 경우
② 아기를 눕혀 놓고 무릎을 세우면 무릎의 높이가 다를 때
③ 아기를 눕히고 기저귀 같은 것을 갈려고 허벅지를 밖으로 돌리면 뚝하는 소리가 나거나 느낌이 들 때
ⓑ 선천성 사경 점검도 필수
아기를 눕힐 때마다 아기의 목이 한쪽으로 약간 기운다면 '선천성사경'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런 아기들은 반대편으로 눕혀 놓아도 이내 목을 돌려버린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한쪽으로 목이 기울어진 채 굳어져버릴 수 있으므로 발견하는 대로 진찰을 받아야 한다.
아기돌보기
 
아기의 배변 상태
 
ⓐ 흰색이나 노란색 알갱이 모양의 변을 볼 경우
분유를 먹는 아기 중에 흰색이나 노란색의 알갱이가 나오는 변을 보는 아기들이 있는데 이것은 분유의 지방성분이 산화되어 응고된 채로 나오는 것이다. 알갱이가 많지 않고 아기가 평소 잘 먹고 잘 놀고 체중 증가도 순조롭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녹색 변을 볼 경우
주로 이유식을 시작한 아기들의 경우 녹색 변을 보기도 하는데 이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다.

Posted by 까모야
,

아기 성장, 예방접종, 아기돌보기, 아기 대소변, 육아정보
아기의 성장과 발육(신체적 특징)
 

남아 50.0~59.9㎝ / 여아 49.0~59.1㎝
몸무게 남아 3.40~5.68㎏ / 여아 3.28~5.54㎏
체온 36.5~37.5℃
시력이 발달해 장난감의 움직임을 눈으로 쫓을 수 있을 정도
청각이 발달해 소리나는 장난감이나 엄마의 행동에 반응
소리에 반응하지 않을 경우 소아과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함
목은 가누지 못하지만 조금씩 턱을 들어올림
촉각 피부 촉각이 발달해 기저귀가 젖으면 보챔
피부 홍조를 띠던 피부가 반들반들해지고 제법 살이 오름
팔ㆍ다리 팔과 다리운동이 활발해짐
발을 힘차게 참
아기의 건강과 영양
 
예방접종
  ⓐ 반드시 해야할 BCG와 간염예방 접종
① 첫 검진을 받으러 가는 생후 4주차에 BCG와 간염 예방 접종을 반드시 받아야한다.
② 간염 접종은 주사를 맞는 부위만 다르게 하면 같은 날 다른 접종과 동시에 실시해도 상관없다.
정기검진
 
ⓐ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필요한 건강검진
생후 1개월이 되면 엄마와 아기는 함께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엄마는 산후의 회복정도를 체크하고 아기는 발육이 순조로운지, 선천적인 병은 없는지 확인해야한다.
ⓑ 아기의 건강과 발달상황 체크 노하우는
① 생후 1년 정도까지는 소아과를 들려야 할 일이 많다. 집 근처의 단골 소아과를 정해 놓고 아기의 건강과 발달
    상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② 진찰시 의사는 아기의 신체기형, 영양상태, 수유, 수면, 대소변의 상태, 키 몸무게 등의 성장과 발달상황을
    체크한다.
③ 의사는 엄마에게 아기에 대해 걱정거리가 없는지 물어볼 것이다. 이 때 미리 질문사항을 메모해 의사와
    상담한다. 예를 들어 아기의 체중은 한번만 재어 보아서는 발육상태를 잘 알 수 없으므로 일주일이나 열흘마다
    꾸준히 측정하여 증가하는 폭을 의사에게 보여주고 진단을 받도록 한다. 만약 체중 증가가 원활하지 않다면
    혹시 아기에게 이상은 없는지 등을 진찰 받는다.
아기돌보기
 
아기의 대소변
 
ⓐ 아기의 배변 상태와 횟수가 갖는 의미는
① 모유를 먹는 아기는 변의 상태가 묽고 횟수가 잦은 편이며 분유를 먹는 아기들은 녹색 변을 흔히 보는데 이는
    정상적인 현상이다.
② 시간이 지날수록 대소변을 보는 횟수가 점차 줄어든다. 그러나 아기마다 개인차가 있으므로 일단 아기가 잘
    놀고, 잘 먹고, 잘 자고, 몸무게가 꾸준히 증가한다면 대소변의 횟수를 두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갑자기
    대변보는 횟수가 증가하거나 평소와는 다른 변을 본다면 진찰을 받도록 한다.
Posted by 까모야
,

신생아, 모유, 분유, 목욕, 기저귀, 아기육아정보 성장
아기의 성장과 발육(신체적 특징)
 

50㎝전후
몸무게 2.6~4.4㎏
신생아의 체중은 출생 직후 약간 감소.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약 10일 후면 대부분 정상으로 돌아옴
체온 36.5~37.5℃
머리 머리 크기는 전체 몸통의 3분의 1이상. 머리 모양은 길쭉하거나 한쪽이 부풀어 있기도 하지만 점차 둥글게 됨
두뇌 신생아는 뇌의 발달이 미숙한 상태
초점거리는 20~25cm. 사물이 조금 보이는 상태
냄새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릴 만큼 후각이 민감
입술 주위와 혀의 감각이 발달
몸통 배는 볼록하게 약간 부풀어 있고 사지는 굽어져 있음
가볍게 주먹을 쥐고 있음
다리 개구리같이 무릎을 가볍게 구부림
피부 불그스름한 피부. 미끈미끈한 백색의 태지로 덮여있지만 3~4일이 지나면 저절로 벗겨짐
배꼽 태어나서 2주 이내에 떨어짐

신생아의 체중은 출생 직후 약간 감소한다.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며 약 10일후면 정상으로 되돌아오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아기의 건강과 영양
 
모유먹이기
 
ⓐ 모유의 좋은 점
① 모유는 아기에게 가장 좋은 음식이다. 생후 6개월까지의 아기에게 필요한 모든 영양분이 들어 있다.
② 모유에는 분유에는 없는 면역물질이 있어 질병으로부터 아기를 보호할 수 있고 각종 알레르기를 예방할 수 있다.
③ 아기는 젖을 먹는 동안 엄마와의 신체적 접촉을 통해 안정감을 느낀다.
④ 아기가 젖을 빨면 산모의 자궁수축이 촉진되고 산후 회복이 빨라진다.
⑤ 분유를 먹은 어린이들보다 지능지수(IQ)가 높다.
ⓑ 바람직한 모유 수유기간은
대부분의 소아과 의사들은 산모에게 생후 6개월 간은 아기에게 모유만을 먹이고 6개월 이후부터는 이유식을 첨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권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2세까지 모유수유를 권장한다.
ⓒ 모유 수유의 횟수와 방법은
① 신생아는 2~3시간 간격으로 하루동안 8~12회 가량 수유한다. 젖 먹는 시간은 한쪽 젖에서 10~15분 빨리는 것이 적당하다.
② 신생아는 수유 횟수가 불규칙하다. 굳이 시간을 재기보다는 아기가 배고파할 때마다 젖을 물리는 것이 좋다. 젖은 자주 물릴수록 더 많은 양이 나온다.
③수유할 때는 반드시 양쪽 젖을 번갈아 가며 물린다.
분유먹이기
  ⓐ 모유를 먹이는 마음가짐으로 
① 분유를 먹일 때 엄마는 모유수유를 할 때와 똑같은 마음가짐을 가져야한다. 젖을 먹일 때처럼 아기를 가슴에 끌어안고 아기에게 말을 건네며 먹인다면 모유 수유 때와 같은 피부접촉, 정신적 교감이 가능하다.
② 분유를 잘 먹는 아기도 있지만 30분 이상 우유병을 물고 엄마의 애를 태우는 아기도 있다. 하지만 어떤 경우든 짜증을 내지 않고 사랑스러운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목욕시키기
 
ⓐ 아기에게 목욕이 중요한 이유는
목욕은 아기의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혈액순환을 도울 뿐 아니라 식욕을 증진시키며 기분 좋게 잠들게 하는 효과가 있다.
ⓑ 목욕시 지켜야할 주의사항은
① 목욕은 외풍이 없는 방에서, 실내온도는 24~27℃정도를 유지해야 한다. 아기가 춥지 않도록 물 속에 있는 시간은 5분 이내로 하는 것이 좋다. 신생아일 경우 아무리 더운 여름이라도 목욕을 하는 동안은 방의 출입문은 닫도록 한다.
② 수유직전이나 직후에는 목욕을 시키지 않아야 한다. 엄마와 아기 모두 목욕하는 것이 익숙해질 때까지는 부분 목욕을 시키고 배꼽이 떨어진 후에는 전신목욕을 시키는 것이 좋다.
기저귀사용법
 
ⓐ 천 기저귀의 장점과 단점
① 장점 : 통기성이 뛰어나 아기의 연약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② 단점 : 매번 빨아야하는 번거로움, 흡수성은 종이 기저귀보다 떨어진다.
③ 천 기저귀를 준비할 때는 흡수력이 뛰어난 재질을 골라야하며 자주 빨아도 옷감이 잘 상하지 않는 면 소재가 적당하다
ⓑ 종이 기저귀의 장점과 단점
① 장점 : 흡수성이 좋고 기저귀를 자주 갈아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편리하다.
② 단점 : 통기성이 좋지 않아 엉덩이가 짓무르거나 아기의 피부가 상할 수 있다.
③ 종이 기저귀는 조금씩만 사서 제품별로 먼저 사용해보고 아이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도록 한다.

Posted by 까모야
,